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아이가 조만간 기숙사로 입소 하게 됩니다.
교실에서. 또 기숙사 내에서 무조건 마스크 착용해야 한다네요.
사실 집 안에서는 마스크 안쓰거든요. 아이가 밖에 나갈때만 썼던 터라 잠자는 시간 빼고 죙일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사실에 너무 힘들어하네요.
덴탈 마스크를 써도 덥다고 난리치는 열이 많은 아이입니다.
인터넷에서 식당 요리 하시는 분들이 쓰는 투명한 플라스틱의 입가리개를 봤습니다.
그게 희한하게 얼굴에 딱 안붙고 약간 거리감이 있더군요.
그래서 생각한건데 그걸 사서 투명 플라스틱은 떼서 버리고. 턱에 고정시키는 그부분을 마스크 턱쪽에 끼우면 마스크 윗부분은 막혀있고 턱 쪽이 살짝 바람이 들어갈수 있는 상태가 될것 같아요.
계속 이걸 끼고 있는건 안되겠고. 자습실에서 칸막이 책상 안에서 공부할때 등 말을 안할때는 마스크 아랫쪽을 살짝 띄우고 있어도 될까요?
내 아이가 다른 아이를 감염시킬 수 있는 걱정은 물론 내 아이가 감염될까도 걱정되서 여쭤봅니다. 너무 더우면 마스크를 살짝 얼굴에서 떼는 그런 느낌으로 사용시켜도 무방할런지요?
http://mobile.auction.co.kr/ego.aspx?t=vp&p=B816218432
이 제품에서 투명 플라스틱 판은 떼버리고 턱에 붙이는 흰색 부분은 사용해도 되나 싶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식한 질문인데 해결방안 도와주세요 .
.... 조회수 : 834
작성일 : 2020-05-21 13:54:16
IP : 182.220.xxx.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5.21 1:57 PM (220.75.xxx.108)아뇨... 그렇게 쓸 거면 학교에서 지적할 거 같은데요.
안스럽네요. 자는 시간 빼고 늘 마스크라니 ㅜㅜ2. ...
'20.5.21 2:04 PM (59.9.xxx.240) - 삭제된댓글아이가 안쓰럽고 딱하네요. 그래도 규칙이 그렇다면 예외없이 지켜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곳도 아니고 기숙사까지 이용해야 된다면요.
만에 하나라도 교내에서 확진자가 생기면 마스크 안 낀 아이들, 제대로 안 낀 아이들부터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피해를 주는 입장이든 받는 입장이든지요.
하루 이틀 이러다 말 것도 아니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내가 불편하고 못 참는다고 이해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까요.
내가 건강하려면 불편 감수하고 적응할 수 밖에 없다고 단호하게 말해주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3. ㅇㅇ
'20.5.21 2:16 PM (110.70.xxx.191)덴탈말고 부직포 마스크 씌우세요.
그게 덴탈보다 방수처리를 덜해서 편해요.
지금은 이거도 비싸지만ㅠㅠ4. ㅇㅇ
'20.5.21 2:18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정석대로라면 그렇게 쓰면 마스크 쓰는 의미가 없죠~
그렇게 하나 둘 용인해주다보면 그냥 벗고 지내게되는거죠~
그냥 핸디형 선풍기 하나 사서 주세요 노상 들고다니면서 그거 쐬라고요~
오난코리아 핸디형이랑 탁상형 쓰고있는데 잔고장없고 깔끔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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