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들기름 얼마에 팔아야될까요

[땅]

강원도 시댁서 농사지은 들기름이고요
지인이 택비부담해서 사겠다는데 소주 360미리병 기준 얼마에 팔지
시세 아셔요?

[음]

병 용량은 잘 모르겠는 소주병 크기
참기름 18000원 들기름 13000 에 샀어요.
지난 주

[음]

매장에서 파는 국내산 들기름 300밀리짜리가 2만원 정도 하는데, 직접 농사지은 거면.. 택배비 포함 3만원은 받아야죠.

[점점]

파는거랑 같게

[직접]

한다고 더 받는다는건 옛날식입니다.
어디 상품유통이 노동력으로 단가 칩니까
노동력에 요즘은 보증,인증이 더 중요해요.
해썸 같은인증이 아닐수록 더 싸요

뭔가 들었는지 알수없으니 믿을만한 사람에게 사거나 파는거고
더치주는건 어설픈 수제타령하는 마케팅

그냥 아는 사람이니 그려러니 더쳐주는거지 모르는 사람 호구짓
먹고 잘못되면 어째요?

[.ㅡ.]

한살림 홈피 가서 가격보시고 비슷하게 책정하세요

[13000원]

지인어머님농사지으셨다는거
매해세병씩 13000원에 삽니다
모임에 가지고 오셔서
현금드립니다

[음]

저희도 부모님이 농사지은거 먹고 사는데
이런 저런 경험 해보니
저 위에 한살림 홈피 보고 가격 책정 하라는 분 말씀처럼
그렇게 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그게 가장 서로에게 무난한 방법이고요

[아이고]

그냥 사다 먹으라고 하세요..
나중에 비싸다느니.어쩐다느니
좋은소리 못들어요

[ㅇㅇ]

한살림 들기름 300ml에 15300원 하네요
그 정도가 적당한 가격 같아요. 제가 아는 다른 방앗간집도 300밀리에 16000원
360밀리면 18000원 정도. 거기에 택배 가격 포함시켜서 받으세요

[진진]

한살림과 같은 가격 받으면 욕먹습니다.
한살림은 가게임대료, 운영비 등등 다 포함되고 제품신뢰도도 확실한게 저 가격인데..
한살림보다 싸게 받아야합니다.

그래야 팔고 욕안먹습니다.
저도 강원도에서 정말 믿을만한 도토리가루 사 먹다가.( 품질은 좋아요) 한살림보다 비싼거 알고 더이상 주문안합니다
아는 사람끼리 마음 안상할려면 내가 조금 손해본다는 마음으로 해야합니다

[국내산]

어제 14000원에 샀어요.

[진진]

저 윗분 경우처럼 1병에 13000원하면 저같으면 맘편히 사먹겠습니다

[미적미적]

인증받은것도 아니고 시중 가격과 같다면 저라면 한살림은 그냥 사먹을래요 중간 마진도 없는데 왜 똑같이 받는거죠

[음2]

택배비 포함 3만 원 받으라는 분도 있네요.
너무 하네요.

[땅]

감사합니다 360미리니까 15천원이 적당하겠네요~

[까페]

전 좋은물건 시중가보다 싸게 사는거아님 연결안해줘요.

[농사지은것]

힘들게 농사지은것~ 농부들도 그것이 직업인데 선물이나 싸게는 아닌것 같아요
그분들도 그렇게 해서 쌀사고 생선도 사먹고 하는겁니다

[이런건]

선물하거나 싸게 줘야지 남길 생각하면
아는 사람에게 장사했다고 뒷말듣기 딱이예요.
모르는 사람에겐 제값받고 팔아야죠.
그래서 아는사람과 돈거래하는게 힘든 거예요.

[ㅇㅇ]

누가 참기름도 아니고 들기름을 삼만원이나 주고사요
13000정도가 적당한 가격이네요

[ㅇㅇ]

직거래인데 안좋은걸 이리 비싸게 파나했더니 3만원댓글에서 이해가네요. 저는 이제 농라카페도 이용 안해요. 품질대비 비싸서요

[들기름은]

원래 싼거 아닌가?
13천원도 비싸네요. 올리브유보다 비싸넹

[...]

본인가족꺼 아닌 이상은 하지 마세요. 저도 예전 지인 통해 고춧가루 샀는데 고추씨가 넘 들어갔는지 색도 허옇고 맛도 없어 버렸어요. 물론 지인이 알고 소개시켜주진 않았지만 좀 그렇더라구요.. 내가 직접 먹어본거나 가족꺼 아님 다른사람 소개해줬다가 얼굴 붉힐 일도 생깁니다.

[음]

문제의 3만원 댓글입니다.
너무 심했나요.
마트에서 국내산 들기름 좋은 거 300밀리에 18000원 하는데, 360밀리면 24100원이 되죠. 여기에 택배비 2500원 더하면 24100원이고요.
13000원 15000원 받으시라는 분들은 땅 파서 농사지으란 것인지..
저희도 시댁에서 아는 분들께 고춧가루니 감자니 파는데, 저희도 그냥 농협에 수매하는 게 속편해요.

[음]

중국산 베트남산도 아니고 국내산인데 다들 너무 후려치시네요.

[음3]

내가 살 것도 아닌데 후려칠 이유가 있나요?
물었으니 지난 주 산 가격을 얘기 했을 뿐이에요.

[ᆢ]

어머니께 물어 보세요
시골 시세가 있어서 더 정확해요
들깨 한말에 얼마이고 한말 짜면 몇병 나오는지 대강 계산하면 나오고 어머니가 방앗간에 들고 다닌 인건비 포함해서 산정 하세요

[...]

사먹겠다는 건 대부분 그냥 주겠지 내지는 공짜나 다름 없는 가격에 팔겠지 기대하는 거더라구요
신세진 분이면 선물로 드리고 아니면 그냥 안파시는 게 좋을 듯

[3만원님]

마트에서 파는건 인증받은 공장 생산이고 유통이 오픈 검증되어 있는거잖아요. 최소한 문제 발생시 구제라도 받는

그런 가격 제일 비싼걸 붙여서 마진 따지세요?
두배넘게
계산 하자치면 가져다 붙일것도 안되니
뭐 섞을지알고
그리고 쇳가루 문제 자신있어요?
그냥 지인도 좋은게 좋다고 사는거에요. 13000 남는거 푼돈일뿐이지 몇천원떼기로 남거든요
얼마전 아파트 장터글에도
자기부모 도토리라고 중국산 사기치는 판매자도 있었어요

이런거보면 셈이 참 흐리멍텅 후려치기 시골이 더 해요
그냥 농협이든 정부든 그런데 파세요. 누가 그런걸
3만원 주고사요. 지인팔이도 적당해야지

친해서 서로 믿고 더주더라도 사는걸 나참
그걸 남는거 없이 후려치기 그냥판다?
가격 아는입장에서 그 말 자체가 사기치는거죠
누가 후려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