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아이 언어치료(언어자극) 의미 있을까요..

궁금 조회수 : 1,595
작성일 : 2020-05-22 08:52:08
3세부터 제 조바심에 언어치료 시작했어요. 때마침 바우처도 나와서 저렴하게요. 영어노출을 어려서 너무 많이했나 하는 걱정도 있었고 그당시 가정보육 했어서 다른 아이와 비교도 못했었고 걱정이 조금 있었어요.

어린이집 입소 시작과 동시에 치료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말문이 터져서 지금은 그냥 평범한 수준인것 같아요..어린이집에서도 별문제 없다 했고 언어치료사도 이정도면 집에서 그냥 교육시켜도 좋다고 했고요..

그래도 저렴하고 아이가 좋아해서..또한 저렴하게 일대일 수업 받을수 있으니 선생님과 일대일 교감 이런부분에서도 교육적인 부분이 있을것 같아 계속 유지하고 있었는데,
다음주부터 유치원 8시30분 등원에 5시 하원이고 집에와서 씻고 먹고 책이라도 몇권읽으려면 아이가 피곤해 할것 같아 언어수업 관두려고 생각하고 선생님께 수업 끝나고 말씀드리려했는데

선생님께서 열성적으로 가르치고 계셔서 또 마음이 혹 하더라고요..
예전에 사설 기관 선생님은 그냥 애 혼자 놀게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지금 선생님은 40분 내내 큰소리로 가르치세요..
지금 하는건 아이가 말하면서 틀리기 쉬운 문법적인 부분 교정해주고 계세요. 시제나 옳바른 조사 사용, 예의범절등도 지도해주시고 등등..
이런부분은 제가 집에서도 해도 될것같긴한데
또 엄마가 가르치는 것과는 다를테니..

교육적인 부분에서 5세아이 일주일에 한번 이렇게 언어자극 주는게 도움이 많이 될까요...
단순한 질문 주저리 많이 썼네요..^^;;
IP : 14.6.xxx.2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2 9:17 AM (188.149.xxx.182) - 삭제된댓글

    저기요...일본인? 일어 직역이 ..

    언어치료 지금 2년간씩이나 했다면 지금쯤 엄마가 반 언어치료사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대체 샘이 엄마를 뭘 어찌 한건지 이해가...원래 언어치료는 엄마교육인데.
    대학병원가서 다시한번 언어검사 해 보세요. 또래정도로 나오고 어린이집이나 또래친구들 하루종일 같이 있는 시간이 있으면 안해도 되지요.

  • 2. .....
    '20.5.22 9:30 AM (112.170.xxx.237)

    5세라면엄마랑 교감하는게 좋죠. 원에 다니고 5시에 와서 언어치료 받고 저녁먹고 씻고 자면엄마랑 언제 교감하나 싶네요. 언어는살아있는 대화랑 독서. 놀이를 통해 배우면 더 잘 늘어요. 책읽으면서 얘기도 나누고 좀 더 섬세한ㅌ단어들 뉘앙스도 배우는 거구요...

  • 3. 네 맞네요
    '20.5.22 9:33 AM (14.6.xxx.202)

    맞아요..제가 일하느라 가뜩이나 교감시간도 없는데..
    확실히 물어보길 잘했어요..
    감사해요

  • 4.
    '20.5.22 9:35 AM (223.62.xxx.148)

    마더텅 언어도 사교육인가요

  • 5. 흠...
    '20.5.22 9:48 AM (14.52.xxx.252)

    저희 아이도 언어치료 중인데요..전 대상이 아니라서 바우처 지원도 못받고 있고요.
    언어치료사도 어린이집에서도 괜찮다고 하는데 교육적인 부분 때문에 유지하신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교육이 아니라 아무튼 치료인데요.
    정부지원 받아서 저렴하다고 계속 하시는 것도 좀...님 때문에 언어치료가 더 필요한 다른 아이가 못받고 있을수도 있지 않나요.

  • 6. 에고
    '20.5.22 10:54 AM (175.199.xxx.69)

    평범수준인 아이를 굳이 치료하는 의미가 있나요
    아이가 자기가 못하는걸 더 의식하게 될텐데

    발달에 따라 발음 문법 다될텐데..

    참고로 일주일에 한번은 언어 수업도 별 효과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8430 다리 뒷부분이 땡길때 스트레칭? 5 동작좀 2020/05/22 2,154
1078429 슬의) 마지막회 어찌 될까요 3 슬의팬 2020/05/22 2,996
1078428 정의연, 배지팔아낸 학생기부금 공시 0원 13 또또또 2020/05/22 955
1078427 유독 어린 사람에게 약합니다. 어떻게 하면 어린 사람들을 잘 다.. 2 .... 2020/05/22 1,294
1078426 소개팅했던사람들이 카톡에 떠있어요 4 향기 2020/05/22 3,299
1078425 부부의세계 민현서 복면가왕에 나온거 보셨어요? 정말 깜놀... 10 ,, 2020/05/22 3,613
1078424 스켈링 너무 끔찍하지않나요 ㅠ 6 ㅇㅇ 2020/05/22 4,879
1078423 고3 모의고사 등급 안나오는 사탐은 어떻게 하나요? 3 .. 2020/05/22 1,185
1078422 기본스타일 옷보다 유행하는 옷이 더 산뜻해보이나요? 2 2020/05/22 1,932
1078421 외로운 노처녀입니다. 6 휴.. 2020/05/22 5,468
1078420 꿈이라는거 진짜 신기해요 2 ... 2020/05/22 2,753
1078419 4대보험 가입 회사 다니는데.. 알바로 또 4대보험 회사 다니면.. 6 ** 2020/05/22 2,550
1078418 결혼해 각자 사는 형제의 이직소식 15 2020/05/22 6,352
1078417 근데 슬의처럼 남자들틈에 여자한명이 흔한가요?? 12 ㅇㅇ 2020/05/22 4,363
1078416 한달 전 꾼꿈도 효과가 이제 나타날 수 있나요? 2 해몽 2020/05/22 1,230
1078415 유능함을 유지하는것이관건, 가랑비에 옷젖듯이 느끼면 안떠남 1 ㅇㅇ 2020/05/22 968
1078414 껍질벗긴 머윗대가 아주 많아요 20 ... 2020/05/22 1,897
1078413 요즘 전원일기가 재밌네요 6 ... 2020/05/22 1,543
1078412 재난지원금 펑펑 쓰시나요? 23 dd 2020/05/22 7,693
1078411 현대해상 골절진단 보험서류 아시는분 계세요? 2 보험 2020/05/22 1,016
1078410 다른색으로 얼룩이진 빨래는 어떻게 하면 색이 빠질까요 ㅠㅠㅠ 4 ... 2020/05/22 669
1078409 도와 달라고 하지도 않는데 왜? 누구 맘대로? 경주 시민들 찬성.. 5 그렇구나 2020/05/22 1,359
1078408 LED 마스크 써 보신 분들, 효과 있나요? 4 기미 고민 2020/05/22 2,320
1078407 온몸이 돌아가며 아파요 5 ... 2020/05/22 2,445
1078406 유부남 대시에 제가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걸까요 25 ... 2020/05/22 10,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