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차이즈 어떤게 괜찮을까요

[맘]

대단지 신축 아파트들 상가에 프렌차이즈를 열려고 알아보는 중입니다

옆칸에 스벅예정인데 인기 빵 프렌차이즈를 궁리중이었는데 경쟁할 자신이 자꾸 주저되네요

왠만한건 다있는 곳이지만 그래도 님들의 의견 구해봅니다

[흠흠]

자리가 좋다면 프랜차이즈 빵도 괜찮죠

[알바중에]

제일 일많고 힘든 알바가 빵집 알바입니다.
파바에서 알바 오래 했다고 하면 인정해줄 정도죠.

[네네]

스벅옆에 뭐가있나 돌아다녀보세요
비슷한 조건의 아파트로요

[,,,]

저희 동네는 스벅 옆에 한스 케잌 있어요

[딩동]

메가커피차리세요.
스벅에 베이커리나 디저트잘되어있어서
스벅손님이 굳이 빵사가진않을듯요.
반입해서먹기도그렇고요
저렴이커피차리세요.

[맘]

네 점점 베이커리는 아닌듯싶네요
맞아요 이상하게 스벅옆은 메가가 잘 들어오더라고요
오히려 경쟁이 되나보더군요ㅜ
아 고민이 심해지네요..

[ㅇㅇ]

메가커피 하는데요. 너무 저가라서 손님이 그냥저냥 할 수준이면 정말 남는 게 없어요.. 저가 프차 하다보니 빨대 하나라도 아끼게 되어 인간이 박해짐 ㅠㅠ 박리다매로 장사해야 돼서 미래 병원비 버는 느낌...

[.....]

스벅 옆에 저가커피가 장사가 될까요?
유동인구가 스벅을 채우고도 남을 정도로 손님이 있을런지?
저희 아파트 단지는 스벅은 없어서.. 비교는 어렵지만..
상가에서 장사 잘 되는 집은...

마트 - 마트치고는 좀 큰 편인데 장사 잘 되요..
파리바게트 - 동네 엄마들이 아이들 줄 빵도 많이 사가고 해요.
프랜차이즈 아닌 커피샵 - 스벅이 전철역 즈음에 있긴 하지만, 단지내에는 없어서.. 단지 엄마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간단한 스콘, 쿠키 정도 팔아요. 인테리어를 적당히 세련되고 이쁘장하게 했어요.
정육점, 과일 가게, 해산물 가게. - 질좋은 대신 가격대는 아주 싸지는 않은 물건만 가져다두니, 동네에서 엄청 사갑니다. 동네에서는 가격이 좀 높은 아파트 단지라 그런지.
아주 작은 떡볶이집 - 동네 애들이 들려서 감자튀김 사먹고 하더라고요.. 라면, 김밥 먹고 가고..

[흠흠]

솔직히 빠리바게트는 기본은 합니다
아침에 일찍 본사에서 빵 온거 진열하면되고요
분식점은 잘되긴한데 일이 고되죠 메뉴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