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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염색 안한다는 남편... 저 고집이 싫어요

외통수 조회수 : 4,461
작성일 : 2020-05-23 12:38:18
친척 결혼식이라 머리염색 좀 하랬더니 죽어도 안한다고 성질을 버럭버럭
오십인데 머리가 반백에 탈모라 안 그래도 볼품없는 외모 더 보잘것 없어 보이는거예요.
회사야 자기맘이니 그러고 다닌다지만 친정쪽 결혼식이라 친척들 다 보고 입방아 찧어댈텐데 또 청바지 후줄근하게 차려입고 머리도 저렇게 가겠다네요.
그거 좀 해주는게 그렇게 어려운가.
그냥 일있다 그러고 혼자 갔다올까요?
데리고 다니기도 싫어요. 외모가 저러면 사회성이라도 좋던지. 아유 승질나
염색 좀 해주는게 머그리 어렵다고.
진짜 한대때리고 싶다
IP : 119.149.xxx.1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3 12:42 PM (122.36.xxx.24) - 삭제된댓글

    머리카락 없으면 검은머리가 더 두드러져요.
    오히려 흰머리가 낫던데요.

  • 2. ㅇㅇ
    '20.5.23 12:43 PM (221.154.xxx.186)

    회사에선 먹고살려고 염색하고 다니지만,
    친척 결혼식에 웬염색?
    그냥 옷이나 좋은거 입으라하세요.

  • 3.
    '20.5.23 12:44 PM (211.219.xxx.193)

    예전에 아내가 부부동반 모임에 염색안하고 갔다가 남편이랑 트러블 겪는 사연 있었는데 기억나네요.

  • 4. 아줌마
    '20.5.23 12:46 PM (223.38.xxx.14)

    에효
    하라하라하면 더 안하더라구요
    대체 왜들그러니. ㅠ

  • 5. ..
    '20.5.23 12:49 PM (221.154.xxx.186)

    대체 친척들이 얼마나 무식하길래
    염색 안 한 머리까지 입방아를 찧나요?

  • 6. 근데
    '20.5.23 12:49 PM (112.186.xxx.45)

    자기 옷이나 헤어는 자기 맘 아닌가 싶어요.
    남편이 싫다는데 자꾸 하라고 하는 것도 어찌보면 폭력 아닌가요?
    전 제 헤어나 옷 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 싫더라고요.
    제가 결정할 일이잖아요.
    그것도 제맘대로 못하게 하면 짜증날거 같아요.

  • 7. 00
    '20.5.23 12:49 PM (61.72.xxx.229)

    저게 염색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저희 시아버지 60년 다된 양복 아직도 입으세요
    미쳐요 진짜 셔츠도 누렇게 기름때지고 난린데 멀쩡하다고 안버려요
    소통이 안되는거는 진짜 답없어요

  • 8. ㅇㅇ
    '20.5.23 12:52 PM (121.184.xxx.217)

    염색가지고간섭도심하다
    남편불쌍

  • 9. ㅇㅇ
    '20.5.23 12:53 PM (221.154.xxx.186)

    창립 기념일 아내 염색이랑은 다르죠.
    회사 다닐때는 그냥 포기하고 신경도 안쓰다가
    친정결혼식이라니 염색하라는건
    데리고다니기 챙피하다는거 노골적으로 표현하는거.
    그냥 혼자 다니세요. 남들 입이 그리 무서우면.

  • 10. ...
    '20.5.23 12:54 PM (59.29.xxx.152)

    외모 볼품 없으면 깔끔하게라도 다녀야지 원글님 심정 이해합니다.

  • 11. ...
    '20.5.23 12:54 PM (125.177.xxx.158)

    저게 염색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에요22222222222222222222
    소통의 문제죠.
    원글님 남편분은 면도는 하시나 모르겠네요.
    저희 남편은 면도도 잘 안해서 털이 덥수룩..
    흰머리도 흰머리지만 머리 자르러 가는것도 정말 귀찮아해요
    진짜 저는 창피해요. ㅠㅠㅠ
    멋을 내라는게 아니라 남들 눈에 초라해보이지 않게 최소한 다듬고 다니라는건데 저희 남편은 말 안들어요

  • 12. ..
    '20.5.23 1:17 PM (49.170.xxx.117) - 삭제된댓글

    염색이 문제가 아니라 청바지라니. 예의는 갖춰야죠.

  • 13. 흠흠
    '20.5.23 1:18 PM (106.102.xxx.140)

    남의 머리 간섭하는 원글님 고집이 더 문제네요
    권유는 할 수 있지만 강요는 하지 마세요

  • 14. 저도
    '20.5.23 1:18 PM (112.145.xxx.133)

    여자 중년인데 염색 안해요 ㅜ
    강경화 장관님 뉴스로라도 뵌 이후로 더더욱 안해요

  • 15. .....
    '20.5.23 1:22 PM (59.19.xxx.170) - 삭제된댓글

    도지사 사진 보여주세요
    이렇게 보일거라고 사람들에게

  • 16. 죄송
    '20.5.23 1:31 PM (59.6.xxx.151)

    제 남편이 저보고 싫다는데 염색해라 한다면
    혼자 다녀오라 할 겁니다
    친척 결혼식 안 간다고 사회 생활 못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남의 결혼식이라도 청바지 입도 다닐 정도로 티피오 무시하면
    물론 문제 되겠죠
    소통은 싫다는데 강요하는데서 생기는 거 같네요

  • 17. 고집불통
    '20.5.23 1:37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 아버지가 그러셨어요..
    염색 하라해도 버티고 이발좀 하라해도 버티고 좀 씻으라해도 버티고...친정엄마가 질색팔색하셨죠 옷도 괜찮은거 찾아드려도 본인 고집대로 주구장창 입던 다 낡은 바지 입고
    사정 모르는 사람들은 엄마 욕했죠 관리도 안해주냐면서요
    정말 이해안돼요 고집세고 게으르시죠?
    그래서 저는 누가봐도 추레하게 염색 안하고 다니는 분들 보면 고집불통에 게으른 타입이라는 선입견있어요
    그게 뭐 그리 어렵다고 연세드시고 추레하게..혼자사는 세상 아니건만...그런분 못고쳐요 위로드려요

  • 18. ㅡㅡ
    '20.5.23 1:41 PM (116.37.xxx.94)

    위로드려요ㅜㅜ
    염색안하면 추리해보여요

  • 19. ㅇㅇ
    '20.5.23 1:46 PM (61.72.xxx.229)

    염색 안하는건 이해해요
    두피가 약하거나 염색약 부작용 등등으로 힘든 분들이 있으니까요
    근데 그거 아세요
    정신과 가면 제일 먼저 확인하는게 영양 상태와 청결 상태에요
    멋지고 화려하게 아니라 기본적인 청결은 정신건강과 굉장히 밀접한 관계라고 하구요

  • 20. ㅇㅇ
    '20.5.23 1:47 PM (58.123.xxx.142)

    염색보다 청바지가 문제네요.
    저라면 혼자가겠어요

  • 21. 미적미적
    '20.5.23 1:48 PM (203.90.xxx.150)

    결혼식 의상으로 청바지가 갖춰입는 느낌 나기는 어렵겠죠 ㅠ
    머리야 한번 염색하면 계속 해야하고
    회사도 안하고 가면서 친척결혼삭 염색은 욕심인데요 옷이나 챙겨입으라고 하세요

  • 22. 11
    '20.5.23 1:52 PM (211.199.xxx.54)

    고집불통은 원글같네요.
    외모비하에 남편무시가 너무하네요.
    반대로 남편이 뚱뚱하고 못생긴 아내 데리고 다니기 챙피하다는 글이면 어떨까요?
    꾸미기라도 잘하고 화장도 이쁘게 하고 뚱뚱한게 하라는데로 안한다고 핀잔주는 남편은요?
    오십나이먹도록 소통못하고 사는 부부들은 어느 한쪽의 문제는 아니예요

  • 23. 남편무시?
    '20.5.23 1:59 PM (118.235.xxx.144)

    윗 댓글같은 사람이 저런 남편과 제발 좀 살아보길 바랍니다.
    어느 한쪽이 문제인 부부도 많아요.
    글로만 세상을 배웠나?

  • 24. ㅁㅁ
    '20.5.23 2:15 PM (118.235.xxx.32)

    소통이라는 미명하에 상대에게 가하는 폭력이죠
    왜 남이 내뜻대로꾸며야 해요

  • 25. ..
    '20.5.23 2:16 PM (211.196.xxx.192)

    남편무시가 아니라 아내무시죠.. 그깟 염색이랑 옷차림 아내가 원하는데로 한번 해주는게 뭐 어렵다고 그리 고집을 부리나요..

  • 26. 님이 고집
    '20.5.23 2:21 PM (175.208.xxx.230)

    본인이나 꾸미세요.
    아무리 부부사이라도 남편외모는 본인이 좋은대로 해야죠.
    원글님이 고집으로 보입니다.
    오십도 넘었다면서.

  • 27.
    '20.5.23 2:22 PM (115.23.xxx.156)

    친정집 친척 결혼식에 남편 후줄근하게 하고가면 같이 가기싫죠~ 친척 결혼식인데 50살에 청바지는 진짜 아니네요 이글에 무슨 말같지않은 댓글다는지 ㅉㅉ 몇년전 남동생결혼식에 50대 사촌언니부부 둘이 티쪼가리에 청바지입고 결혼식장에 와서 어찌나 꼴불견이던지~ 제발 기본상식좀 가지고 삽시다 놀러가는 자리가 아니지않습니까?

  • 28. ㅈㅈㅈ
    '20.5.23 5:49 PM (121.162.xxx.186)

    염색은 안해도 문제없지만
    청바지 차림 하객은 문제있죠..

  • 29. 그냥
    '20.5.23 7:53 PM (175.223.xxx.94)

    따로 다니세요
    창피하면

  • 30. ......
    '20.5.23 10:32 PM (125.136.xxx.121)

    고집센 남편분 성격알면서 기여이 그걸 꺾으려는 원글님 고집도 만만치 않네요.하기싫다는데 그냥 놔두세요.그런걸로 스트레스받으면 나만손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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