우리가 그런듯 하네요
씁쓸이오
애 둘 나이차이 있는데 친정이 중간에 꽤 도와주면서
남편이 주로 혼자 편하게 방에서 잘거 다 자고 생활했는데
이제 애들이 커서 첫째 방을 만들어준다고 하니
자기방은 어디있나고 표정 행동 싸늘하네요
그동안 애둘 데리고 내가 잤는데 큰애가 커서 따로 사용할 방이 필요해서 해즐다니 모라고 한 줄 아세욪
큰애를 자기랑 따로 자면 되지 않겠냐고
애 둘 키우면서 남편한테 정이 확 떨어졌는데
제가 모성애가 깊어서그런지 이련꼴을 참고 사네요
나름 현재 애들 크니 제법 도와주긴 해도
자기 삶을 희생하면서까진 할 맘이 없어보여요
딱그안에서 편하게 살고 싶어해요
경제력도 없는 내자신이 한심 하네요
지선우 여다경이 왜 이리 부럽던지 맘에 안들면 남편하나정돈 버릴수 있으니
대학교보내놓으면 헤어지고 싶다니칸
그나이되면 자긴 그냥 살겠다네요 참나
이런행동하는 남편 정떨어지는거 당연하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때문에 사는 부부 꽤 있을까요?
ㅇㅇㅇㅇ 조회수 : 3,146
작성일 : 2020-05-23 13:10:45
IP : 223.33.xxx.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참나
'20.5.23 1:19 PM (1.225.xxx.38)내방은 어디 있냐니...진짜 큰아들 맞네요
2. ..
'20.5.23 1:21 PM (70.187.xxx.9)큰애랑 따로 잔다면 그렇게 해요. 큰애도 좋다하면 아무 문제 없을 것 같은데요.
3. 동굴
'20.5.23 1:24 PM (125.191.xxx.148) - 삭제된댓글그렇죠.. 그렇다고 그 혼자 쓰는 방 청소도 잘 안해요~
드라마는 극적상황연출이 중요하니 계획된게많죠~
현실인생은 누가 아나요? ..
아들방 주시고.. 그래도 안주면 두고보자하세요 ...
늙으면 누가 챙겨주나~4. ?????
'20.5.23 1:59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무슨 말인지.
지금 남편이 쓰는 방을 첫째한테 주면
원글이 남편이랑 한 방 쓰겠다는 건가요?5. 흥분해서
'20.5.23 2:12 PM (175.119.xxx.87)막 썼는데요 나랑 막내랑 아빠 셋이 같이 쓰고 큰 애는 따로 독립적인 공간을 해주고 싶어서요 이게 화낼만한 상황인가요? 어처구니가 없어서요
6. 음
'20.5.23 2:44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막내가 아주 어린가요? 부부방을 쓰고 아이 둘을 독립시켜 방을 따로 주세요. 남편이 원하는건 원글님과 막내, 큰아이와 남편인가요? 이것도 나쁘진 않을 듯 한데요.
7. ..
'20.5.23 4:54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큰 애 방 주면 부부가 한 방 쓴다는 건가요.
계속 각방 쓰다가 서로 불편하죠.
그리고 남자 입장에서 정년퇴직할 때까지 처자식 먹여 살리다 늙어서 혼자 사는 거 당연히 싫고요.
애 크면 이혼하는 거 성사실킬 정도의 능력자면 애 클 동안 힘들게 살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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