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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 KBS가 무슨 일로? 고 한만호 씨 육성 인터뷰 찾았어요.

육성인터뷰 조회수 : 1,839
작성일 : 2020-05-22 00:23:56
https://www.youtube.com/watch?v=_-F71yV6t1Q
[최초 공개/한만호 인터뷰①] “한명숙 9억 수수는 검찰과 내가 만든 시나리오”…한만호 육성 공개 / KBS뉴스(News)


당시 한만호 씨가 살아있을 때 했던 육성 인터뷰를 찾았답니다. 인터뷰 내용이 법원이 갖고 있던 한만호씨의 비망록 내용과 같답니다.
들어보세요. 대단합니다. ㅜㅜㅜㅜㅜ

인터뷰에선 목소리 괜찮은데 다음 해 지병으로 돌아가셨다네요. ㅠㅠ  술을 많이 드셨다고
검사가 법정에서 증언을 뒤집었다고 또 감옥에 2년인가 3년인가 집어 넣었는데 그래서 또 복역하고 난 다음  출옥 후에 한 
인터뷰랍니다.


IP : 108.41.xxx.16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2 12:24 AM (108.41.xxx.160)

    당시 검사들 입 다물어라
    재판부는 기다리고

  • 2. 검사들 처벌
    '20.5.22 12:29 AM (14.55.xxx.36)

    받아야죠
    한명숙 당시 상황 보면
    어찌 온언론이
    공격하더니

    알고보니 검찰과 언론에
    속은 국민들만...

    헌데 계속 속으면
    악의적인거

  • 3. ...
    '20.5.22 12:37 AM (108.41.xxx.160)

    당시 뉴스에 나가지 않은 부분이랍니다.

  • 4. ...
    '20.5.22 12:50 AM (108.41.xxx.160)

    번호 붙은 거 보니 시리즈로 나올 모양입니다.

  • 5. 인터뷰(2)
    '20.5.22 12:52 AM (125.31.xxx.96)

    https://www.youtube.com/watch?v=dK-olccrYqk

  • 6. 쓸개코
    '20.5.22 1:03 AM (211.184.xxx.42)

    故 한만호
    "저는 검찰에서 9억 원의 자금을 세 번에 걸쳐서
    이렇게 조성을 했습니다라고만 진술을 했고, 그 후로부터
    만들어진 스토리는 검찰과 저희가 만든 시나리오예요"

    검찰이 애초 파악한 정치자금 규모도 9억이 아니었다고..

    故 한만호
    "처음에 정치자금 5억으로 알고 있었어요. 난 5억이 아니라 9억입니다.
    왜 그러냐면 나는 내가 조성한 9억에 대해
    면피할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검찰은 5억이라고 하고
    나는 9억이라고..."

    "돈 준 장소 등 만들어 내"

    "어떻게 얘기를 만들어낼 때 기억이 나질 않는거야.
    (한 전 총리) 집으로 갔다는 게 최고 상책이야. 검찰에서도 집으로 갔다는 게 가장
    저기 하지(낫지) 않겠습니까. 집으로 얘기가 되니까
    쭉쭉 퍼즐 맞추듯 맞춰나간 거지..."

    그러나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면서 괴로웠다고..

    故 한만호
    "저도 초반에는 기꺼이 협조를 같이 했으면서 편의를 누렸던 게 사실이에요.
    그게 어느 시간이 지나며 자꾸 언론에 나오는 얘기가
    내가 진술했던 내용이 아닌 다른 왜곡돼 갖고 나오다 보니까
    제가 자꾸 쇼크를 먹게 된 거죠"

    검찰진술이 조작되었다는 한만호의 주장은 1심에서는 받아들여져무죄...
    2심(항소심)에선 안받아들여져 기각되었고 위증죄로 징역2년 선고받음

    故 한만호
    "한 총리 님에 대해선 나는 평생 죄인으로 석고대죄할 거예요.
    총리 님 한텐 찾아가고 싶어도 찾아가면 또 어쩌고저쩌고
    얘기하다 (말이 나올까 봐) 또 가지도 못 하고..."

  • 7. 하진짜
    '20.5.22 1:07 AM (115.164.xxx.185)

    개검들 씨를 말려야..

  • 8. ....
    '20.5.22 1:07 AM (72.38.xxx.98)

    그 당시 뉴스에 내보내지 않은 이유가 구차하다
    지금 뉴스를 내보낸건 칭찬하고
    왜 그때 뉴스에 내보내지 않았는지 샅샅이 밝혀
    보도해야합니다

  • 9. 한명숙 유시민
    '20.5.22 1:09 AM (61.245.xxx.21)

    다 검찰과
    언론이...

    한 패로 공격하고..

    댓글 부대가
    공격하고..

  • 10. kbs 는
    '20.5.22 1:16 AM (61.245.xxx.21)

    저 인터뷰하고

    왜 이때까지
    숨겼는지...

    그걸 해명해야..

    조국 때 정경록 인터뷰 생각나네

  • 11. 쓸개코
    '20.5.22 1:21 AM (211.184.xxx.42)

    그렇다면 한만호는 왜 처음 조사에서 검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서 한 전 총리에게 돈을 건냈다고 진술을 한 걸까.
    당시 구치소에 수감되었던 한씨는 자신이 조성한 수억원의 자금에 대해 검찰이 횡령죄로 추가 기소할 것이 두려웠고
    수사에 협조하면 조기석방도 도와주겠다고 해서 거짓진술을 하게 되었다고 주장.

    故 한만호
    "불법 자금 같은 느낌이 들게끔 만든 게, 세 번에 가방에 담아 갖고
    달러하고 같이 자금을 조성했던 경우가 있단 말이에요.
    그것을 문제를 삼겠구나... 이제 와서 '9억이란 돈이 횡령이다'라고
    튀어나와 버리면 나는 추가 기소는 당연히 (되겠죠)."

    이런 고민을 하던 중
    수사팀 관계자가 솔깃한 제안을 했다고..

    故 한만호
    "협조해서 도움을 받으시든지 아니면 어려움을 겪으시든지
    선택은 한 사장님 몫입니다(라고 말했어요)."

    조기 석방해주고 사업을 도와주겠다는 언급도 나옴.

    故 한만호
    "'진술만 잘 되면 곧바로도 나갈 수 있으실 겁니다',
    '나가서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
    '다른 건으로 고소가 돼도
    기소 안 되도록 해주겠다',
    검찰이 할 수 있는 건 무조건 다 해주겠다는 얘기고..."

    검찰은 당시 통영 교도소에 있던 한만호를 서울구치소로 이감 뒤 약 70차례 조사...
    조서 작성 5차례 뿐.

    당시 수사팀 관계자 A씨
    "수사관 한 명이 아침부터 밤까지 한만호 씨 전담"
    "수사관이 한 씨를 '형님'이라 부를 만큼 공 들여" 라고 밝힘.
    "비망록에 나온것처럼 외우게 하거나 시험 본 적 없지만,
    예행 연습은 한 적 있어"

    故 한만호
    "아주 전형적인 수법이에요.
    시작은 수사관들이 해요.
    검사는 '아 그러셨어요?',
    '그러셨다면서요?'
    그렇게 되는거예요."

    한만호는 한 전 총리 측근 김모씨에게 전달한 3억원은 평소 잘 알던 사이라 빌려준 거라고 주장함.

    故 한만호
    "3억은 (한 총리 측근인) 김ㅇㅇ 씨라는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자금 여유가 있느냐 물어봐가지고
    '수표 포함해서 3억 원 만들어드리겠습니다' 해서 ..."

    대법원은 불법 정치 자금 9억 원 가운데
    6억 원에 관해서는 8 : 5(유죄 : 무죄)로 판단이 엇갈렸지만
    3억 원에 관해서는 전원이 유죄로 판단했음.

    한편 검찰수사팀은 어제(어제라면 20일?)
    "한만호 비망록, 법정 증거로 제출됐었고 사법 판단 받았다"는 입장을 밝혔음.

  • 12. ...
    '20.5.22 1:52 AM (108.41.xxx.160)

    공수처에서 검사들을 되게 한번 잡아야 이런 일을 못하겠지요.
    저 검사와 판사들이 저때 공수처를 상상이나 했을까요?

  • 13. 기레기아웃
    '20.5.22 6:17 AM (183.96.xxx.241)

    아오 역시마 그랬어 .. 저거 숨긴 개비에스색히들 다 처벌하고 고인 명예회복시키고 한총리한테 사죄해라!! 재심 갑시다 아쫌!!!

  • 14.
    '20.5.22 7:41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방송이 자기들 입맛대로니까요.

  • 15. 알라바바
    '20.5.22 1:05 PM (118.220.xxx.224)

    혈압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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