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어나는 개 목줄

.... 조회수 : 1,419
작성일 : 2020-05-21 23:21:40
동네 개가 와서 발을 핥으려고 하더라구요. 
뒷걸음질쳐도 목줄이 늘어나니 피할 수가 없어요
개주인은 빤히 보기만 하던데..
혹시 공격할 낌새가 보이면 발로 차버려도 괜찮은건가요?
우리 개 사람 물지 않으니 적당히 지나가라 하는 느낌이던데..





IP : 121.131.xxx.1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1 11:23 PM (223.33.xxx.205) - 삭제된댓글

    그 목줄 극혐이어요.
    오늘 제 눈앞에서 그 목줄 때문에 삼거리에서 교통사고 날 뻔 했어요.
    개가 갑자기 차도를 가로질러서...

  • 2. ..
    '20.5.21 11:25 PM (223.33.xxx.205) - 삭제된댓글

    삼거리 중 양방향에서 차가 오는데 개가 사선으로 뛰어들고...
    119 신고해야 하나 싶어 깜놀했어요.
    견주년은 사과도 안하고 도주하더라구요.

  • 3. 견주들왜그래요
    '20.5.21 11:27 PM (110.70.xxx.29)

    물릴 뻔 했어요.
    목줄이 짧아 보이네 생각하던 찰나
    개가 으르렁 거리며 뛰어오는데 목줄이 늘어나는 거예요.
    무섭고 황당한데
    주인은 ~야 안돼~~ 교양떨며 끌리듯 따라와요.
    하... 발로 차버리고 싶었어요 . ㅂㄷㅂㄷ

  • 4. 견주지만
    '20.5.21 11:32 PM (125.178.xxx.135)

    저도 그 목줄 위험해 보여서 안 해요.
    진짜 개 싫어하는 사람한테 다가가도 바로 대처가 안되던데
    개에 대한 안좋은 인식 생길까 싶어 속이 탑니다.

  • 5. ㅇㅇ
    '20.5.21 11:38 PM (107.181.xxx.138) - 삭제된댓글

    그 목줄 좀 그렇긴 해요
    저도 하나 있긴 한데
    우리 개 데리고 나갈 때는 거의 안 하고
    혹 하고 나가더라도 그게 고정시킬 수가 있거든요?
    그 목줄의 의미는 그러면 없지만요
    아무튼 전 고정시켜서 쓰고
    산책로에서 사람이 전방 백미터 이상 안 보일 때만 잠깐 풀어주고
    사람 가까이 오면 바로 제가 뛰어가서라도 짧게 만들어 다시 고정시켜버려요

  • 6.
    '20.5.22 12:24 AM (211.204.xxx.120)

    제발 좀!!!
    왜 그런 줄 하냐고!
    왜 잠깐이고 나발이고 풀어주냐고!
    개 키우면 개념 좀 지키셈!
    개는 인간이 아님 짐승일 뿐

  • 7. 홍대
    '20.5.22 10:24 AM (211.114.xxx.168)

    저도 이 글 읽으니 경의선 숲길 공원의 미친 ㄴ 생각이 납니다.
    한 여름도 아닌데 브래지어 끈 정도의 민소매 노출 옷 입고 개줄 길~~~게 하고 산책.
    유모차도 피하고, 저도 놀라 끈 좀 줄여달랬더니 못마땅한 표정으로 끈 줄임.
    그리고 제가 지나가는 찰나에 바로 끈을 더 길게 풀어버림.
    몇 걸음 지나 생각하니 일부러 그러려고 한 거 알았어요.

    그 미친 여자의 미친 개가 사고 한 번 당하길 바라는 마음이 드네요.
    - 그 날 얼마나 놀랐던지 마음 속에 악마가 생긴 것 같이 나쁜 생각이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0402 이런 면은 어떤 면일까요? 3 82수사대님.. 2020/07/02 1,163
1090401 구본수가 없으니 라포엠 힘들어 보여요 13 .. 2020/07/02 3,026
1090400 식재료꾸러미에 우엉이 왔는데 뭐해먹지요? 10 ㅇㅇ 2020/07/02 2,152
1090399 영어잘하시는분들 영작좀 봐주세요 7 2020/07/02 1,315
1090398 염증 없이 냉이 많으신 분 계신가요? 8 궁금해요 2020/07/02 4,089
1090397 남편 미워하지 않으며 살아가는 방법 17 ㅇㅇ 2020/07/02 6,908
1090396 분당 집값 21 이런 2020/07/01 7,282
1090395 평범 하지 못한 내 인생... (길고 우울한 글...) 26 ㅇㅇ 2020/07/01 16,693
1090394 친구만 만나면 술값 다 계산하는 남편 4 허허허 2020/07/01 2,520
1090393 넷플릭스 영화 추천좀 해주세요 13 ... 2020/07/01 4,962
1090392 급질) 집에 개미가 너무 많아요 어쩌죠 21 흑흑 2020/07/01 4,223
1090391 열린민주당 성명 17 최강욱 2020/07/01 2,392
1090390 시가에서 뭐든 받아오는 남편.. 59 효자남편 2020/07/01 12,385
1090389 펌 코로나장발장 달걀 18개 훔진 장발장 18개월 실형구형 2 2020/07/01 1,386
1090388 초4 딸이 다리가 아프다고 자주 울어요. 14 .. 2020/07/01 4,845
1090387 달걀 18개 훔쳐..18개월 실형 구형 17 ........ 2020/07/01 4,911
1090386 맥주도 알콜성 치매에 영향이 클까요 5 덥네요 2020/07/01 2,419
1090385 비타500 새 촬영영상 보세요(feat. 펭수) 5 ... 2020/07/01 1,171
1090384 집값이 많이 오르네요 32 집값 2020/07/01 11,680
1090383 라면대신 비빔면 먹어서 13 ㅇㅇ 2020/07/01 4,422
1090382 치마 만들 수 있는 원단 이름 궁금해요 2 ㅇㅇ 2020/07/01 1,166
1090381 코로나 때문에 8월안에 계.. 2020/07/01 784
1090380 올해 졸업생 취직 6 대졸자 2020/07/01 3,300
1090379 뭔가 찜찜해요 8 사람조심 2020/07/01 2,310
1090378 여자는 나이들어도 다 똑같나봐요 47 00 2020/07/01 2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