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외모에 반해서 깊이 짝사랑에 빠진 경험 있으세요?

... 조회수 : 7,150
작성일 : 2020-05-21 13:05:37
일단 남자가 너무 잘생겼고 저는 첫눈에 반했죠
처음 보는 순간 한참 넋놓고 바라봤죠
그렇게 시작된 짝사랑
말도 별로 못 섞지만 그 남자 주변 기웃거리는데
사람이 너무 선하네요 ㅠ
그 모습에 또 반하고... 점점 사랑만 깊어지는데
어떻게 이런 감정이 생길수 있는지 사실 저도 잘 모르겠어요
ㅠㅠ 너무 좋네요 그남자가
사춘기때도 이런 감정 몰랐는데... ㅜㅜ
IP : 49.166.xxx.1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0.5.21 1:06 PM (220.127.xxx.135)

    이정도면 그 남자 다 알겠네요
    표 다 나요
    고백해보시길

  • 2. ..
    '20.5.21 1:07 PM (39.7.xxx.246)

    자기최면에 걸리셨군요 ㅎㅎ
    최면에서 깨면 그냥 흔남일거에요...

  • 3. ...
    '20.5.21 1:08 PM (175.113.xxx.252)

    친해질 기회 만들고 여자친구 없을것 같으면 고백한번 해보세요 ..

  • 4. 감동
    '20.5.21 1:08 PM (125.135.xxx.239) - 삭제된댓글

    미남은 작품 같은듯ㅎ 감상만 하심이ㅎ

  • 5. ㅎㅎ
    '20.5.21 1:10 PM (223.62.xxx.144) - 삭제된댓글

    그것도 한 때인듯
    이불킥할 날도 와요 그냥 한순간만
    즐기는게 맞을걸요

  • 6. ..
    '20.5.21 1:11 PM (175.119.xxx.68)

    외모에 반한거라면
    님만 그런게 아니라
    그 사람을 보고 있는 여성분들 다들 같은 감정일거에요

  • 7. 모연예인
    '20.5.21 1:13 PM (223.38.xxx.96) - 삭제된댓글

    저사람 실제 사람 맞나 싶어요.
    어릴적 만화속 주인공 같은 외모인데
    사진만 봐도 흐믓해지네요.
    (짝사랑정도는 아니고)
    자기전에 사진한번 보고 자는데
    다음생엔 한번이라도 만나보고 싶어요. ㅎㅎ

  • 8. 모연예인
    '20.5.21 1:14 PM (223.38.xxx.96) - 삭제된댓글

    저사람 실제 사람 맞나 싶을 정도로
    어릴적 만화속 주인공 같은 외모인데
    사진만 봐도 흐믓해지네요.
    (짝사랑정도는 아니고)
    자기전에 사진한번 보고 자는데
    다음생엔 한번이라도 만나보고 싶어요. ㅎㅎ

  • 9. 차니맘
    '20.5.21 1:14 PM (124.58.xxx.66)

    짝사랑이라서 그래요.ㅋㅋㅋ

    저는 잘생긴얼굴에 반해서 사귀다가 석달만에 헤어져서. 그 후로 외모지상주의에서 벗어났어요.ㅋㅋ

    성격이 너무 안맞더라구요. 그 후부터 일단 성격을 중요하게 보게됨

  • 10. ...
    '20.5.21 1:16 PM (1.237.xxx.189)

    짝사랑은 아니고 울 남편이요
    그렇게 생긴 남자는 처음 한눈에 반했어요

  • 11. ...
    '20.5.21 1:21 PM (125.132.xxx.90)

    저도 얼굴 많이 봐서 첫 짝사랑 혼자 찐하게 하고
    잘생긴 사람들 만나봤는데 역시 성격이 중요하더라구요
    마지막엔 성격미남과 결혼했어요
    얼굴만봐도 웃음이 나고 화가 풀린다는 건 어느정도 얼빠여야 하는지..
    주관적 미남 아니고 남친 잘생겼다 과탑이다 회사얼짱 이런 사람들 사귀었어요
    그래도 잘 안되던데요

  • 12. 이혼한
    '20.5.21 1:24 PM (223.38.xxx.165)

    전남편이요

    첫만남부터 잘생긴 외모 때문에 한눈에 반했고
    직업도 좋고 자상해서 자석처럼 끌렸어요

    악연이였지만

  • 13. 그냥
    '20.5.21 1:27 PM (112.151.xxx.122)

    그냥 한번 고백해보세요
    제가 어렸을적 그랬던 경험이 있어요
    여러모로 반해서 짝사랑 했었어요
    한번 고백을 해볼까 말까 무지 고민하다가
    그냥 포기 했었는데요
    지금까지도 가끔 후회해요
    그분도 제가 괜찮았었는지
    이따금 밥도 사주고 했었거든요
    세월지나 생각해보니
    서로 좋은 감정이었으나
    서로 자신이 걸리는 이유로 고백못했을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되더라구요

  • 14. ㅎㅎ
    '20.5.21 1:33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잘생 연하남 짝사랑 중이에요ㅎ 연예인 보듯 캬~ 감탄함시롱 몰래 훔쳐보는 중

    근데 연하남이 알아 글서 늙은 날 놀려먹고 내가 사준 커피는 유독 맛있죠 이러던데 그래 니똥 굵다 그랬다는

    그 잘생연하남 여친도 문정원삘이고 선남선녀각인데 모임술자리에 여친도 한번씩 델고 오거든요 어찌나 빛이 나던지 보고만 있어도 좋던데요

    걍 내 짝사랑은 그야말로 연예인 짝사랑이랄까 코드를 연예인으로 잡지 않으면 뭘 어쩌겠어요 느닥없이 이런 좋아하는 감정이 와서는 당황스럽고 또 짜증도 나요 결과를 낼수가 없는 대상을 상대로 온 감정이라 나도 당황스럽

    근데 감정이 갑자기 뭐 나도 모르게 온거 이거 두번다시 하고 싶진 않고 이왕이면 능히 내가 다가갈 수 있는 대상이였다면 얼마나 좋았겠어요 내가 다가가 연애를 하든 거절을 당하든 둘중에 하나는 결과가 나오는건데 솔까 거절이면 차라리 감정도 빨리 정리가 될텐데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 보니 이 감정이 언제 끝날진 모르겠어요

  • 15. ㅇoo
    '20.5.21 1:47 PM (223.38.xxx.38)

    그러다가 말하는 순간 홀딱 깬 경험은 있어요

  • 16. 이분
    '20.5.21 2:01 PM (223.62.xxx.222) - 삭제된댓글

    짝사랑 전문 혹시 정형외과 간호사분 아니세요?

  • 17. oo
    '20.5.21 2:05 PM (58.234.xxx.21)

    고딩때 같은학원 남학생 완전 미남...짝사랑은 가슴에 품고 1년되는날 편지전해줬는데 그뒤로 끝ㅎㅎ
    대학생때 신촌대학다니던 미남...연하여서 속으로만 짝사랑.
    어쩌다보니 사귀게 되었는데 키스를 넘 못해서 홀딱 깼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0659 국내선 비행기 탈 때 소고기나 오이 가져갈 수 있나요? 3 국내선 2020/08/01 4,992
1100658 서울시청 6층 사람들 "성추행 방조? 난 들은 적 없다.. 8 박원순 시장.. 2020/08/01 2,371
1100657 코로나 음성이면 3 ... 2020/08/01 1,300
1100656 근생 건물 전입신고 되나요 4 oo 2020/08/01 2,875
1100655 내가 몰랐던 차별금지법에 반대해야 하는 이유 31 잠돌 2020/08/01 1,949
1100654 가방 잃어버릿 것 같아요 6 ㅇㅇ 2020/08/01 3,068
1100653 학창시절 아빠한테 들었던 막말 16 2020/08/01 5,746
1100652 학습지 방문교사 투잡 7 투잡 2020/08/01 3,330
1100651 갈비탕 했는데 고기가 맛이 맹숭맹숭 해요. 9 2020/08/01 1,710
1100650 이수정교수 이름이 많이 올라와서 말인데요 26 그알 2020/08/01 4,936
1100649 기레기들 ...이젠 홍석천까지 소환 함 5 .... 2020/08/01 2,226
1100648 착취당하는 중인데....제 인생이 너무 한심해요. 4 아.. 2020/08/01 3,920
1100647 법 통과랑 전세 소멸이랑 도대체 뭔 상관이래요? 9 ᆞᆞ 2020/08/01 1,134
1100646 '이면 합의서' 문서 위조한 인간 큰일 났네요! 7 ... 2020/08/01 2,587
1100645 지금 막 8월이 됐네요. 3 ㅇㅇ 2020/08/01 1,771
1100644 뉴질랜드 성추행 외교관 면상공개 23 2020/07/31 7,882
1100643 친정엄마와 외가식구들 문제 8 ㅇㅇ 2020/07/31 3,679
1100642 '검사 비리' 10년치 살펴보니..70%는 수사·기소 안 해 3 뉴스 2020/07/31 1,021
1100641 신천지 마지막 발악 무시, 이만희 구속 심사 중 8 .... 2020/07/31 1,552
1100640 집주인 실거주 2년 안하면 소송이라는데 34 ᆞᆞ 2020/07/31 5,760
1100639 안친한 사업부내 여직원 축의금 액수문의 8 질문1 2020/07/31 1,854
1100638 방어만 하는 나 2 ㄴㄹㅎㄴ 2020/07/31 1,455
1100637 “이재명경기도지사, SBS 사장과 김상중 회사도 접촉” 11 왜?왜?왜?.. 2020/07/31 3,271
1100636 자식들이 모두 동의하면 정신병원 입원 가능한가요? 13 ㅠ.ㅠ 2020/07/31 3,982
1100635 치킨을 시켰는데요 4 치킨 2020/07/31 2,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