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회식 ㅠㅠ

아오 조회수 : 2,528
작성일 : 2020-05-23 01:03:12
집에 어린 아이도 있어 늘 조심하는데...남편은 이런 시국에 회식을 하고 온다네요 ㅠㅠ(엄밀히 말하면 회식이라기 보다 회사 사람 몇 명과 술자리) 가급적 아이도 있으니 당분간 술자리 조심해 달라고 그렇게 부탁을 했는데...부탁을 들어주지 않고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참 화가 나네요 ㅠㅠ 코로나 생기면서 부터 도시락도 싸주고 나는 그래도 노력한다고 하는데...
안그래도 아이가 다닐 어린이집에서도 다들 마스크를 쓰지 않아 이래저래 고민이 많은데...
남편까지 도와주지 않다니... ㅠㅠ 남편에게 코로나는 딴 세상 이야기 인가봅니다 ㅠㅠ
코로나땜에 진짜 스트레스 받네요 ㅠㅠ 언능 코로나가 사라지길 ㅠㅠ
IP : 58.228.xxx.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3 1:23 AM (222.237.xxx.88)

    도시락 싸줄 필요를 못느끼겠어요.

  • 2. 회사
    '20.5.23 7:48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근데 회사 출근해보면 어차피 같은 부서, 다른 부서 직원들이랑 식사 약속도 많고 커피도 많이 마셔요.
    회의도 많고...
    이 와중에 회식도 많아요. 아재들이라 코노나 클럽은 안가지만...
    근데 난 코로나 무서워서 다 안하겠다... 이럼 미친 사람 취급받을 것 같아요.
    최선의 방법은 회사 그만두는 것밖에 없어요.
    나 혼자 독야청청은 불가능해요 ㅠㅠ

  • 3. ..
    '20.5.23 8:32 A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회식은 차라리 용서가 되는데,
    팀원 중 1명이 이 시국에도 열심히 교회를 나갔고 아직도 나가고 있어요.
    이단으로 꽤 유명한 교회인데, 예배뿐 아니라 모임도 나가요. 특정 요일이면 혼자 미친 듯이 뛰어나간다느... 회사는 광화문인데 교회가 경기도라...
    팀장인 내가 관둘 수는 없고, 얘를 괴롭혀서 회사를 나갈 수밖에 없게끔 만들까 하는 생각은 잠시 해봤어요 -_-;;

  • 4. ..
    '20.5.23 9:09 AM (122.44.xxx.169) - 삭제된댓글

    요즘 회사에서 회식 금지시키는데요.
    미친사람 취급 받을까봐 빠지지 못하는 분위기 아녜요.
    주말에도 나들이나 집합장소 방문 자제하라고 계속 문자와요.
    남편분이 경각심이 없으신 것 같아요.

  • 5. ...
    '20.5.23 9:10 AM (122.44.xxx.169) - 삭제된댓글

    요즘 회사에서 회식(개인모임 포함)금지시키는데요.
    미친사람 취급 받을까봐 빠지지 못하는 분위기 아녜요.
    주말에도 나들이나 집합장소 방문 자제하라고 계속 문자와요.
    남편분이 경각심이 없으신 것 같아요.

  • 6. ....
    '20.5.23 4:08 P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회사마다 분위기가 다르죠.
    남편이 동창 모임이나 동아리 친구 만나는 것도 아니고 회사 회식이면 빠지기 쉽지 않아요.
    저나 남편 모두 대기업인데, 여자는 가끔 회식 빠지는게 용인되도 남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부서가 많아요.
    개독 광신도 코스프레로 빠져 나가는 친구들은 종종 있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8907 [공유] 청와대 청원: 억울하게 딸을 잃은 분을 도와주세요 ... 2020/05/25 557
1078906 허리디스크수술후 도수치료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2 ㅇㅇ 2020/05/25 2,161
1078905 토착왜구들로 인해 82cook에대한 희망을 확인 28 쩜두개 2020/05/25 1,672
1078904 편의점에 버터는 안팔겠죠? 3 ㅇㅇ 2020/05/25 2,083
1078903 사회 생활하면서 친구를 만들 수 있나요? 9 oo 2020/05/25 1,783
1078902 이용수 할머니는 30년만에 그걸 어떻게 깨달으신거죠? 27 ㅇㅇ 2020/05/25 4,786
1078901 정의연 현재 '회계누락' 액수가 37억원 이네요 25 .. 2020/05/25 2,276
1078900 '저' 나 '제가'라는 말을 요즘 글에서 안쓰네요 7 ㅡㅡ 2020/05/25 1,581
1078899 법정스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10 인연 2020/05/25 2,837
1078898 아파트 인터폰 추가 질문이요 2 궁금 2020/05/25 926
1078897 비례대표 윤미향 뽑으라고 선동질한 김어준 25 .... 2020/05/25 1,823
1078896 기자회견날 임명장받는 곽상도 8 ... 2020/05/25 975
1078895 할머니 요구 들어 주세요!!! 8 할머니 2020/05/25 845
1078894 대학교 1학년 아이가 반수하겠다고.. 14 아이고~~!.. 2020/05/25 4,515
1078893 아파서 먹기가 힘든데 3 2020/05/25 1,060
1078892 큰주름정도 다려질 핸디형스팀 다리미 추천 부탁드려요!! 1 디테일필요없.. 2020/05/25 1,064
1078891 새티스파이어 2 ... 2020/05/25 1,976
1078890 어쨌든 5일만 버티면 불체포특권 생기나요? 8 윤씨 2020/05/25 1,028
1078889 보아하니 지금의 작태는.. 3 음... 2020/05/25 738
1078888 더킹...오글오글 24 재방 2020/05/25 3,164
1078887 아이컨텍 했다는 이유로 화가 난 남친 허루빨리 손절할까요 13 ... 2020/05/25 3,438
1078886 미시 usa 한국 8 ... 2020/05/25 3,010
1078885 3평방 에어콘 1 ... 2020/05/25 700
1078884 재난지원금으로 오리온 초코파이 사먹었어요ㅋ 21 ... 2020/05/25 3,733
1078883 분당에 사주 잘 보는 곳 있을까요? 1 답답 2020/05/25 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