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로운 노처녀입니다.
회사에 저한테 호감보이는 남자에게 호감표시했더니,
술친구나 하자고 하네요.
저는 좋은 사람이라고 하면서.
그냥 다 필요없이 이유는 싫.어.서.
별로 좋지 않아서 겠죠.
매일 저녁 집에 오면 넘 외롭고 우울..
이제 결혼은 포기하려구요. 근데 우울해서 소주 한 잔 깝니다...
위로 좀 해주세요..
1. ㅇㅇ
'20.5.22 8:48 PM (223.62.xxx.107)주변에 대쉬할 수 있는 남자가 있다는 거 만으로도 부럽읍니다.
2. ..
'20.5.22 8:50 PM (223.38.xxx.153) - 삭제된댓글힘내세요
전 안 외로운 노처녀
지금도 유부남한테는 인기 아주 많아요ㅎㅎㅎ
언제나 혼자가 좋을 뿐
내일 친구들과 좋은 시간 보내려구요
님도 외로운 시간에 감사하세요 좋은 친구들 만드시구요
전 신경 쓸 거 없이 사니까 몸과 맘이 넘 가벼워서 좋아요3. ....
'20.5.22 8:53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지금이라도 적극 찾아보심이...60도 연애 잘만하잖아요.
4. ...
'20.5.22 8:54 PM (58.143.xxx.223) - 삭제된댓글안 외로운 노처녀
여기도 손 듭니다.
모두들 행복합시다~~5. . . .
'20.5.22 8:58 PM (58.142.xxx.103)꿀꿀한 기분이었다가 댓글들 보고 밝은 에너지 얻어 갑니다.
외롭다 안 외롭다... 오락 가락입니다.6. 휴ㅠ
'20.5.22 9:05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외로워요~~~~ 글게요 맨윗님 이야기처럼 주변에 대쉬할 수 있는 남자가 있다는 거 만으로도 부럽네요 부러워
7. ㅡ
'20.5.22 9:07 PM (112.154.xxx.225)토탁토닥.....,
8. ...
'20.5.22 9:24 PM (221.151.xxx.109)아무리 외로워도 아무하고나 연애나 결혼은 못하죠
힘냅시다 ^^9. 00
'20.5.22 9:29 PM (67.183.xxx.253)결혼한 사람들도 다 외로워요. 인생은 결국엔 그냥 혼자 왔다 혼자 가는거예요. 남편과 자식도 결국 타인이고, 나의 외로움 채워주지 못해요
10. Mmm
'20.5.22 10:11 PM (70.106.xxx.240)아직 포기는 이르구요
나이들고 나서는 물리적인 매력으로만 어필은 어렵죠
소싯적 생각하면 상처받아요
내가 봐도 내가 맛이 팍 갔는데 ㅎㅎ
부담스럽게 들이대지 말고 걍 일상생활에서 천천히 접근하세요
대쉬인지 아닌지 긴가민가하게요11. 폴링인82
'20.5.22 10:20 PM (118.235.xxx.151) - 삭제된댓글술친구하세요
그거라도 어디예요
호감 생기는 것도 아무때나 아무놈에게나 안생겨요
술친구하다 밥친구하다 그냥 만나요
꼬셔봐요
그게 혹시 선 긋고 만나재요?
좀 자존심 상해서 혼술하세요?
뭐 그럼 인연 찾기 구체적으로 하세요
결혼포기라뇨 포기는 배추 셀 때 쓰는 거죠
자~ 혼술도 집구석에서 하지 말고
밖에 나가서 해요
그래야 누구라도 만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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