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과 처음 방문하려고 하는데 궁금

데이지 조회수 : 1,044
작성일 : 2020-05-22 11:32:02
조그만 쇼핑몰 하면서 200벌이하다가
작년부터 최저시급도 안되게 벌어 접었어요.
나이는 40초인데 근 10년 혼자 일했더니
사회성이 많이 떨어져서요..
할줄아는 일이 별로 없어 서바스직이나
공장 일용직 조립 알바 했는데 안하다가 하니
일도 서투르고 잘 적응을 못해서 몇달못더니고
그만두게 되네요. 사무직 하기에는
제가 좁은 사무실에 한두사람과 매일 있는게 부담스러워요ㅠㅠ
아직 누군가와 경쟁하는것도 두렵고...
홀로 감당라는 인생이라 밥벌이 꼭해야하는데...

무튼 경제적 불안때문인지 자꾸 우울하고 무기력이와서요
한번 자신감이 떨어지니 쉽게 회복이 안되네요
병원에 다니며 약을 먹으면 좀 나아질까요.비용이 많이드는지도궁금
실비와 암보험은 있어요

스스로 회복해 보겠다고 운동도 하고 하는데
생리주기가 오거나 하면 더심한 무기력과 우울이
일상생활늘 못이어갈정도로 느려지고있어요
IP : 110.47.xxx.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2 11:37 AM (180.70.xxx.218)

    병원 꼭 가세요
    약물을 쓰시면 호르몬 변화로 오는 우울감 기분장애 이런거 도움돼요

    정신과는 예약제라 꼭 미리 전화하고 방문하시는 게 좋고요
    초진이라고 하면 될거에요

    초진때 시간이 많이 걸리고 비용이 조금 더 들고요 한 3~4만원정도?
    평소에는 10분정도 의사랑 이야기 나누시고
    병원에서 직접 약 처방과 판매 같이 하거든요
    만 몇천원 이었던걸로 기억나네요..

    작성자님 잠 푹자시고 식사도 잘하시구요.
    기운 내셔요...

  • 2. 데이지
    '20.5.22 11:44 AM (110.47.xxx.93)

    예약을 해야 하는군요.감사합니다.
    원래 잠을 잘 자는 편인데 지난달부터
    새벽에5시에 눈을뜨는 일이 자꾸 생겨서
    불안이 심해지는거구나 싶어요
    약을 먹고 나아지면 좋을것같아요ㅜ

  • 3. 감기걸리면
    '20.5.22 11:49 AM (223.62.xxx.115)

    내과 가듯이 정신건강의학과에 가면 됩니다.
    힘드실때 의사 만나는게 더 중요해요. 꼭 가보시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875 치과예약한 날이 다가오면 왜이리 두군거리는지? 2 ... 2020/07/06 921
1091874 비말 마스크 사용 하시나요? 6 ㅇㅇ 2020/07/06 2,568
1091873 인간관계 질문이에요. 조언부탁드립니다. 13 곰순엄마 2020/07/06 2,408
1091872 대출을 몇년 내 다 갚을 생각으로 집을 사지 않네요 14 ㅇㅇ 2020/07/06 3,176
1091871 식탁에 점프하는 강아지 어쩌죠 8 ... 2020/07/06 1,646
1091870 부린이 주린이 처음 들어 봤네요 7 ㅎㅎ 2020/07/06 1,777
1091869 홍콩은 이제 5 나마야 2020/07/06 2,035
1091868 노대통령 퍼옴 2020/07/06 509
1091867 강수지는 얼굴이 왜캐 우울해 보일까요? 16 보면 2020/07/06 8,921
1091866 문제점으로서 VS 문제점으로써 어떤게 맞아요 18 카니발 2020/07/06 1,275
1091865 금니 때운데가 빠졌는데 2 궁금이 2020/07/06 1,336
1091864 집 괜히 팔았어요. 5 2020/07/06 3,761
1091863 국정원장 막판에 바꿨다던데.. 26 .. 2020/07/06 3,767
1091862 시댁이 친정보다 편한 경우 있으신가요? 6 dddd 2020/07/06 1,880
1091861 (이혼) 아까 친권 글 올린 사람인데요 12 저의 2020/07/06 2,111
1091860 ktx 7월19일 까지 70프로 할인 맞나요? 7 리얼리? 2020/07/06 1,618
1091859 초등고학년 남자아이 글쓰기 3 . . 2020/07/06 826
1091858 적응이 어려운 요즘 단어용법들 있으신가요~? 3 ... 2020/07/06 669
1091857 집값 어쩌내 해도 시세차익 누린경우 하나봤네요 4 .... 2020/07/06 1,421
1091856 놀면 뭐하니에서 비. 19 ... 2020/07/06 6,575
1091855 부모님 생각하면 무게감 슬픔이 느껴지는데 어떻게 극복가능 할까요.. 3 2020/07/06 1,347
1091854 가족 여행 왔는데 남편미워서 미치겠네요 7 cinta1.. 2020/07/06 4,644
1091853 日제품 없이 못살면서… 한국 불매운동 비꼰 일본 극우매체 9 ..... 2020/07/06 2,024
1091852 발효빵 아직 안만드신 분 계실까요? 9 ... 2020/07/06 1,942
1091851 부동산때문에 국정수행 지지도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8 ... 2020/07/06 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