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시세끼 차리는거 진짜 너무 지겹네요

... 조회수 : 7,089
작성일 : 2020-05-21 17:55:46
메뉴짜내기도 어렵고 설거지도 하기싫고...
곧 저녁인데 지금 뭘해야될지 암생각이 안나네요
매일 장보기도 귀찮아 죽겠고...
오늘은 특히 짜증이....
IP : 118.223.xxx.4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1 5:58 PM (180.66.xxx.85)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삼시세끼 진짜 힘들어요
    저녁시켜먹을까 고민중이에요 ㅠㅠ

  • 2. ㅡㅡㅡ
    '20.5.21 6:01 PM (70.106.xxx.240)

    오죽하면 밥지옥이라고 하겠어요

  • 3. 우리집은
    '20.5.21 6:02 PM (1.225.xxx.117)

    아침 김치볶음밥
    점심 미역국에 고등어구이 어묵볶음
    저녁은 또 미역국에 오리구운거 한팩 사다놨어요
    힘든날은 짜장면 시켜주세요
    아침점심저녁 새반찬 해주기는 너무 힘들죠

  • 4. 레몬티
    '20.5.21 6:03 PM (1.238.xxx.56)

    그래서 전 간단한게 먹어요 구운계란이랑 방울토마토 이렇게 한끼정도는 간단하게.... 삼시세끼 다 차려야 하는 사정이 있으신가봐요....전 먹는게 줄어드니 살도 빠지고 몸도 가볍네요. 한끼 정도는 시켜드시거나 테이크아웃해와서 같이 드시면 어떠실런지요.

  • 5. 토닥토닥
    '20.5.21 6:03 PM (175.223.xxx.224)

    뭔지 알죠..딱 연속으로 이틀만 해방되면 좀 나아질텐데요
    제가 그랬거든요
    음식냄새 안 맡고 좀 쉬어줘야해요 설거지도 좀 덜 나오게 하고 미뤄 한 번에 하고..
    매식하세요 이틀이 컨디션 돌아오기 그나마 최적이더라고요 남는 시간에 샤워푹하고 산책하고 드라마도 보고 독서도 미용실도 가고 자기시간을 가져야 지친 일상이 풀어지더라고요

  • 6.
    '20.5.21 6:05 PM (118.235.xxx.129)

    돈버는게 더 힘들다 살림 요령이없다 시판음식 널렸다
    예상되는 댓글입니다..
    저도 지금 도넛 먹으며 뭐해 먹을까 고민하다 장조림 사왔어요

  • 7. ㅡㅡㅡㅡ
    '20.5.21 6:07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전 삼시세끼 프로를 좋아해요.
    그거 보면 다 간단하게 차려서 맛있게들 먹어서
    그냥 따라하게 되요.
    차라리 메뉴가 정해져 있는게 속편하죠.
    끼니때마다 메뉴걱정하는건
    너무 곤역이에요.

  • 8. ㅡㅡㅡㅡㅡ
    '20.5.21 6:08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전 삼시세끼 프로를 좋아해요.
    그거 보면 다 간단하게 차려서 맛있게들 먹어서
    그냥 따라하게 되요.
    차라리 메뉴가 정해져 있는게 속편하죠.
    끼니때마다 메뉴걱정하는건
    너무 고역이에요.

  • 9. 밥순이
    '20.5.21 6:15 PM (221.138.xxx.206)

    저녁에 냉장고 재료 뒤져서
    다음날 먹을 아침 점심 저녁 야식 메뉴
    대강 적어놔요.
    그때 그때 메뉴 정하는 것보다는
    좀 편하더라구요.
    메뉴판 보고 기계적으로 만들면 되니까요.
    저는 설거지가 더 싫어요.

  • 10. 흠흠
    '20.5.21 6:15 PM (125.179.xxx.41)

    이런날은 요기요 켜세요.
    한번씩 쉬어가야죠..

  • 11. .....
    '20.5.21 6:15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토닥토닥..
    저 오늘 저녁은 레토르식품으로 제공했어요
    풀무원볶음밥에 피코크떡갈비 얹어서 빌보파스타접시에 똭 ㅠㅠㅠ

  • 12. ....
    '20.5.21 6:18 PM (180.224.xxx.6)

    삼시세끼 안 먹고도 충분히 살아가는데.
    삼시세끼 누가 만들었는지. 싸우고 싶네요 ㅠㅠ

  • 13.
    '20.5.21 6:19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정말 힘드시겠어요
    저흰 아침식사들을 안해서 저녁만 차리는데도
    반찬 고민되고 힘드는데 세끼를...
    한때 시부모님과 몇년 살 때 그랬는데
    어떻게 해냈나 싶네요

  • 14. 카레나 짜장
    '20.5.21 6:19 PM (211.229.xxx.111)

    야채 볶고 소스 풀면 되는 걸로 많이 떼워요
    스파게티 면 삶고 소스 풀기만 되는걸로 다양하게(까르보나라 볼로냐 등) 먹어요
    이렇게 먹어도 또 이 메뉴야 그러긴해요

  • 15. ...
    '20.5.21 6:21 PM (180.230.xxx.161)

    제가 쓴 글 인줄...
    제 마음이랑 어쩜 이리 똑같으신가요ㅠㅠ
    정말 오늘따라 너무 짜증나네요...
    차리고 치우고 차리고 치우고
    너무 힘들어요ㅜㅜ

  • 16. ...
    '20.5.21 6:22 PM (175.223.xxx.102)

    두끼만 먹었으면 좋겠어요

  • 17. ....
    '20.5.21 6:33 PM (1.237.xxx.189)

    삼시세끼는 옛날 대부분 밭이나 갈고 살던 농경사회에 필요한 생활 패턴이죠
    아침 일찍 새벽부터 일어나 몸 쓰고 일하니 세끼는 먹어야하던 시절에 패턴

  • 18. ㅡㅡㅡ
    '20.5.21 6:38 PM (70.106.xxx.240)

    얻어먹는 입장에서야 하루 네끼.다섯끼도 먹죠 ㅎㅎ

  • 19. ....
    '20.5.21 6:47 P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

    정말 밥차리기 싫을때 많은데
    그럴때마다 새벽마다 출근하는 남편보고
    귀찮은 몸뚱이 세워요.
    싫어도 매일 출근해야하는 남편도 있는데...
    하고 힘을 내요.
    남편도 나도 애들도 생각해보면 다들 짠하죠 ㅠ

  • 20. 쀼세에서
    '20.5.21 6:48 PM (211.36.xxx.199) - 삭제된댓글

    가장 공감되는 대사
    가스불 안켜고 사니 살 것 같아
    제 인생도 가스불 안켜고 살기 전과 후로 나뉘어요

  • 21. 밥지옥
    '20.5.21 7:01 PM (121.174.xxx.172)

    전 직장에서도 음식하는 일 해요
    정말 일터에서도 음식 다듬고 맛내느라 힘든데 집에와서도 똑같이 음식해서 먹을려니
    지겨워서 한숨만 나와요
    그나마 아이들이 다커서 내가 없는 동안 간단히 뭐 해먹거나 하지만 제대로 된 음식을 못먹으니
    집에 오면 먹을만한거 한가지는 해줘야 된다는 생각을 직장에서도 퇴근할때쯤 하거든요
    시판음식,반찬 사먹는거 이런거 종종 하지만 먹다보면 이상하게 질리더라구요
    외식도 나가기 귀찮아서 하기 싫어요
    어쩌다 한두번 사먹는거야 좋지만 그걸 자주해봐야 결국엔 집밥이 속도 편하고 좋거든요
    아뭏튼 여자들은 먹는거에서는 자유로울 수가 없는거 같아요

  • 22. 그럴땐
    '20.5.21 7:25 PM (221.143.xxx.25)

    치킨 한마리 주문해서 큰접시에 밥한주걱 주고 먹게해요. 아님 맥날ㅎ
    짜장면, 한솔도 주문받아요~
    애들도 가끔 그런것들이 그립다고 해요.

  • 23. ..
    '20.5.21 7:46 PM (14.7.xxx.145)

    아침은 그냥 빵에 계란 샐러드, 후레이크, 죽, 과일 그런걸로 ...점심은 어제 먹다 남은 반찬 없애기 응용, 저녁은 좀 신경쓰고...

  • 24. 하..
    '20.5.21 8:23 PM (49.161.xxx.18)

    그러게요 지겹죠.. 하루 두끼만 먹고 싶은데 초등 애들 둘이 9시에 아침 먹고도 12시에 점심 먹어야해요. 아침은 걍 간식 같은거 먹어요 고구마. 빵. 만두. 핫케익. 과일... 점심은 일품식요 국수 볶음밥 김밥 카레 짜장밥 마파덮밥 스파게티...저녁만 요리 두어가지 해서 먹어요
    점심 한끼 더 하는게 이렇게 힘들줄이야.....

  • 25. --
    '20.5.21 8:27 PM (59.9.xxx.197)

    세끼 먹기도 힘들고 차리긴 더 힘들어요.
    하루에 한끼만 신경써서 만들고 그 한끼도 맛있는 거 딱 한가지만 하세요.

    저희집 오늘은 점심에 제육볶음 상추쌈 해 주고,
    아침은 어제 남은 콩나물, 쑥갓나물, 얼갈이김치 넣고 고추장비빔밥
    저녁은 각자가 라면, 떡볶이, 빵, 만두, 냉동죽 데워먹기 등 알아서 ...

  • 26. 동물의왕
    '20.5.21 9:17 P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

    사자는 몇날며칠을 굶어도 잘만 사는데
    이노무 삼시세끼는 누가 만들었는지.
    아침은 빵과 과일 핑거푸드종류
    점심은 덮밥같은 일품요리
    저녁엔 좀 성의를 보여주는척해요.
    반찬가게 나물이랑 잡채 5팩 만원에 사놓고
    세상 행복하네요.
    주말엔 자체적으로 두끼만 먹어요.
    외식도 왠지 찜찜해서 맛있는지 모르겠고
    그런대로 적응했어요.
    다행이 식구들이 안힘들게 도와주고
    맛있다고 오버해줘서 견디고 있어요.

  • 27. 동물의왕
    '20.5.21 9:19 PM (211.214.xxx.62)

    사자는 몇날며칠을 굶어도 잘만 사는데
    이노무 삼시세끼는 누가 만들었는지.
    아침은 빵과 과일 핑거푸드종류
    점심은 덮밥같은 일품요리
    저녁엔 좀 성의를 보여주는척해요.
    반찬가게서 나물이랑 잡채등 5팩 만원에 사놓고
    세상 행복하네요.
    주말엔 자체적으로 두끼만 먹어요.
    외식도 왠지 찜찜해서 맛있는지 모르겠고요.
    그래도 이젠 그런대로 적응돼가요.
    식구들이 엄마 눈치보면서
    맛있다고 오버해줘서 견디고 있어요.

  • 28. 저도
    '20.5.21 11:35 PM (38.75.xxx.69)

    저녁을 고기 밥 김치/상추/찐 채소들 이걸로 돌려 막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9758 셔츠 이쁜 브랜드 어디일까요? 3 ㅇㅇ 2020/05/26 2,240
1079757 장염인지 급체인지 머리가 깨질거같아요 10 머리띠내놔 2020/05/26 3,149
1079756 남편이 회사를 옮겼는데ㅜ 10 ㅠㅠ 2020/05/26 4,905
1079755 이렇게 긴장되는 개학은 첨이네요... 3 어후야 2020/05/26 1,501
1079754 자가격리 질문 다시 올려요 (교수랑 학생 접촉시) 4 끌올 2020/05/26 897
1079753 브리*정수기 잘 아시는분 4 .. 2020/05/26 2,022
1079752 쿠션제품 어떤게 좋은가요 1 ㅡㅡ 2020/05/26 809
1079751 문정부 업적 정리 찾습니다 23 2020/05/26 912
1079750 다들 마스크 쓰시고 피부 괜찮으신가요? 11 피부... 2020/05/26 2,800
1079749 동네 장사하는 젊은 엄마가 8 ㅇㅇ 2020/05/26 6,950
1079748 고관절 통증 있으신분 도와주세요 15 .. 2020/05/26 2,904
1079747 핼리오시티? 여기가 아주 좋은 주거지인가요? 22 제제 2020/05/26 5,780
1079746 "제2의 정의연 사태 막는다" 정부, 기부금 .. 33 이용수님홧팅.. 2020/05/26 1,870
1079745 저도 팽씨처럼 싸운적 있어요. 2 나리 2020/05/26 2,386
1079744 문 대통령, 재난지원금 이어 2차로 급여 2308만원 기부 19 .... 2020/05/26 3,856
1079743 네이버 임*체험 사*세계 카페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4 그분 2020/05/26 1,174
1079742 ‘위안부’ 흔적 지우더니 갑자기 피해자 편에 서겠다는 후안무치 .. 11 ㅅㄴ 2020/05/26 1,773
1079741 지금 작세들 티나는게 6 ㄴㅈ극 2020/05/26 602
1079740 남친 왈.. 마스크 미인이 왜 이렇게 많아? 15 남친의 취향.. 2020/05/26 8,802
1079739 한달 치매약값 얼마나 나오나요? 2 .... 2020/05/26 2,586
1079738 번개장터 거래해보신 분 계시나요? 2 ㅈㄱ 2020/05/26 775
1079737 냉동과 해동이 잦으면 안 좋다고 하잖아요 2 ㅇㅇ 2020/05/26 934
1079736 6억으로 분당에 집 살 수 있을까요? 22 ㅇㅇ 2020/05/26 5,999
1079735 샤워 후 오일 바를 때 2 궁금해요 2020/05/26 1,600
1079734 내년 2,3월중 제주도는 갈수 있겠죠? 5 .. 2020/05/26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