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때문에 사는 부부 꽤 있을까요?

ㅇㅇㅇㅇ 조회수 : 3,162
작성일 : 2020-05-23 13:10:45
우리가 그런듯 하네요

씁쓸이오


애 둘 나이차이 있는데 친정이 중간에 꽤 도와주면서
남편이 주로 혼자 편하게 방에서 잘거 다 자고 생활했는데

이제 애들이 커서 첫째 방을 만들어준다고 하니


자기방은 어디있나고 표정 행동 싸늘하네요

그동안 애둘 데리고 내가 잤는데 큰애가 커서 따로 사용할 방이 필요해서 해즐다니 모라고 한 줄 아세욪

큰애를 자기랑 따로 자면 되지 않겠냐고


애 둘 키우면서 남편한테 정이 확 떨어졌는데
제가 모성애가 깊어서그런지 이련꼴을 참고 사네요

나름 현재 애들 크니 제법 도와주긴 해도

자기 삶을 희생하면서까진 할 맘이 없어보여요

딱그안에서 편하게 살고 싶어해요


경제력도 없는 내자신이 한심 하네요


지선우 여다경이 왜 이리 부럽던지 맘에 안들면 남편하나정돈 버릴수 있으니


대학교보내놓으면 헤어지고 싶다니칸

그나이되면 자긴 그냥 살겠다네요 참나


이런행동하는 남편 정떨어지는거 당연하죠?
IP : 223.33.xxx.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나
    '20.5.23 1:19 PM (1.225.xxx.38)

    내방은 어디 있냐니...진짜 큰아들 맞네요

  • 2. ..
    '20.5.23 1:21 PM (70.187.xxx.9)

    큰애랑 따로 잔다면 그렇게 해요. 큰애도 좋다하면 아무 문제 없을 것 같은데요.

  • 3. 동굴
    '20.5.23 1:24 PM (125.191.xxx.148) - 삭제된댓글

    그렇죠.. 그렇다고 그 혼자 쓰는 방 청소도 잘 안해요~
    드라마는 극적상황연출이 중요하니 계획된게많죠~
    현실인생은 누가 아나요? ..
    아들방 주시고.. 그래도 안주면 두고보자하세요 ...
    늙으면 누가 챙겨주나~

  • 4. ?????
    '20.5.23 1:59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무슨 말인지.
    지금 남편이 쓰는 방을 첫째한테 주면
    원글이 남편이랑 한 방 쓰겠다는 건가요?

  • 5. 흥분해서
    '20.5.23 2:12 PM (175.119.xxx.87)

    막 썼는데요 나랑 막내랑 아빠 셋이 같이 쓰고 큰 애는 따로 독립적인 공간을 해주고 싶어서요 이게 화낼만한 상황인가요? 어처구니가 없어서요

  • 6.
    '20.5.23 2:44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막내가 아주 어린가요? 부부방을 쓰고 아이 둘을 독립시켜 방을 따로 주세요. 남편이 원하는건 원글님과 막내, 큰아이와 남편인가요? 이것도 나쁘진 않을 듯 한데요.

  • 7. ..
    '20.5.23 4:54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큰 애 방 주면 부부가 한 방 쓴다는 건가요.
    계속 각방 쓰다가 서로 불편하죠.
    그리고 남자 입장에서 정년퇴직할 때까지 처자식 먹여 살리다 늙어서 혼자 사는 거 당연히 싫고요.
    애 크면 이혼하는 거 성사실킬 정도의 능력자면 애 클 동안 힘들게 살지 않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0809 조국장관 헤어스타일은.jpg 19 첫댓글ㅋㅋㅋ.. 2020/08/01 4,884
1100808 unwarranted 에 대한 단어설명인데 해석이 잘안되어서 문.. 7 .. 2020/08/01 851
1100807 올반 꿔바로우 추천해주신분 25 집순이 2020/08/01 4,373
1100806 '권한 대폭 축소' 검찰, 직제개편·정기 인사 앞두고 '폭풍전야.. 2 뉴스 2020/08/01 766
1100805 남자키가 인생에 필수요소는아니지요? 64 ㅇㅇ 2020/08/01 11,430
1100804 미국 권총 '불티'..코로나19·사회불안에 너도나도 한자루씩 3 뉴스 2020/08/01 974
1100803 살림 지저분한 경우 18 44 2020/08/01 6,867
1100802 존리 라는 주식 권하는 사람 어떤 사람인가요 17 ... 2020/08/01 5,873
1100801 민주당의 검찰개혁이 미적지근 하답니다 (오히려 검찰이 좋아할 .. 8 ㅇㅇ 2020/08/01 1,166
1100800 질투 심한 친구 힘들어요. 16 ... 2020/08/01 5,511
1100799 뻣뻣한사람은 요가나 필라테스 안해야할까요? 12 ㅇㅇ 2020/08/01 4,732
1100798 비압력식 밥통도 쓸만한가요? 5 ㅇㅇ 2020/08/01 971
1100797 식탐 있는 사람 3 ㅔ헤 2020/08/01 2,233
1100796 이모님 급여좀 봐주세요^^ 19 워킹맘 2020/08/01 4,764
1100795 문재인, 부동산 성장률 플러스 전환 한다고? 12 점점 2020/08/01 1,302
1100794 돈을 항상 내는 사람 9 모밍메 2020/08/01 4,525
1100793 당근 비매너 10 황당 2020/08/01 2,799
1100792 드디어 장마네요 12 ... 2020/08/01 3,115
1100791 공기업 정년 vs 임원하다 50에 퇴직 2 그러면 2020/08/01 2,389
1100790 서브제로 냉장고 궁금해요 2 장마 2020/08/01 2,348
1100789 친정엄마의 징징징..ㅠ 힘드네요 14 ㄱㅈㄱㅈㄱ 2020/08/01 7,254
1100788 8월1일 코로나 확진자 31명(해외유입23명/지역발생8명) 2 ㅇㅇㅇ 2020/08/01 948
1100787 피아골 가고 있는데 맛집 있을까요 2 지금 피아골.. 2020/08/01 1,346
1100786 서울 신촌쪽 비오고 있나요? 4 경기 2020/08/01 1,039
1100785 비가 잠시 소강상태인데 2 어쩐다 2020/08/01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