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아이 언어치료(언어자극) 의미 있을까요..

궁금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20-05-22 08:52:08
3세부터 제 조바심에 언어치료 시작했어요. 때마침 바우처도 나와서 저렴하게요. 영어노출을 어려서 너무 많이했나 하는 걱정도 있었고 그당시 가정보육 했어서 다른 아이와 비교도 못했었고 걱정이 조금 있었어요.

어린이집 입소 시작과 동시에 치료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말문이 터져서 지금은 그냥 평범한 수준인것 같아요..어린이집에서도 별문제 없다 했고 언어치료사도 이정도면 집에서 그냥 교육시켜도 좋다고 했고요..

그래도 저렴하고 아이가 좋아해서..또한 저렴하게 일대일 수업 받을수 있으니 선생님과 일대일 교감 이런부분에서도 교육적인 부분이 있을것 같아 계속 유지하고 있었는데,
다음주부터 유치원 8시30분 등원에 5시 하원이고 집에와서 씻고 먹고 책이라도 몇권읽으려면 아이가 피곤해 할것 같아 언어수업 관두려고 생각하고 선생님께 수업 끝나고 말씀드리려했는데

선생님께서 열성적으로 가르치고 계셔서 또 마음이 혹 하더라고요..
예전에 사설 기관 선생님은 그냥 애 혼자 놀게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지금 선생님은 40분 내내 큰소리로 가르치세요..
지금 하는건 아이가 말하면서 틀리기 쉬운 문법적인 부분 교정해주고 계세요. 시제나 옳바른 조사 사용, 예의범절등도 지도해주시고 등등..
이런부분은 제가 집에서도 해도 될것같긴한데
또 엄마가 가르치는 것과는 다를테니..

교육적인 부분에서 5세아이 일주일에 한번 이렇게 언어자극 주는게 도움이 많이 될까요...
단순한 질문 주저리 많이 썼네요..^^;;
IP : 14.6.xxx.2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2 9:17 AM (188.149.xxx.182) - 삭제된댓글

    저기요...일본인? 일어 직역이 ..

    언어치료 지금 2년간씩이나 했다면 지금쯤 엄마가 반 언어치료사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대체 샘이 엄마를 뭘 어찌 한건지 이해가...원래 언어치료는 엄마교육인데.
    대학병원가서 다시한번 언어검사 해 보세요. 또래정도로 나오고 어린이집이나 또래친구들 하루종일 같이 있는 시간이 있으면 안해도 되지요.

  • 2. .....
    '20.5.22 9:30 AM (112.170.xxx.237)

    5세라면엄마랑 교감하는게 좋죠. 원에 다니고 5시에 와서 언어치료 받고 저녁먹고 씻고 자면엄마랑 언제 교감하나 싶네요. 언어는살아있는 대화랑 독서. 놀이를 통해 배우면 더 잘 늘어요. 책읽으면서 얘기도 나누고 좀 더 섬세한ㅌ단어들 뉘앙스도 배우는 거구요...

  • 3. 네 맞네요
    '20.5.22 9:33 AM (14.6.xxx.202)

    맞아요..제가 일하느라 가뜩이나 교감시간도 없는데..
    확실히 물어보길 잘했어요..
    감사해요

  • 4.
    '20.5.22 9:35 AM (223.62.xxx.148)

    마더텅 언어도 사교육인가요

  • 5. 흠...
    '20.5.22 9:48 AM (14.52.xxx.252)

    저희 아이도 언어치료 중인데요..전 대상이 아니라서 바우처 지원도 못받고 있고요.
    언어치료사도 어린이집에서도 괜찮다고 하는데 교육적인 부분 때문에 유지하신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교육이 아니라 아무튼 치료인데요.
    정부지원 받아서 저렴하다고 계속 하시는 것도 좀...님 때문에 언어치료가 더 필요한 다른 아이가 못받고 있을수도 있지 않나요.

  • 6. 에고
    '20.5.22 10:54 AM (175.199.xxx.69)

    평범수준인 아이를 굳이 치료하는 의미가 있나요
    아이가 자기가 못하는걸 더 의식하게 될텐데

    발달에 따라 발음 문법 다될텐데..

    참고로 일주일에 한번은 언어 수업도 별 효과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7089 조국 가세연에 3억원 손해배상청구소송! 39 ㄱㅂㄴ 2020/08/19 3,154
1107088 지방사립대 컴공 괜찮을까요? 6 지방 2020/08/19 2,027
1107087 전광훈 목사 접촉한 극우 유튜브 채널 직원 확진 15 ... 2020/08/19 3,665
1107086 남편한테 꽃바구니 어떨까요 20 선택장애 2020/08/19 2,520
1107085 동네 빵집 5 ... 2020/08/19 2,433
1107084 경리일 잘아시는분 ~내년 최저임금 계산 맞나요? (5인 미만사업.. 2 000 2020/08/19 1,669
1107083 치통 3일째 2kg 빠졌어요 11 자랑 2020/08/19 2,417
1107082 신의 한수 신혜식이 곧 간과 폐에 심각한 손상이 올지 모른다네요.. 29 ㅇㅇ 2020/08/19 26,916
1107081 2타강사도 돈 잘버나요 3 ㅇㅇ 2020/08/19 4,258
1107080 전광훈 패거리들 때문에 천불나요..집에서 할 수 있는 게 뭐가 .. 5 .... 2020/08/19 1,052
1107079 믹서기로 계란찜 만들 때요 9 곤란 2020/08/19 1,538
1107078 석사수료생인데 지도 교수님이 퇴직했어요 3 혹시 2020/08/19 2,031
1107077 광화문 집회 참가 청주 거주 북한이탈주민 코로나19 확진 8 ㅇㅇㅇ 2020/08/19 1,866
1107076 일주일간 학생·교직원 74명 확진...57명이 수도권 7 ᆞᆞ 2020/08/19 3,115
1107075 검사 안받고 숨은 집회자를 안다면 익명신고가능합니다. 2 신고 2020/08/19 1,379
1107074 인상이 그 사람을 나타내는거 맞는거죠? 19 ... 2020/08/19 3,999
1107073 서울(경기) 고등 과외하시는 어무님들 과외 계속 하시나요? 3 모모 2020/08/19 1,479
1107072 정품토너 인쇄가능매수 3 복합기 2020/08/19 726
1107071 발바닥 통증 2 2020/08/19 1,436
1107070 황교안 "전광훈,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강한 분&quo.. 12 ㄴㄷ 2020/08/19 3,287
1107069 통성기도 질문있어요 5 힘내요 2020/08/19 989
1107068 압력솥구매하려는데 정보 2020/08/19 601
1107067 집회갔던 사람들 처벌을 하려해도 10 그런데 2020/08/19 1,854
1107066 김부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보여요 48 ㅇㅇ 2020/08/19 9,076
1107065 요즘 에어컨 사신분.. 2 덥다 2020/08/19 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