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러니 호구 잡힌다는 소리 듣지
취소 못 하고 있네요.
그 사람이 받고 좋아할 생각하니..
취소 요청서 썼다, 지웠다...
이러니 호구 잡힌다는 소리 듣는 거죠?
저는 왜 이리 마음이 약하고 자꾸 주고싶고 그럴까요?ㅜㅜ
뭘 바라는게 아니고 상대가 기뻐하는게 좋아요.
1. ㅇㅇㅇ
'20.5.22 12:38 PM (175.223.xxx.212)그 사람에게 의지한다던가, 연결되고 싶어서 그런것 아닌가요.
상대방은 님한테 그 정도의 마음은 아니구요.
저라면 싫은소리 하는 사람한테 목매고 자존감이 낮아지느니,
가족한테만 충실하게 살던가 다른 사람을 알아보겠어요
그렇다고 자책은 마시고요2. 의지하거나
'20.5.22 12:42 PM (223.62.xxx.115)연결되고 싶고 그런거 전~~혀 없어요.
그런 거라면 오히려 상대가 그렇죠.
저는 그저 저로 인해서 상대가 기뻐하는 거, 행복해 하는 걸
좋아하는 거 같아요.3. ㅇㅇ
'20.5.22 12:51 PM (221.154.xxx.186)자아, 연결성 이게 비슷하게 튼튼해야해요.
호구들은 자아는 연약하고 지나친 감정이입, 연결성에 비중두는 경향이.
싫은 소리 듣고 기분 나쁜 내 감정에 집중하세요.
선물 보내면 상대가 실수 깨닫지 못하고
계속 선 넘게 님이
신호 주는 거예요.4. ㅇㅇ
'20.5.22 12:54 PM (221.154.xxx.186)상대가 왜 꼭 내가보내는 물건에 행복해 한다고 생각하세요?
진정한 친구는, 내 미소, 나랑 만나는거,
밥 먹었나 소소하게 묻는 내 안부인사,
이런 거에 더 행복해 하던데.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하고.5. ㅇㅇ
'20.5.22 12:56 PM (175.223.xxx.212)원글이가 만날 사람이나 기쁘게 해줄 대상이
주변에 저 사람밖엔 없나요?
그런것도 아니라면 왜 저런 사람에게 선물을 해요.
그러다 진짜 우습게 여기고 호구로 알 듯.6. 아..
'20.5.22 12:59 PM (223.62.xxx.115)기분 나쁜 내 감정, 이런 감정이 금새 흐릿해지는 듯 하네요.
모르고, 미성숙한 인간이 하는 소린데 그런 걸 담아 둘 필요가
뭐 있나 싶어 잘 털어버려요.
제가 자아가 연약하고 지나치게 감정이입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계속 선 넘게 신호 주는 거'라는 말은 확 와닿네요.7. ..
'20.5.22 12:59 PM (183.98.xxx.33)좋아하는 상대가 기뻐하고 행복해 하는걸 좋아하는거 당연한거고
그냥 아무 상대나 기뻐하고 행복해 하는건
기본적 애정결핍과 더불어 상대를 조정하려는 욕구가커서
그래요. 일종의 선의 지배력이라고
상대 원하든 원치않든
베푼다는 미명아래 상대를 조종하고 감정 우위두려는 조종자 타입
인가본데 호구라기보다 맘대로 안되서
그래요. 호구는 원글같은 부류 아닙니다8. ㅇㅇ
'20.8.24 6:41 PM (39.7.xxx.178)자아, 연결성 이게 비슷하게 튼튼해야해요.
호구들은 자아는 연약하고 지나친 감정이입, 연결성에 비중두는 경향이.
싫은 소리 듣고 기분 나쁜 내 감정에 집중하세요
ㅡㅡㅡㅡㅡㅡㅡ
와닿네요. 원글과 같은 타입인 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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