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까칠한 여자라는 소리 듣는분 계시나요?

폄소 조회수 : 3,422
작성일 : 2020-05-23 12:32:02

주변에 계신 나이 있는 연장자 분에게 매의 소리 들었어요
ㅇㅇ씨는 보면 좀 까칠한 성격이라고
절대 친절한편 아니고 되게 까칠하다고..
그래서 주위에서 접근을 못한다고..

나이 많은 어머니뻘 되시는분이 말씀 하신거니 맞는거겠죠
평소 밖에서 제 이미지가 그런가봐요
저도 제성격 알긴하지만..까칠한 여자 확인당하니 내가
정말 까칠하긴 한가보다..그러게 되네요
평소에 이런 소리 듣는분 계세요?
IP : 175.223.xxx.9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3 12:33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저는 까칠은 아니고 예민하다는 소리 들어요.

  • 2.
    '20.5.23 12:35 PM (117.111.xxx.124) - 삭제된댓글

    저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 3. ...
    '20.5.23 12:40 PM (221.151.xxx.109)

    저는 아저씨들에게 주로 들었어요
    사실 아저씨들이 아닌 개저씨들
    왜냐
    자기들이 이상한 말 하면 바로 받아치거든요

  • 4. 줌마
    '20.5.23 12:45 PM (223.38.xxx.14)

    음....
    나이들면 좀 사람보든 눈이 생기는 거 같아요
    대분류는 금방 가지쳐요

  • 5. 그러려니
    '20.5.23 12:45 PM (121.135.xxx.24)

    하도 들으니 자체세뇌를 시켜요. 호구보단 낫다

  • 6. ..
    '20.5.23 12:46 PM (112.186.xxx.45)

    네. 저도 까칠하다는 말 듣습니다.
    그래서 정확하고 일에 실수 없다는 것도 덤으로 듣고요.
    제가 말하면 팥으로 메주 쑨다고 해도 믿습니다.

  • 7. 일반화
    '20.5.23 12:48 PM (182.229.xxx.41)

    회사에서 주변을 보면 실력 있는 사람들이 실력 믿고 까칠한거 같고요, 실력 없으면 인맥이나 싹싹한 성격으로 가는거 같더군요

  • 8. ....
    '20.5.23 12:51 PM (59.29.xxx.152)

    머시매 셋과(남편포함) 주변 정리 안되는 딸 하나 이렇게 살다보니 어느 날 까칠한 일인이 되어있더군요. 이것들이 편한 줄 모르고...

  • 9. ..
    '20.5.23 12:58 PM (175.195.xxx.9) - 삭제된댓글

    저도 자주 들어요.
    무조건 친절하지도,무조건 까칠하지도 않아요.
    상황마다 다르죠.바보도 아니고 어떻게 마냥 친절해요.
    자기네 불리하면 까칠하고 예민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웃기죠

  • 10. ㅇㅇ
    '20.5.23 1:10 PM (125.132.xxx.174) - 삭제된댓글

    저도 많이 들었습니다.
    원래부터 그런 건 아니었는데 순둥순둥하니까 사람 우습게 보길래 쎄고 까칠하고 예민한 여자 되기로 했어요.
    근데 일 제대로 안하면 진짜 우스워지니까 기를 쓰고 일합니다.

  • 11. 그걸
    '20.5.23 1:28 PM (122.37.xxx.67)

    혼자 느끼는거야 자유인데 말로 굳이 표현하는거보니(그것도 나이많은사람이)
    그분에게는 까칠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저런 표현하는사람들이 선을 잘넘더군요

  • 12. ..
    '20.5.23 1:32 PM (116.39.xxx.162)

    저는 농담반으로 자주 들어서
    뭐 그러려니 합니다.

  • 13. 네^^
    '20.5.23 1:35 PM (59.6.xxx.151)

    듣습니다
    제가 아주 작고 말라서 어찌보면 얌전한 여성 이미지라
    사회 생활하면서 의도적으로 바꾼 면도 있고
    화 내는 스탈이 아니라 화 나면 냉정하고 이성적인 성격인데
    그럴때 주로 그런 소리들 하죠
    다가오고 다가갈게 뭐 있나요
    피차 겪으면서 알게 되고 그러면서 동료되고 코드 맞아 벗되고 그러죠

  • 14. 까칠중년
    '20.5.23 2:08 PM (125.186.xxx.109)

    저요. 개저씨들이랑 일하니 그렇게 되요.
    웃고 다니면 지 좋아하는줄 알드라구요.

  • 15. ㅇㅇ
    '20.5.23 2:13 PM (59.19.xxx.170) - 삭제된댓글

    유독 연세 많으신 한분에게 더 잘해드리고
    잘난체하고 끝도없는 썰에도 참아가며 상대해드렸는데
    날더러 까칠하고 어렵다고...
    와...배신감이ㅜㅜ

  • 16. 레이디
    '20.5.23 2:52 PM (211.178.xxx.151)

    까칠하단 표현은 많이 순화된 느낌이에요.
    속마음으론 "넌 성질이 왜 그 모냥이야?" 하고 싶을때 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7286 지금 어떤 펀드 들어가면 좋을까요 1 ㅇㅇ 2020/07/21 1,245
1097285 에버랜드와 한국 민속촌 가려 하는데 9 ... 2020/07/21 1,516
1097284 내년에 마흔인데 우울해요 19 ㄴㅇㄹ 2020/07/21 6,192
1097283 30대 남자들이 적극적이지 않는이유가 뭘까요? 28 샤샤 2020/07/21 10,551
1097282 이혼 6 이혼 2020/07/21 3,360
1097281 주식으로 올해 5억 벌고 손 털어요 124 ff 2020/07/21 36,501
1097280 20대 이하들이 마음고생이든 몸고생하는게 제일 마음이 쓰이지 않.. 2 .. 2020/07/21 1,282
1097279 예상연금수령액이 6개월전하고 많이 차이나네요? 3 최저시급알바.. 2020/07/21 2,137
1097278 보험 부담보 관련 아시는 분. 2 부담보 2020/07/21 936
1097277 ‘멘붕·패닉’ 7.10 대책발 청주 급매물 쌓인다...지방 폭락.. 5 ........ 2020/07/21 2,418
1097276 과고에서 수능 준비하는 경우가 있나요? 3 영재고 아님.. 2020/07/21 1,520
1097275 박영선 “‘부동산 광풍’ 주범은 '빚내서 집사라'던 이명박근혜“.. 34 이제그만 2020/07/21 3,678
1097274 지금 여당 정말 착한 것 같아요. 14 ... 2020/07/21 1,672
1097273 마그네슘 섭취량 질문이에요 4 바보 2020/07/21 1,883
1097272 마트주차장에서의 카트사고? 8 ,,, 2020/07/21 2,584
1097271 300 가즈아? ..... 가는 김에 1,000 가즈아~~ 1 300? 2020/07/21 1,184
1097270 공부 안하는 고딩 자녀 ..어떻게 하고 계세요? 8 ㅇㅇ 2020/07/21 3,782
1097269 한꺼번에 먹으니 살은 더찌고 7 2020/07/21 1,944
1097268 지금 대리석식탁 사도 괜찮을까요 15 ..... 2020/07/21 3,069
1097267 삼호어묵님과 마르크스 5 ㅇㅇ 2020/07/21 1,996
1097266 문제에 답 표시할때 기호와 학력과의 관계가 왜 생길까요? 21 ... 2020/07/21 1,807
1097265 올해 모기 진짜 많지 않나요.?; 16 .. 2020/07/21 3,225
1097264 팽현숙 리즈 성유리랑 비슷하네요 36 .. 2020/07/21 5,654
1097263 정부가 집값을 안잡는이유-----이런 거지같은 글 읽지 마세요... 10 부동산? 2020/07/21 2,764
1097262 잡주인이 직접 ㅇㅇ 2020/07/21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