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에 100만원으로 시작했는데
어느새 500만원 가까이 주식을 샀어요.
현재 평가손익이 30만.
아주 비싼 게임, 도박을 하는 거 같아요;;;
핸드폰으로 수시로 들여다보고 있어요
저라는 사람을 주식하는 모습으로도 알 수가 있네요
안달복달 일희일비
내가 세운 규칙 절대 안 지킴.
펀드도 원금회복 하면 팔아야지 했다가도 원금 가까이 되니까
오를지도 몰라 하고 놔뒀더니 쑥 내려가고.
주식도 묻어놔둬야지 했지만 절대로 그게 안되고
들락날락 수시로 들여다보고..
일하는 틈틈히 보면서 기분이 업 됐다 내려갔다
미치년 널 뛰기 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0만원이 어느새 500만 가까이나 됐어요
ㅇㅇ 조회수 : 5,596
작성일 : 2020-05-21 16:01:37
IP : 175.207.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애주애린
'20.5.21 4:11 PM (59.28.xxx.177)에구 ㅠㅠ
주식의 마약성이 바로 그겁니다.
올라서 팔아도 좀 더 수익내고 팔걸 하며 후회와 미련
손해 보고 손절하면 원금만 회복하면 그만해야지 하며 물타기로 투자금 더 더 올인
그러다 어느새 몸과 마음이 피폐해져가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며 덤으로 돈까지 잃게 될실거예요
30만원 손실이라시니 인생공부 조금 했다 셈 치고 원금 100만원으로 다시 돌아가길 조언합니다
주식 계좌 해지하시라는 말씀 또한 드리고 싶어요~~2. ㅇㅇ
'20.5.21 4:16 PM (175.207.xxx.116)올라서 팔아도 좀 더 수익내고 팔걸 하며 후회와 미련
ㅡㅡㅡ
진짜 그럴 거 같아요
손실 아니고 평가손익이에요ㅎ
이걸로 만족하고 내일은 다 처분해야겠어요3. ㅋㅋㅋㅋ
'20.5.21 5:25 PM (1.231.xxx.157)요새 일도 안하고 전업중인데
주식 보는 재미로 살아요 ㅎ
수익은 그닥이지만 아침 9시면 두근두근하며 주식창을 열죠 ㅎㅎ4. 아서라
'20.5.21 5:34 PM (114.206.xxx.189)삼프로만 수익나셔도 만족하시고 매도하시는게 정신건강을위해
5. ..
'20.5.21 6:02 PM (14.7.xxx.145)와 3월말도 아니고 4월말부터라구요? 진짜 고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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