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은 애들친구 엄마들이랑 어떻게 친해지나요?

... 조회수 : 2,710
작성일 : 2020-05-21 16:15:45
아이낳고 나니까 친구를 잘 못만나게 되요

친구들도 전업인애들은  애 유치원, 어린이집 친구 엄마들하고만 놀고
만나자고 하면 애 머가 있다 머가 있다 바쁘면서
나중에 보면 애 친구들 엄마들이랑은 약속잡아서 잘 만나더라구요.(친구들한테도 좀 서운하기도 해요)

저는 워킹맘이다보니깐
애 친구들 엄마들이랑도 못어울리고
친구들이랑도 못어울리고

주말에 완전 애들하고 진짜 남편만 만나는 생활이 이어져요.
친구들은 애 친구들 엄마들, 남편들까지 친해져서
같이 캠핑가고 딸기밭체험가고 재미있게 노는데

매번 뒤쳐지는 느낌이 드는데
친해지려고 노력을 해야 하는걸까요?


IP : 106.241.xxx.6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0.5.21 4:21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일종의 환상이에요.
    남들은 다 절륜남 만나서 신데렐라처럼 결혼하고 행복하게 사는 걸로 보이는 것처럼요.
    엄마들끼리도 서로 도움되고 친구하고, 애들끼리도 잘 놀거라고 믿고 싶은대로 믿는 거죠.
    실상 만나보면 빙그레** 천지에 폭력적인 애새끼 겁나 많습니다.
    물론 내 아이가 그럴 수도 있겠지만.

  • 2. ....
    '20.5.21 4:3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애 친구들 놓게 해주려고 애친구 가족과 만나 워터파크도 가고 놀이시설도 가고 해봤는데
    나는 즐거운거 하나도 없었어요
    애친구 엄마와 트러블은 없어도 불편하고
    그냥 애들 놀릴려는거죠
    울 오빠네도 애친구 부부와 다녀봤지만 엄청 안맞는 사람들이라 짜증만 났다고
    즐거운 엄마도 있을수 있는지 몰라도 할수 있는 여건에 사람들도 하는수 없이 하는 사람들도 많을거에요
    울 애도 형제 하나만 더 있었어도 가족끼리 맘 편하게 가는 여행이 최고죠

  • 3. ....
    '20.5.21 4:32 PM (1.237.xxx.189)

    애 친구들 놀게 해주려고 애친구 가족과 만나 워터파크도 가고 놀이시설도 가고 해봤는데
    나는 즐거운거 하나도 없었어요
    애친구 엄마와 트러블은 없어도 불편하고
    그냥 애들 놀릴려고 의무감으로 일처럼 가는거죠
    울 오빠네도 애친구 부부와 다녀봤지만 엄청 안맞는 사람들이라 짜증만 났다고
    즐거운 엄마도 있을수 있는지 몰라도 할수 있는 여건에 사람들도 하는수 없이 하는 사람들도 많을거에요
    울 애도 형제 하나만 더 있었어도 가족끼리 맘 편하게 가는 여행이 최고죠

  • 4. .....
    '20.5.21 4:33 PM (221.157.xxx.127)

    직장이 있잖아요 직장동료들과 회식하고 어울리고 부럽드만

  • 5. ....
    '20.5.21 4:3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애들도 애들 답게 순수하지 않은 애들이라 놀다 지들끼리 가버리고 우리애는 놀다 없어진 애들 찾는 형상
    결국 마지막엔 어디로 찢어졌는지 연락도 안돼 따로 놀고 우리 세식구 가족끼리 와도 됐을 뻔한 상황
    별로에요

  • 6. ..
    '20.5.21 4:43 PM (218.148.xxx.195)

    딱히 어울려야할 이유를 모르겠던데요 정보공유야 무ㅏ 다 가능하고 암튼 의지안해도되요

  • 7. 워킹맘
    '20.5.21 4:54 PM (39.119.xxx.250) - 삭제된댓글

    다 부질없어요
    내 가족이 최고죠
    애들 친구들 맘하고 친해질 수가 없죠
    시간이 없으니...
    그냥 우리 가족끼리 노는게 제일 힘들지않고
    편한거에요

  • 8. ㅇㅇ
    '20.5.21 5:02 PM (61.106.xxx.186)

    통하는사람끼리

  • 9. 포기했어요
    '20.5.21 5:03 PM (210.207.xxx.50)

    아무리 반갑게 인사해도,, 그게 끝인것 같아요.
    안그래도 없는 사회성에 ... 그 이후로는 학교 행사에 눈 마주치면 가볍게 인사하고 말아요..
    친구 관계 크게 영향이 없는 것 같아요 .

  • 10. 굳이
    '20.5.21 5:06 PM (121.141.xxx.138)

    애들 친구엄마 안사귀어도 돼요.
    장담합니다.

  • 11.
    '20.5.21 5:14 PM (14.50.xxx.79)

    의미 없어요~...정보야 네이버 1프로카페가면 되고요..
    우리애 잘하면 시기 질투가 어마어마합니다.
    차라리 모르는게 나아요~~
    애들은 친하다가 또 다른 애랑 또 친해지고 합니다.
    굳이 그럴필요없고 안면이 있으면 좋다 싶으면 학기초에 반대표가 연락오면 반모임은 나가세요~~
    캠핑다니고 워터파크 다니고....그런거 할 필요 없어요

  • 12. ...
    '20.5.21 5:19 PM (61.253.xxx.240)

    부질없어요.

    그냥 어울릴 시간에 가족끼리 여행 열심히 다니세요.

    내친구 아니고 애들 친구라 사이 틀어지기도 쉽고 세상 의미 없어요

  • 13. ...
    '20.5.21 5:52 PM (152.99.xxx.164)

    의미 없어요. 애들 바르고 사교성 있게 키우시면 그냥 중딩부터는 알아서 인싸되서 잘 지냅니다.
    엄마들 친분 아무 필요없어요

  • 14. ㅎㅎ
    '20.5.21 6:27 PM (118.235.xxx.135)

    다 의미 없어요
    친하면 얼마나 친하겠어요

  • 15. 별거없어요
    '20.5.21 7:29 PM (124.5.xxx.61)

    그때 한창 엄마들 애들 친구 사귀게 해준다고 몰려다니는데, 애들 성향나타나면 억지로 친하게 못해요. 직장맘 아이가 잘하면 엄마들 입에서 돌고 돌아요. 우연히 친해지면 모를까 목적있는 친교모임 끝은 여왕벌이 자기 애보다 잘하는 집 다 들었다놨다 해요.

  • 16. 제인생에
    '20.5.21 8:21 PM (122.37.xxx.67)

    가장 후회하는것중 하나가 애들위한답시고 동네엄마들과 어울렸던 시간입니다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694 가족이란 이름으로 내 일에 더 속상해하고 동동 구르는 심리와 거.. 1 ... 2020/07/05 1,226
1091693 은마 아파트 4동 없는거 7 ... 2020/07/05 5,698
1091692 칼로리 계산 앱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20/07/05 710
1091691 티맵에 강서공원이 안나와요 6 티맵 2020/07/05 837
1091690 여쭙니다 병원 1 ㅠㅠ 2020/07/05 826
1091689 안경테 뭐 쓰세요? 3 ㅇㅇ 2020/07/05 2,193
1091688 다이안 레인처럼 나이드는 국내여배우가 누구 있을까요? 12 ufg 2020/07/05 3,380
1091687 ‘ 뚱보균' 줄이려면 채소 많이 드세요 7 ..... 2020/07/05 6,350
1091686 지인 돈거래 이자 궁금해요.ㅜ 7 이자 2020/07/05 2,118
1091685 EBS 영화 끝까지간다 하네요. 7 ... 2020/07/05 1,942
1091684 오..걱정했는데 ‘박지원 국정원장’ 임명이 잘 된 인사라네요.j.. 14 기자이름나확.. 2020/07/05 4,348
1091683 발목인대는 한번 늘어나면 100프로 회복이 안되나요 4 궁금하다 2020/07/05 2,428
1091682 현모양처감인 남편감은 어떻다고 보세요? 26 ..... 2020/07/05 3,574
1091681 심약하고 의존적인데, 주체적. 독립적으로 살기는 어렵겠죠? 27 ㅇㅇㅇ 2020/07/05 3,813
1091680 밤에 짖는 강아지 해결책 9 라이더라이 2020/07/05 2,678
1091679 을들의 전쟁, 정작 욕먹어야 할 대상은 ? 기레기아웃 2020/07/05 560
1091678 헉 강신주 왜케 살 많이뺐어요 3 ........ 2020/07/05 14,480
1091677 펭수 인형극장 보셨어요? 5 펭하 2020/07/05 1,750
1091676 법인 명의 주택 종부세 인상, '나 혼자 산다' 유아인도 적용 5 2020/07/05 2,709
1091675 이순재 사과문 지금까지 본 사과문중에 최고의 사과문이예요 74 oo 2020/07/05 31,869
1091674 이제 삼성이 제목도 달아주나? 2 참... 2020/07/05 760
1091673 미통당...김종인 임대사업자 혜택 회수해야 10 ㄱ74774.. 2020/07/05 1,481
1091672 조립식 집 2 ㅇㅇ 2020/07/05 1,316
1091671 핸드폰에 이성을 잃어 눈에 뵈는게없을수도있나요? 2 아줌마 2020/07/05 1,607
1091670 친정엄마.. 좀 봐주세요 13 .. 2020/07/05 5,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