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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소설보다도 재밌게 읽은 성경 대목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기독교인분들 조회수 : 1,898
작성일 : 2020-05-23 08:27:21
성경 내용이 복잡하고 어려워서 집중이 안되는데
특별히 빠져서 읽은 성경대목이 있으신 분
소개 좀 해주시겠어요?
IP : 223.62.xxx.2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경이
    '20.5.23 8:36 AM (115.140.xxx.66)

    재미있어서 빠졌다는 사람은 못봤는데요

    저는 신약성경 중 4대복음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재미 보다는 거기 예수님 말씀들이 진리라
    하나 하나 씹어서 보다보면
    마음을 울리는 내용이 많았어요.

  • 2. 젤 기억에
    '20.5.23 8:38 AM (119.198.xxx.59)

    남는부분

    창세기 19장 :
    소돔성 사람들과 두 천사, 롯의 두 딸과 롯의 처 얘기

    근데 이때 불로 심판받은 지역은
    소돔뿐만이 아니라
    고모라
    아드마
    스보임
    총 4 군데죠.

    얼마나 악했으면 소돔성이 멸망할때
    같이 도매급?으로 일괄처리 당해서
    불에 다 타버리다못해서 아예 흔적도 안남았을지 . . .

  • 3. ..
    '20.5.23 8:43 AM (219.251.xxx.216)

    사무엘 상하
    하나님이 사랑하신 다윗 왕의 일화들

  • 4. ...
    '20.5.23 8:45 AM (210.105.xxx.232)

    스토리로만 본다면 창세기 37장부터 나오는 요셉 이야기, 에스더, 다니엘 앞부분 이야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건 전도서랑 느헤미야. 언제 읽어도 구구절절 가슴이 울려요.

  • 5. .,
    '20.5.23 8:48 AM (121.158.xxx.233) - 삭제된댓글

    저도 요셉이야기
    룻기 남녀간의 사랑얘기니.,,

    https://www.aladin.co.kr/m/mproduct.aspx?ItemId=81526578

    일러스트성경인데 그림이 유치하지않고 재밌어요. 근데 개정판 커버가 어째 촌스러워져서. 왔다갔다하며 읽으면 진짜 이해쉽고 도움됨..

  • 6. 저도
    '20.5.23 8:49 AM (223.39.xxx.149)

    저도 요셉이야기
    룻기 남녀간의 사랑얘기니.,,


    http://www.aladin.co.kr/m/mproduct.aspx?ItemId=81526578

    일러스트성경인데 그림이 유치하지않고 재밌어요. 근데 개정판 커버가 어째 촌스러워져서. 왔다갔다하며 읽으면 진짜 이해쉽고 도움됨..

  • 7. 구약
    '20.5.23 8:52 AM (223.33.xxx.104)

    창세기 탈출기(개신교는 출애굽기라고할거에요)
    인간이 얼마나 사악하고 변덕심한가를.

  • 8. 몇장몇절
    '20.5.23 9:33 AM (112.164.xxx.246)

    이렇게 외우진 못하고
    먼저 앉은 자가 나중된다.
    네 처음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로다.
    비 내려달라고 산에 기도 드리러 올라갈때 우산 챙겨가는 이야기.

  • 9. ㅇㅇ
    '20.5.23 9:54 AM (175.207.xxx.116)

    재미있던데요

    교회 다니는 지인이 성경을 카톡으로 매일 보내줘요
    (창세기)
    어느 날 몰아서 읽어봤는데
    내가 알고 있던 단편적인 얘기들이
    여기에서 나오는구나 알게 되는 것도 재밌고
    스토리 자체도 넘 재밌어요
    근데 저는 신화로서 읽었어요

  • 10. ...
    '20.5.23 10:53 AM (122.44.xxx.169) - 삭제된댓글

    개역개정으로 읽으면 뭔말인지 모르겠어서
    재미를 못느끼겠더라구요.
    새번역이나 쉬운성경으로 읽으니
    족보빼곤 다 재미있던데요.

  • 11. 감정이입
    '20.5.23 11:03 AM (122.42.xxx.155)

    그 글을 쓰는 사람의 입장과 처지 의도에
    내가 이입하여서 읽으면 좀더 재미나요.
    성경이 단순한 스토리책이 아니라서
    읽을때마다 느낌이 다다른데
    요즘 사도 바울의 입장에서 서신서 읽으니
    바울이 얼마나 속터졌을지, 얼마나 교회를 사랑했는지
    그의 절절한 소명의식이 조금은 와 닿네요.
    예전엔 바울이 꼰대기질있고 자의식 충만한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성경은 매번 읽을때마다 다른 마음을 주시네요.

  • 12. //
    '20.5.23 11:25 AM (39.121.xxx.46)

    아가서는 종교를 떠나서 몇천년전 남자 여자 사랑하는 사람 외모 찬양하는 대목이나 사랑에 대해 읊는게 지금이나 다르지 않았고 (저는 무교)
    공중에 나는 저 새를 보아라~ 내일 아궁이에 던질 풀꽃도 하느님이 저렇게 먹이고 입히시거늘 너희들이 걱정하지 마라~ 온 세상의 영광을 가졌던 솔로몬의 옷이 저 풀꽃보다 낫지 않다 그런것도 흠 비유가 괜찮네 싶었고
    누가복음에서 수태고지 하는 부분은 아는 이야기니까 재미있게 봤던것같습니다.

  • 13. ...
    '20.5.23 11:37 AM (116.33.xxx.3)

    구약 읽을 때 계속 산당을 없애라는데 산당이 언제 없어지나 신경써서 읽으니까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발람과 당나귀 이야기가 이국적이고 인상깊어요. 민수기 22장이예요

  • 14. 성경3독
    '20.5.23 12:33 PM (59.11.xxx.189)

    최고 코미디 소개해드립죠
    왕하5장7절
    시리아왕이 우리 나아만 장군 문둥병 좀 잘 고쳐달라 하니
    이스라엘왕이 옷을 찟으며 분노
    나에게 시빗거리를 찾은게 틀림없다 ㅋㅋㅋ
    엘리사가 워워.. 한다음 고쳐줍니다 ㅋ

  • 15. 11나를사랑하자
    '20.5.23 1:00 PM (223.38.xxx.39)

    구약 재밌게 봤어요
    창세기 탈출기 여호수아기..등등
    인간의 본질을 알수있는 스토리가 많이 나오죠
    죽이고 속이고 질투하고..죄짓고 그래요
    흥미롭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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