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 피는 사람이 그렇게 많나요?

조회수 : 5,848
작성일 : 2020-05-21 16:42:50
제 주변에는 없거든요 
친구들도 말을 안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이야기 못들어봤어요 
바람 폈다고 하면 그 친구 남편 얼굴 제대로 못볼거 같아요 
친구가 전신 맛사지를 다니는데 맛사지사가 남자고객들 바람 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네요 
그런걸 어떻게 아냐고 하니까 남자고객들이 먼저 맛사지사한테 이야기 한대요 
부인이 아냐고 하니까 갈등이 심하지만 결국 자식들 혼사때문에 이혼은하지 않기로 했고 결혼기념일도 챙기더래요 
남자고객들은 다 사회적으로 성공했다는 이야기 듣는 사람들이고 서로 서로 소개로맛사지 받으러 온거던데 남자들은 바람 피는게 알려져도 흉이 안되는건가봐요 
저런 짓을 하고 다니니 여자들이 늙어서 보자는 소리를 하나봐요 
맛사지사한테 따로 만나자는 이야기도 많이들 한대요 
위험하다 싶었는데 그나마 기본적으로 점잖은 사람들이고 소개로 왔기 때문에 딱 잘라 말하면 다신 안그러나봐요
친구도 자기 친구 부부한테 소개 받아 건강을 위해 다니는 곳이고 장모님 쿠폰 끊어드리는 사위고객도 있던데 유흥업소도 아닌데서 남자들은 저러나봐요
IP : 61.74.xxx.17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들도
    '20.5.21 4:45 PM (218.153.xxx.41)

    많이 바람 피워요 부부사이가 안좋을때
    정줄 놓으면 유혹은 한순간이죠

  • 2. 믿기싫겠지만
    '20.5.21 4:45 P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

    많아요.
    친구에게 왜 얘기하나요? 친정에도 얘기 안하는데.

  • 3. ..
    '20.5.21 4:48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남편과 다툼이 있을 때 저도 좀 흔들리더라구요. 인간인데 유혹에 빠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세상 제일 소중한 내 아이들의 부모인데 서로 잘해야죠. 여자들도 외도 많이들 하는데 그런 집 잘 안돼요. 바르고 곧게 살아야지요. 누구 고통스럽게 하고싶지 않아요

  • 4. 남편이
    '20.5.21 4:49 PM (124.50.xxx.242)

    바람을 피웠거든요
    주위까지 둘러보지 않아도 제 경험이 너무 커서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5. ..
    '20.5.21 4:50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자기에게 있는건 남에게도 있는 것 같죠.

  • 6. ...
    '20.5.21 4:53 PM (223.33.xxx.144) - 삭제된댓글

    없다고 믿으며 사는게 속 편하죠.

  • 7. 제 주변도
    '20.5.21 5:01 PM (222.110.xxx.248) - 삭제된댓글

    단 1명도 없어요.
    여기만 오면 별 세계.
    온통 다 그래서 안 그러면 이상한듯이 말하니 작가지망생이 많은건가 뭔가 싶네요.

  • 8. ...
    '20.5.21 5:05 PM (221.151.xxx.109)

    성매매도 바람인데, 남자들은 성매매를 바람으로 생각안함

  • 9. 믿기 힘드시겠지만
    '20.5.21 6:05 PM (223.39.xxx.7)

    남자들 바람 안피운사람을 본적이 없는거같아요ㅠ 저도 사회에서 보기전까지는 파렴치한들이나 피는건줄 알았는데 요즘 애인없는 남자들은 어디 모지리 취급받아요. 당연히 와이프나 지인들은 모르니까 없는줄알죠. 전 남자는 아무도 안믿어요

  • 10. 찌리찌리
    '20.5.21 6:34 PM (175.223.xxx.238)

    끼리끼리 얘기할 거에요.
    님이 그쪽 성향이 아닌걸 아니까 주변인들이 말 안할 수도...

  • 11. ....
    '20.5.21 7:07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원래 본인이 당하면 세상이 다 그런줄 알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너무 괴로와서 합리화하는걸지도...

  • 12. 남자들끼리는
    '20.5.21 8:04 PM (210.103.xxx.120)

    서로 서로 너그러운것 같아요.본인 배우자는 결혼하면 자식 낳아주고 양육해가며 현모양처 이길 바라고, 정작 본인들은 양심에 꺼리낌없이 성매매도 하고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바람도 피고...그게 크게 흉될께 없나보더라구요 ㅠ

  • 13. ㅇㅇ
    '20.5.21 8:27 PM (125.180.xxx.21)

    외도사실을 동네방네 알리는 사람이 드물겠죠. 근데, 제가 당해보고 나니까, 상간녀 남편도 제가 말해주기 전까지 몰랐었어요. 애가 크니까 주변 친구 중에 고민털어놓은 얘기 전해들으며, 그엄마는 그런 티 안내죠. 암튼 세상에 제일 모르는 게 사람 속이더군요.

  • 14. 남자들의세계
    '20.5.21 8:30 PM (218.154.xxx.140)

    남자들은 친구모임에 애인 데리고 나가요. 친구들 부러움 받습니다. 특히 어린애인이면 그렇게 부러워하고 능력자 취급.
    그런 세상이에요.. 그냥 남편에 대해 맘들 비우세요.

  • 15. ..
    '20.5.21 9:21 PM (110.70.xxx.100)

    센 간통죄 부활 시위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지
    이러다 우리 애들 고아 되겠네요.
    이혼은 갈수록 느는데 사람들은 겁도 없고 이성도 없고

  • 16. ...
    '20.5.21 10:51 PM (203.243.xxx.180)

    멀쩡하고 성공한남자인데 외국에 출장갈때 와이프도 잘제려가고 와이프호텔 옆방에서 성매매하는사람도 있어요

  • 17. 여기서도
    '20.5.21 11:10 PM (211.116.xxx.250) - 삭제된댓글

    여자가 잠자리 그렇게 귀찮다고 남편 옆에오면 경기하는데
    그 남편들이 어디에선가는 딴짓하지 않을까요.
    특별한 사람 빼고 부부성생활이 원만한데 바람피는 남자는
    드물겠지만 비난받아야죠.

  • 18. 그런 얘긴
    '20.5.22 12:21 AM (223.39.xxx.246)

    심심찮게 들어요. S전자 다니는 남편 월화수목금금금 새벽에 나갔다가 매일 밤늦게 퇴근해 들어오는집인데 와이프 계속 바람피는데 남편은 모른다더라구요. 대기업에도 오피스 와이프, 오피스 허즈번드 그런 일들 많다고 얘기 많이 들었어요.

  • 19. ..
    '20.5.22 12:09 PM (61.254.xxx.115)

    남자심리 전혀모르는분이네요 남자들 모임에 여자친구나 애인 자랑하려고 친구들 모임에같이가구요 갇ㅇ이있는 사진도찍어서보내구요 애인많은남자는 우상이되요 단.부인한네들키기전까지만 우상이에요 .부인한테들켜서 쭈그리되면 우상은안되죠.여기82에사도자조글올라오잖아요 바람은 남의얘긴줄알았다 우리남편은 안그럴줄알았다 죽을때까지 나밖에모를줄알았다 등등.남자들은 성매매는 바람으로생각안하나 여자입장에선 바람이니 그거감안하면 99프로가 한다고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8096 모바일 상품권 유효기간 놓친 분.. 2 ㅇㅇ 2020/05/21 1,846
1078095 김태년 "모든 상임위원장 갖겠다" jpg 17 부라보 2020/05/21 2,734
1078094 일본 근황 9 따끈따끈 2020/05/21 2,061
1078093 3월에 마이너스 이억어천이었던 주식계좌.. 오늘 겨우 본전으로 .. 6 아진짜 2020/05/21 5,047
1078092 고1 울아이의 친구 상황좀 봐주세요 28 궁금해요 2020/05/21 4,114
1078091 민식이법 위반 1호는 역시 아줌마였네요. 34 ㅇㅇ 2020/05/21 7,302
1078090 한지민이 구입했다는 서래마을 르가든 집. 10 .. 2020/05/21 17,666
1078089 가슴수술 고민돼요.. 25 고민 2020/05/21 4,741
1078088 여우와 신포도 2 궁금 2020/05/21 935
1078087 홈텍스 임대소득 신고 도와주세요ㅜㅜ 1 공동명의 2020/05/21 1,386
1078086 공인회계사회, 정의연 회계기관 추천 요청 '거절' 16 ㅁㅁㅁ 2020/05/21 1,602
1078085 40살이 되도 키크고 날씬하고 머리길면 어지간하면 미혼으로 보여.. 25 ,, 2020/05/21 8,621
1078084 스트레스성 위염 나으신 분 계시면 고민 2020/05/21 570
1078083 여행들 다니시나요 3 푸른오월 2020/05/21 1,467
1078082 정들은 집이 팔렸는데 기분이 안좋네요. 6 안녕.. 2020/05/21 3,265
1078081 색약인데 방법없을까요? 8 아이가 2020/05/21 1,179
1078080 전 다이슨에어랩 주문했는데 설레요 4 .. 2020/05/21 1,559
1078079 방 두개 여유 있다면 어떻게 쓰고 싶으세요? 14 궁금 2020/05/21 3,501
1078078 남학생 빈뇨증상 6 마미 2020/05/21 1,009
1078077 추미애 아들과 검찰개혁 교환, 윤미향과 법사위원장 교환? 15 아닐겁니다... 2020/05/21 1,844
1078076 에어컨 기사님이 방충망을 찢어 놓고 5 초록맘 2020/05/21 2,050
1078075 예전에 정동에 오징어불고기집 아직도 있나요? 3 먹고싶어요 2020/05/21 897
1078074 도움)태아보험 잘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2 보험 2020/05/21 672
1078073 청소기 주문했는데 넘 설레요 5 신난다 2020/05/21 1,992
1078072 곰팡이 제거제 추천부탁드려요. 5 감사 2020/05/21 1,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