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더러운남자

줌마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20-05-23 11:52:46
매일 더러운 건 아니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감정컨트롤이 어려워요.
가정에서도 회사에서도...
회사에선 그나마 열번 화낼거 한번 화내는 걸로 보이는데
가정에선 좀.... 저한테 너무 심하게하네요 일주일에 한두번쯤..
말하면 잘 알아듣고 자기도 고치고 싶다고 하는데
기질적으로 태어나길 그렇게 태어난거같고
나이들면서 조금씩 심해지는 것같아요.
사내에서 왕따될까봐 걱정도 됐었는데 숙명일거같아요 포기한지경..
저희엄마는 그정도 성질없이 그자리어찌올라가냐고 사내들은 다들 그렇게성질있다고 니아빠봐라.. 그러시는데.
전 제가 온화하고 너그러운 편이라 참 이해가 어렵고 점점 참기도 어려워지고 그래요....백가지중 하나 못맞춰주면 또 중병이 도지는듯하구요...
전 남은 평생을 어떻게살아야할지 모르겠네요...
IP : 1.225.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
    '20.5.23 12:05 PM (121.162.xxx.130)

    타고난 성격이라서 고치기 힘들어요
    회사 에서 받은 스트레스 집에서 푸는거 같은데
    성질낼때 일단 피하고 누그러지면 대화해서 반성하게 하고 손 편지로 이메일로 카톡으로 계속 계속 절실하게 지적해주세요 ..
    제 남편도 성격장애 가 너무 심해서 너무 많이 싸우고 살았는데 10 년 살았더니 제가 한 방법이 조금씩 효과가 보이네요 .
    본인이 괴팍한게 얼마나 추하고 부끄러운것인지
    알게 되더라구요.

  • 2. 진짜
    '20.5.23 12:22 PM (223.39.xxx.176)

    제 경우랑 똑같아요. 저도 화병날것 같았는데
    오십이 넘으니 참길 잘했다 생각들게 잘하네요.
    성격 그러니 밖에서 딴짓도 안하고 마누라밖에
    모르고요. 사실 그거하나 믿고 참아주긴 했죠.

  • 3. 똑같음
    '20.5.23 12:44 PM (211.112.xxx.251)

    시부모나 시조부모 중 성질 닮은 분 있을거에요. 말년에 성질좀 죽었나 알아보세요. 얼추 비슷하게 따라갑니다.

  • 4. 성질은
    '20.5.23 1:08 PM (112.167.xxx.92)

    성질을 알아보더이다 그런 넘들이 날 피해다닌다는

    날 피하는 성질 드러운 늠들 와이프 보니 하나같이 순딩이들이고 그니까 지승질 부릴 수 있는 여잘 선택한거

    나같은 여자와 결혼했다가는 둘중에 하나는 죽어나가는 상황이 나온다는걸 지들도 아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0325 이사한 후 아픈 병 낫는 경우 있나요? 12 2020/07/01 3,426
1090324 해외 여행 못가는게 너무 아쉬워요 14 ... 2020/07/01 5,396
1090323 이낙연 총리님 사과문 11 ㅇㅇㅇ 2020/07/01 3,050
1090322 새 코팅 후라이팬 그냥 세제로 닦고 바로 사용해도 되나요 3 코팅 팬을 .. 2020/07/01 2,280
1090321 불도저 김태년.추경처리 펌 8 잘한다 2020/07/01 1,466
1090320 집주인 대리인 갑질 1 .. 2020/07/01 1,186
1090319 살안찌는 시원하고 맛난 음료 뭐있나요?? 20 .. 2020/07/01 5,705
1090318 시술말고 성형은 뭐하면되나요? 1 궁금해요. 2020/07/01 1,173
1090317 30대에 좀 빡세게 살 필요는 있는거 같아요. 10 .. 2020/07/01 5,406
1090316 서브웨이 상온에서 하루 괜찮을까요? 4 ㅇㅇ 2020/07/01 6,255
1090315 5급이상 공무원 해외 유학보내주나요? 19 ㅇㅇ 2020/07/01 7,143
1090314 자녀 휴대폰 관리 어플 뭐 쓰세요? 3 고등맘 2020/07/01 2,240
1090313 세입자와의 갈등.구두계약 효력 문의드려요 30 지혜를 주세.. 2020/07/01 4,311
1090312 짜장면 면 삶을때 나중에 찬물에 헹구나요? 14 .. 2020/07/01 4,805
1090311 연옌 매니저는 왜 하는거에요? 15 2020/07/01 6,334
1090310 암웨이하는 사람..끈질기네요.. 8 정말 2020/07/01 3,436
1090309 강사가 자기부인 샤넬 백을 사줬는데 10 ㅇㅇ 2020/07/01 7,557
1090308 화장실 청소 어떻게들 하세요? 9 ... 2020/07/01 3,690
1090307 유투브에서 봤는데요. 육식과 밀가루가 불면을 4 ........ 2020/07/01 2,966
1090306 엘지 인덕션 쓰시는분 고양이 질문 5 00 2020/07/01 1,562
1090305 잔소리 강아지 16 새내기맘 2020/07/01 3,222
1090304 40대후반 전업이 할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28 주부 2020/07/01 9,842
1090303 농산물 꾸러미 도착~ 21 ... 2020/07/01 2,895
1090302 디스크수술 두번했는데 또 재발일까요? 3 ㅇㅇ 2020/07/01 1,298
1090301 고2 문학 2 고등국어 2020/07/01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