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는 명절때 시댁 욕하는 글이 그렇게 많던데

조회수 : 2,959
작성일 : 2020-05-23 12:53:25
특히 그런글에는 공통점이 결혼할때
나도 절반 했다
시댁은 대준것 없다.
이렇던데
결혼 반반 얘기만 나오면 왜그렇게 흥분하시는지..
아직까지도 특히 결혼문화에서는 여자가 손해 아닌가요
제가 30대인데 아직도 남자들은
집안일 육아는 자기일이라고 생각안하던데요
같이 해줘야하긴 하는데 주로 여자가 하는일.
그리고 여자들은 시댁에 해야하는일,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시킬수 있는일 이런게 기본 스탠스로 딱 잡혀 있잖아요
여기서도 며느리의 도리 엄청 따지시던데
결혼비용 얘기만 나오면 갑자기 현대여성 페미니스트로 돌변하는게
솔직히 웃기네요
IP : 211.198.xxx.24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3 12:56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손해일거 같으면 결혼을 아예 안하겠죠

  • 2. ㅇㅇ
    '20.5.23 12:57 PM (49.142.xxx.116)

    저도 이거 말고 다른것의 이중성에 분노한적이 있는데요. 살다보니 깨달아졌어요. 거기에 댓글 달만한 사람들만 댓글을 다는거죠.
    즉 시집 욕하면서 반반 한사람들이 글을 올리는 경우가 많고(시집 욕하면서 반반 안한경우는 글을 안올리거나, 어차피 확인불가니 그냥 반반 했다 할수도 있을듯)
    결혼 반반에 화내는 댓글을 쓰는 사람은 또 원글님처럼 결혼하면 여자쪽이 손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댓글 달겠죠.
    저 개인적으론 도대체 그런 손해를 보면서 왜 결혼을 하는지가 이해불가입니다. 연애할때 도대체 뭘 보고 결혼을 한건지... 애는 도대체 왜 낳은건지.. 결혼은 왜 한건지...
    며느리 도리 있죠. 당연히.. 사위도리도 있고 아들딸 도리도 있긴 합니다. 부모로서 자식에 대한 예의와 책임과 의무도 있고요.

  • 3. ..
    '20.5.23 12:58 PM (223.38.xxx.243)

    그글보다 아들맘 불깡하다.
    집해주고 못들어간다가 더 많음.

  • 4. ...
    '20.5.23 1:06 PM (122.36.xxx.161)

    전 궁금한게 시댁 갑질과 결혼 할때 집값 반반이 무슨 상관이죠? 시댁이 갑질할게 분명하니 친정에서 반을 보태면 손해라는 얘기인거 같은데 이건 핑계죠. "딸아, 너에게 집값을 보태주어도 시집에서 갑질을 할게 분명하니 안도와줄게 . 집이 없어서 고생은 하겠지만 그대신 손해는 아니니 억울하진 않을거야. "이 마인드인가요? ㅎㅎ

  • 5. 더웃기는거
    '20.5.23 1:13 PM (223.62.xxx.212)

    아들맘은 부자 딸맘은 거지라는 마인드가 더 웃겨요
    아들딸있음 중산층?

  • 6. ㅇㅇ
    '20.5.23 1:21 PM (59.7.xxx.155)

    아직도 대부분 딸 결혼에는 인색하고
    아들은 집해서 보내려는 부모들이 많으니까요
    ㅇ오히려 딸들은 맨몸으로 시집보내 남자가
    떠받들어주면 그거만큼 자랑스러운 일고 없는 마인드라

  • 7.
    '20.5.23 1:35 PM (175.116.xxx.158)

    남자전문직 여자 강남집 케이스에도
    시집갑질은 존재해요
    대놓고 뭐해달라.계속.요구하죠

  • 8. 솔직히
    '20.5.23 1:36 PM (14.52.xxx.225)

    여자가 그렇게 손해면 여태 결혼이 유지가 되었겠나요.
    아직도 취집하는 여자들 수두룩 하고 다들 자기보다 나은 남자랑 결혼하려고 난리죠.

  • 9. ..
    '20.5.23 1:44 PM (123.108.xxx.52)

    취집하는 여자가 수두룩하다구요?
    14.52가 외치는 취집의 기준은 뭔지 ㅋㅋ
    가정주부면 무조건 취집
    거지같은 집에서 거지같이 살아도 외벌이면 취집이라고 여자 꿀빤다고 불공평하다고 떼쓰는 인간인듯 ㅋㅋㅋ

  • 10.
    '20.5.23 1:53 PM (70.187.xxx.9)

    취집 한 여자 아니라면 흥분할 필요 없어요.

  • 11. ㅡㅡㅡㅡ
    '20.5.23 2:10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반반 해서 결혼 하고,
    시댁 갑질때문에 못살겠다 여기 글쓰고
    이혼하라는 소리까지 듣는 여자가 한심한거죠.
    반반했으면 도저히 못 살겠으면 반 챙기고 이혼하던가.
    그런 사람은 반반이 문제가 아니지 않을까요?
    애초 남자나 시가가 문제있는거죠.

  • 12. ..
    '20.5.23 3:42 PM (122.44.xxx.169) - 삭제된댓글

    반반과 시댁갑질이 무슨 상관이냐면요
    반반 문화가 정착하려면
    시댁 갑질도 없어져야 한다는 뜻이에요.

    시댁 갑질 문화는 그대로고 반반으로만 바뀌는건
    여자가 호구되는거라는 거예요.
    그리고 시대에 역행하는 것이구요.

    자꾸 이해 안된다는 분들은 외우세요.
    반반이 되어선 안된다는게 아니라
    시댁 갑질이 없어지는게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외우세요 좀.

  • 13. ..
    '20.5.23 4:59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반반하는 건 이혼해도 까딱 없을 발언권을 가지겠다는 건데
    반반 하고도 시가에 휘둘리는 건 답답한 사람이죠.
    결혼생활 억울하지 않게 하는 여자들도 많아요.
    솔직히 남자의 10% 들고 오면 알아서 살림 하고, 시가에 충성하고 그러잖아요.
    시가 갑질 땜에 반반 못한다 하면 평생 하녀인생이고,
    반반 한 다음 떳떳하게 살아야죠.

  • 14. ...
    '20.5.23 8:52 PM (122.36.xxx.161)

    시댁 갑질 때문에 일부러 반반 안하는 거라구요? ㅎㅎ 너무 웃겨서 도저히 댓글을 못달 지경이에요. 친정에서 돈주면 딸주는 거지 사위주는 건가요? 시집에서 주는 돈은 아들 주는 거지 며느리 주는 거 아니라면서... 반반 못했으니 시댁이 돈가지고 갑질 하는거지요.

  • 15. ..
    '20.5.23 9:05 PM (122.44.xxx.169) - 삭제된댓글

    댓글을 못남기실 지경이신 분이
    쓸데없는 댓글을 잘도 다셨네요.
    인과관계 다시 이해하고 오십시오^^

  • 16. ...
    '20.5.23 11:07 PM (122.36.xxx.161)

    하하하... 인과관계가 뭐가 있나요. 그냥 딸 가진 엄마가 자기 딸 거지처럼 해서 시집보내고 싶은데 핑계를 그렇게 대는 거죠. 그럼 시집에서 갑질 안하면 몇 년 후에 반반에 해당하는 금액을 줄 건가요? 남자 재산이나 바라보고 결혼하니 시집에서도 우습게 볼 수 밖에요. 적어도 3분의1을 해가면 동등하게 발언권 가지고 친정도 챙겨가며 살던데요.

  • 17. 지겹다
    '20.5.24 8:15 AM (125.184.xxx.90)

    반반과 시댁갑질이 무슨 상관이냐면요
    반반 문화가 정착하려면
    시댁 갑질도 없어져야 한다는 뜻이에요.22222

    결혼할때는 공평히해도 아무말없다가 명절되면 당연히 시집먼저라는 생각부터 없어져야죠. 아님 밥만먹고 헤어지던가...

  • 18. ffff
    '20.5.24 7:47 PM (175.125.xxx.251)

    반대로 알고 있네요.
    반반이 선행이이어야 갑질이 없어지는 거에요.
    반반 해가야 대항, 반항, 불복종, 이혼
    당당하게 나 못해! 할 수 있는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009 설령 윤미향이 아무리 일을 잘했다치더라도 12 당연한걸 2020/05/30 885
1081008 윤미향 명진빌라가 문제있는 이유 5 .. 2020/05/30 1,393
1081007 첫째가 7세 여아인데 이번에 둘째 아들 임신했네요 4 2020/05/30 3,111
1081006 입원중인데 너무 시끄러워요ㅠㅠ 8 2020/05/30 2,857
1081005 부산 내성고3 확진자는 너무 뜬금포이지 않나요? 11 원인추적 2020/05/30 3,867
1081004 코로나 진정세네요~^^ 17 천ff 2020/05/30 4,883
1081003 나만 이렇게 생각할까? 2 82 주부 2020/05/30 944
1081002 날씨가 좋은데 안나가버릇하니 가기싫어요. 2 아. 2020/05/30 1,367
1081001 코스트코 상품권이요. 코스트코 2020/05/30 677
1081000 자식 아니라 조카라도 미국 유학 보내보신 분 아실겁니다. 45 .. 2020/05/30 7,882
1080999 요즘 82 기레기랑 알바들 발악중 21 ngo 2020/05/30 726
1080998 윤미향) 암 걸린 남편 34 ... 2020/05/30 4,207
1080997 5월30일 코로나 확진자 39명(해외유입12명/지역발생27명) 3 ㅇㅇㅇ 2020/05/30 1,017
1080996 씻어놓은 부추 뭘 해 먹으면 빨리 소비될까요? 17 부추 2020/05/30 2,457
1080995 고무장갑들 괜히 쟁였다가... 13 애휴 2020/05/30 4,377
1080994 라이브) 한명숙 전총리를 타깃으로 삼았던 이유 7 열린공감tv.. 2020/05/30 923
1080993 한국문화재, 일본에 돌려줘야 마땅 8 .... 2020/05/30 960
1080992 이분 꼭 찾으셔서 만나길 기도해요 2 2020/05/30 1,311
1080991 혹시 변호사님 계시면...부모돈을 자식이 훔치면 절도죄가 성립되.. 3 않는건가요?.. 2020/05/30 2,530
1080990 이런 조합은 어떤가요? 커피사러 갈건데.. 2 스벅질문 2020/05/30 1,653
1080989 경제 진짜 큰일이네요 41 ㅇㅇ 2020/05/30 7,603
1080988 메실엑기스 믿고 살만한 곳 어디일까요? 5 매실엑기스 2020/05/30 1,093
1080987 할머니들 월200-300이상받는거 알고도 사람들이 후원했을까요?.. 31 --- 2020/05/30 5,718
1080986 불타는 경찰서 (feat 미국 근황) 9 ... 2020/05/30 2,412
1080985 노트북 전기오르는 현상 5 노트북 2020/05/30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