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0만원이 어느새 500만 가까이나 됐어요

ㅇㅇ 조회수 : 5,606
작성일 : 2020-05-21 16:01:37
4월말에 100만원으로 시작했는데
어느새 500만원 가까이 주식을 샀어요.
현재 평가손익이 30만.
아주 비싼 게임, 도박을 하는 거 같아요;;;
핸드폰으로 수시로 들여다보고 있어요
저라는 사람을 주식하는 모습으로도 알 수가 있네요
안달복달 일희일비
내가 세운 규칙 절대 안 지킴.
펀드도 원금회복 하면 팔아야지 했다가도 원금 가까이 되니까
오를지도 몰라 하고 놔뒀더니 쑥 내려가고.
주식도 묻어놔둬야지 했지만 절대로 그게 안되고
들락날락 수시로 들여다보고..
일하는 틈틈히 보면서 기분이 업 됐다 내려갔다
미치년 널 뛰기 합니다.


IP : 175.207.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주애린
    '20.5.21 4:11 PM (59.28.xxx.177)

    에구 ㅠㅠ

    주식의 마약성이 바로 그겁니다.

    올라서 팔아도 좀 더 수익내고 팔걸 하며 후회와 미련

    손해 보고 손절하면 원금만 회복하면 그만해야지 하며 물타기로 투자금 더 더 올인

    그러다 어느새 몸과 마음이 피폐해져가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며 덤으로 돈까지 잃게 될실거예요

    30만원 손실이라시니 인생공부 조금 했다 셈 치고 원금 100만원으로 다시 돌아가길 조언합니다

    주식 계좌 해지하시라는 말씀 또한 드리고 싶어요~~

  • 2. ㅇㅇ
    '20.5.21 4:16 PM (175.207.xxx.116)

    올라서 팔아도 좀 더 수익내고 팔걸 하며 후회와 미련
    ㅡㅡㅡ
    진짜 그럴 거 같아요

    손실 아니고 평가손익이에요ㅎ
    이걸로 만족하고 내일은 다 처분해야겠어요

  • 3. ㅋㅋㅋㅋ
    '20.5.21 5:25 PM (1.231.xxx.157)

    요새 일도 안하고 전업중인데
    주식 보는 재미로 살아요 ㅎ

    수익은 그닥이지만 아침 9시면 두근두근하며 주식창을 열죠 ㅎㅎ

  • 4. 아서라
    '20.5.21 5:34 PM (114.206.xxx.189)

    삼프로만 수익나셔도 만족하시고 매도하시는게 정신건강을위해

  • 5. ..
    '20.5.21 6:02 PM (14.7.xxx.145)

    와 3월말도 아니고 4월말부터라구요? 진짜 고수시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0546 코로나19 부검결과..폐뿐만 아니라 뇌까지 해쳤다 1 뉴스 2020/07/02 2,277
1090545 글을 잘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ㅇㅇ 2020/07/02 1,564
1090544 34세 조국 교수 13 ..... 2020/07/02 3,123
1090543 고현정은 어찌 지내고 있을까요? 19 ... 2020/07/02 9,190
1090542 윤석렬로 물타지 마세요 26 .... 2020/07/02 1,488
1090541 열무김치 냉장고 언제 넣으세요? 7 궁금 2020/07/02 2,294
1090540 헉,, 이방에 윤석열 왔어요? 17 미치겠다 2020/07/02 2,198
1090539 육아 선배님들.. 만 8개월 아기 살 찌우는 법 알려주세요 4 ㅎㅎㅎ 2020/07/02 2,746
1090538 초3 남아 행동 심리 알려 주세요~~ 7 행동 심리 2020/07/02 1,386
1090537 윤석열 처와 장모가 6 2020/07/02 1,714
1090536 그림 그리시는 언니들!!도와주셔요 4 미술 2020/07/02 1,496
1090535 윤석열 1주택자라니.. 21 .. 2020/07/02 2,368
1090534 스페인어 불어 중 무엇을 배우는게 좋을까요? 9 2020/07/02 2,140
1090533 속보]추미애, '검언유착' 자문단 소집 '중단 지휘' 18 춘장의 맛 2020/07/02 1,760
1090532 한동훈 200프로 맞아 , 이 두 분 아니었으면 나라가 어찌되었.. 3 enforc.. 2020/07/02 1,475
1090531 Level 을 lebel 로 쓰는 사람 14 ㅇㅇ 2020/07/02 3,098
1090530 이사업체 어떻게 알아봐야 할까요 1 ㅇㅇ 2020/07/02 1,093
1090529 냉동야채 중 완두콩 어떻게 먹어요? 3 아리 2020/07/02 1,275
1090528 무주택자...이렇게 우울한 적이 없어요 38 ㅇㅇㅇ 2020/07/02 6,896
1090527 시골 쓰레기 잡초 처리 1 농가 2020/07/02 1,164
1090526 스포그득 영화 살아있다 리뷰 7 . . 2020/07/02 1,433
1090525 세상에나 국가대표 선수 죽음 너무 화나네요. 5 2020/07/02 1,981
1090524 스캔을 해야 하는데 복합기 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2 .... 2020/07/02 790
1090523 긴머리 끝 살짝 웨이브 있는데..파마 일년에 한번은 해야할까요 헤어 2020/07/02 1,510
1090522 올챙이 국수 사왔는데 좀 슬펐어요 2 건강 2020/07/02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