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프리랜서. 집안일 분담 어느정도 하시나요?

힘들어. 조회수 : 1,081
작성일 : 2020-05-21 16:26:25
너무 힘들어 누워있다 푸념글 올려요.
50대 초반이고 애들은 대학생인데 코로나로 집에 있고
저는 프리랜서라 집에서 일해요.
오늘도 아침에 남편 아침 차리고 저 먹고
조금 있다 큰애 일어나 밥 챙겨주고
일 조금 하다 둘째 일어나 밥 주고
빨래 돌려 널고 마른 빨래 걷어 개어넣고
설거지하고 겨우 시간 나서
일 하는둥 마는둥.
점심시간 돼서 밥 차려 먹이고
오이지 담은거 물끓여붓고 냉장고에 넣으려 정리하고
일 조금 하다보니
이불 코인세탁도 해야하고 청소기도 돌려야하는데
또 저녁준비할 시간이고
점심 먹은 설거지도 안 되어있고
일이 밀렸는데 집중도 못하고 시간도 없고...
아 짜증나고 힘드네요.
애들 시험이라고 공부하는데 일 시킬수도 없고.
너무 힘들어요.
운동 하고싶은데 시간이 없어요.
다들 가족과 가사분담 어느정도 하시나요?
전 주말에 남편이 목욕탕청소.
애들은 가끔 제가 시키면 설거지 정도 해요.
사랑으로 버티기엔 저만 완전 죽음의 노동이에요.
요즘 일이 몰려 너무 힘들기도 하고 지치네요.
다른분도 저처럼 집안일 혼자 다하세요?
제가 제발등 찍은거겠죠?
ㅜㅜㅜ

IP : 175.223.xxx.2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
    '20.5.21 4:39 PM (118.38.xxx.80)

    대학샹이고 집에 있는데 뭐하러 시간차로 밥차려주고 일도 안시키나요? 원글님이 피곤하게 사시네요

  • 2. 코로나시국
    '20.5.21 4:44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다른 때엔 애들이 학교 가니까 혼자서 집안일 하면서 프리랜서 일도 병행하셨겠제만
    지금같은 시국엔 애들이 하루종일 집에서 시도때도 없이 밥 차려줘야 하고 집안일이 끝이 없어요.
    이 상황을 애들 불러 앉히고 설명하시고
    최소한 아침 점심 저녁 먹는 시간을 정해서 그 시간 못 맞추면 알아서 차려먹게 약속받으셔야죠.
    굶던지 말던지 신경 끄세요. 사실 다 커서 자기 밥도 못 챙겨먹는 거 창피한 일이잖아요
    그리고 각자 방창소와 설거지는 무조건 애들 시키세요.
    그리고 오이지는 왜 담그시나요? 하루도 오이지 없으면 못 사는 거 아니면 그냥 조금씩 사드세요.

  • 3. ㅇㅇ
    '20.5.21 4:46 PM (110.12.xxx.21)

    애들 대학생되고나서부터는 집안일 분담해주었어요
    일주일 한두번 청소하는날 정해놓고 누구는 청소기랑 걸레질 누구는 재활용과 빨래널기같은것들이요
    남편은 주말 설거지담당이구요
    아이들이 큼직한것들 하는동안 저는 설거지랑 주방정리 빨래개기 정리정돈등을 해요
    이렇게만 규칙적으로 해두면 살림도우미도 필요없어요
    한두시간안에 청소도 다 끝나구요
    요리할때도 시간있음 돕게합니다 재료준비나 조리도요
    다들 성인되고나서는 다 해주지않아요 저도 나이드니 힘들고요
    가족들 도움받으셔야 편해져요 요령껏 돕게하세요

  • 4. 코로나시국
    '20.5.21 4:49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빨래도 다 말랐으면 애들 거는 걷어서 애들 방에 던져버리세요.
    자기들이 알아서 개어 넣어야죠. 뭘 다 개어서 정리해줘요?
    남편이야 밖에서 돈 버느라 늦게 오니 해줄 수 있지만
    다 큰 애들은 집안일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대학생 아들 때문에 집안일이 두배로 늘었어요.
    전업인데도 힘들어 죽겠는데 가사일에 프리랜서로 바깥일까지 어떻게 혼자 다해요?
    요즘 옷 개어넣기랑 설거지부터 시작해서 쓰레기 버리기, 슈퍼 장보기 등등
    제가 손목 무릎이 아파서 야금야금 애한테 일 가르치며 시키고 있어요.
    이제 파, 마늘, 멸치 등 식재료 다듬는 것도 시키려구요

  • 5. ㅡㅡㅡ
    '20.5.21 5:03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집안일과 본인일 구분이 전혀 안 되네요.
    대학생이나 됐는데 일일이 차려 줘야 하나요?
    먹을거 준비해 두고 알아서들 차려 먹으라 하세요.
    집에서 일을 하려면 최소한의 시간과 공간을
    확보해야죠.

  • 6. 코로나극복
    '20.5.21 5:30 PM (211.51.xxx.116)

    아이고 힘드시겠네요.
    너무 체력이 딸릴때는 적당히 라면이나, 배달음식 드세요.아픈 백점엄마보다는 안아픈 일반엄마가 낫죠.
    밑반찬 많이 해놓고 애들보고 차려먹으라 하시는 것은 어때요?
    저는 고등학생때도 초등생인 동생 밥차려주곤 했던것 같은데...
    실은 저도 프리랜서인데 수납장에 3분카레를 많이 사놨어요. 알아서들 먹으라고

  • 7. 돈벌어서
    '20.5.21 6:51 P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뭐하시게요
    배달음식 시키라고 애들 시키시고
    엄마꺼도 시키라 하세요
    힘들때는 짜증내지 말고 그냥 사먹구요
    힘들땐 집안일도 미루세요
    그런다고 쇠고랑 안차요
    님이 눈만 질끈 감으면 간단

  • 8. 대학생 되고는
    '20.5.22 1:28 PM (125.129.xxx.100)

    각자 알아서 먹습니다.
    밥도 밥통 빈 거 본 사람이 하고
    설거지도 눈에 거슬리는 사람이 해요.
    청소랑 빨래는 제가 가끔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708 을들의 전쟁, 정작 욕먹어야 할 대상은 ? 기레기아웃 2020/07/05 560
1091707 헉 강신주 왜케 살 많이뺐어요 3 ........ 2020/07/05 14,479
1091706 펭수 인형극장 보셨어요? 5 펭하 2020/07/05 1,746
1091705 법인 명의 주택 종부세 인상, '나 혼자 산다' 유아인도 적용 5 2020/07/05 2,706
1091704 이순재 사과문 지금까지 본 사과문중에 최고의 사과문이예요 74 oo 2020/07/05 31,869
1091703 이제 삼성이 제목도 달아주나? 2 참... 2020/07/05 760
1091702 미통당...김종인 임대사업자 혜택 회수해야 10 ㄱ74774.. 2020/07/05 1,481
1091701 조립식 집 2 ㅇㅇ 2020/07/05 1,316
1091700 핸드폰에 이성을 잃어 눈에 뵈는게없을수도있나요? 2 아줌마 2020/07/05 1,607
1091699 친정엄마.. 좀 봐주세요 13 .. 2020/07/05 5,832
1091698 40대 이상 주부분들 68 .... 2020/07/05 22,910
1091697 꼭 생리중에 심하게 체하는데 왜 그럴까요? 10 더행복.. 2020/07/05 7,436
1091696 수학관련 고등학생용 추천도서가 있나요 3 흠냐 2020/07/05 1,135
1091695 불고기감 해동할 때요 6 급할때 2020/07/05 1,135
1091694 냉면 드실 때 꼭꼭 씹어 드시나요? 5 소화 2020/07/05 2,287
1091693 최재천교수 실제로 아는 분들 계세요? 14 생물 2020/07/05 3,897
1091692 다쳐서 성형외과에서 수술 받았어요.근데 비급여라 2 비급여 2020/07/05 2,144
1091691 한 달 휴직 정부지원금 타낸 뒤..직원 2주 출근시켜 1 ..... 2020/07/05 1,393
1091690 가수 김정민씨 잘생겼네요 15 ㄹㅁㅋ 2020/07/05 5,303
1091689 연락안하는 남자? 14 음.. 2020/07/05 4,053
1091688 기껏 밥차려드렸더니 불평불만하는 엄마 22 ... 2020/07/05 6,331
1091687 초등학교 근무 15년 되면 급여가? 19 ** 2020/07/05 5,966
1091686 걸으면 칼로리가 태워지는건 맞는거죠?? 5 .. 2020/07/05 2,356
1091685 공부못하는고1)선배맘님들.선택과목도움좀 5 2020/07/05 1,148
1091684 분열 ㅇㅇ 2020/07/05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