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주로써 제주 어찌 생각하세요??- 원글이 보기가 힘들어 다시올려요

.. 조회수 : 1,837
작성일 : 2020-05-22 15:12:54
전북에 거주하고있고, 2교대 외벌이 40대 중반 부부 13.16살자매키우고 있습니다

평소 2교대근무로 야간에 새벽한시 넘어 퇴근한지가 7년정도되는데 

남편이 심신이 지쳐하는것같아요 .야근하고 나서 집에오면 그 피곤에 지친 느낌이 안쓰러워지네요.정년까지 어찌 하나싶고 남편건강도 걱정이 많이되요 

또한 가고싶어하는 이유중 또 하나는 


전주가 폐기물소각장들이 아주대규모로 난립하고있어서 미세먼지 전국1위를 도맡아하고 있고 애들 취업거리도 마땅치않은 곳이라는 거예요 


남편 애들이 아토피 비염이 좀심한데 이사하면 좀나아지지않을까라는 희망도 생기고요 


문화시설도 열악하기그지없어서 어디갈데가없습니다 


한마디로 깨끗한자연을 누리지도 그렇다고 도시의 장점이 있지도않은 곳이예요 
단 이주를 망설여지게 하는 이유는, 양가부모 .지인이 여기다있고 토지나 분양권등을 투자해놓은게 좀되어 정리하기도 두렵구요 
위에서 말한대로 상시주간을 할수있고 청명한 공기를 생각하면 가고싶긴한데 
애들 교우관계나 미래등이 걱정됩니다 ,일단가면 제주에서 터를잡고 계속 살아야할것같아서요 ~ 

깨알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머리가 깨지려고 하네요 ,,,

IP : 61.99.xxx.2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2 3:16 PM (1.231.xxx.180)

    제주는 습해서 비염1위라서요.그부분은 안좋습니다.취업관련해선 상당히 안좋은 평가고요.

  • 2. 다써드렸어요
    '20.5.22 3:18 PM (112.133.xxx.70)

    판단은 오셔서 한달 살기하시던지 ~
    중학생 아이전학 시켰다가 3달만에 적응못해 육지로
    돌아가신 분 알구요..집도 안빠져서 손해보고 가셨어요
    그리고 이곳에 일자리 먼저 구하고 오시길 바랍니당

  • 3. 제주살다온이
    '20.5.22 3:18 PM (58.148.xxx.5)

    제주 단점은 3년쯤 살다보면 답답하다는거

    여행으론 최고지만 살다보면 좋은 풍경도 다 그게 그거라 이젠 딱히 가고싶지도 않고

    일단 넘 답답해요 가운데 한라산으로 막혀있어 어딜 시원하게 갈수가 없어요

  • 4. ..
    '20.5.22 3:29 PM (49.169.xxx.145)

    일년에 몇 번 놀러가기는 좋아도 살고싶진 않아요

  • 5. ...
    '20.5.22 3:31 PM (223.62.xxx.170)

    이주한지 5년째에요
    전 서울토박이인데 자연만으로도 만족스러워요.

  • 6. ....
    '20.5.22 3:41 PM (221.159.xxx.177)

    아이 교육도 그렇고 부모님 지인이 계신 곳을 떠나 살기엔 제주도는 적합하지않아요.
    제 직장동료분도 집은 제주도지만 대학은 전주로 오셔서 다니시고 여기서 근무하시다
    제주도 지사로 가셨어요. 전주에 집도 있으시고 투자도 하셨다고 하니
    완주나 도심에서 조금벗어난 혁신도시쪽에서 사시다가
    노후에 주변 시군단위로 귀촌하시면 어떠실지 조심스레 말씀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8581 사는게 재미없고 마음도 불안하다고 하니 지인이.. 11 456 2020/05/23 4,941
1078580 콩안먹는 가족들 차조밥하면 딱딱한가요? 6 .. 2020/05/23 565
1078579 [LIVE ]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 34 기레기아웃 2020/05/23 1,216
1078578 오후에는 뭐하실 거에요? 16 토요일 2020/05/23 3,119
1078577 같은 사람도 출신대학에 따라 달리보는 경향 학벌경쟁사회.. 2020/05/23 1,266
1078576 집이 주는 만족감 16 2020/05/23 6,158
1078575 욕실 거울 문의 1 .... 2020/05/23 701
1078574 조국, 정경심교수님 열린민주당이 함께 할게요 11 토요일 2020/05/23 1,637
1078573 [질문]투룸 살림에 적당한 크기의 냉장고 9 냉장고 2020/05/23 901
1078572 구 일본군 군속이 말하는 종군위안소 충격적 실태 8 미도리 2020/05/23 1,431
1078571 표씨가 밝힌 불출마 배경 32 프로파일러?.. 2020/05/23 3,737
1078570 의정부성모병원 가도 될까요?? 궁금이 2020/05/23 446
1078569 월요일 이산데 친정식구들 온다는데 짜증나요 30 ..... 2020/05/23 6,380
1078568 결혼시 반반 ? 여자쪽 부모님들 진행하시려나요? 46 반반 2020/05/23 4,694
1078567 25평 거실에는 몇인치 TV가 좋을까요? 9 .. 2020/05/23 3,170
1078566 재난지원금의 기쁨 12 ... 2020/05/23 3,487
1078565 노영심 이혼했나요?? 38 .... 2020/05/23 30,065
1078564 스틱 아이섀도우 잘 쓰시나요... 6 반짝반짝 2020/05/23 1,519
1078563 주말아침 혼자운동가는 남편 23 ㅇㅇ 2020/05/23 6,001
1078562 생신상 메뉴좀 봐주세요 17 ^^;; 2020/05/23 2,348
1078561 보일러 수명은 얼마나 되나요? 7 ㅇㅇ 2020/05/23 3,983
1078560 6인용 식기세척기 왔어요. 너무조아 5 ㅇㅇ 2020/05/23 1,787
1078559 딸 핸드폰 현재 시간이 안맞고 이상해요 칼카스 2020/05/23 669
1078558 첫 김치를 담궈보려 해요~ 14 초보 2020/05/23 1,324
1078557 민식이부모, 어른들, 법 잘 지켰나 돌아봐야 6 진심짜증 2020/05/23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