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대를 갔더니 지하도시같은 건물이

ㅇㅇ 조회수 : 4,096
작성일 : 2020-05-21 11:25:07

있더라구요

거기서 듣는 강좌가 있어서 주말에 갔는데요

무슨 미래시대만화영화에서 보던거 같은 건물이 있는데

이게 위로 올라간게 아니라 땅을 파서 만든 특이한 구조..

끝에는 계단같은것도 있더라구요


여기는 주로 모하는 건물인가요

위로 안올리고 아래로 내려간 이유가 있나요

특이한 건물...

IP : 61.101.xxx.6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의
    '20.5.21 11:38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복합동이예요 강의 교수연구실 모이는 곳 극장 식당
    한정된 공간을 최대 이용할수있으면서 미적감각도 살리고 상징성도 갖추고
    위로 올라가면 학교를 압도할거아녜요 촌스럽고

  • 2. 운동장
    '20.5.21 11:40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ECC말씀이시군요.
    거기 원래 대운동장 자리예요.

  • 3. 운동장
    '20.5.21 11:40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ECC말씀이시군요.
    거기 원래 대운동장 자리예요.
    비탈길 위에 대운동장이 있었는데
    비탈길 모양의 경사진 건물을 만들었어요.
    외국인들도 상당히 많이 와요.

  • 4. ...
    '20.5.21 11:41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ECC가 외국 건축가 작품인데 우리나라에서 멋진 건물 설문 조사하면 늘 상위에 랭크되죠
    지하인데 빛도 잘 들고 유기적으로 연결이 잘 되게 지어진 곳이라 저도 좋아해요

  • 5. 원래
    '20.5.21 11:43 AM (118.221.xxx.50)

    운동장이었던 공간이에요
    관중앉는곳이 빙 둘러져있었고 교문쪽 운동장보다 점점
    지대가 높아지니까 지형을 그대로 살려서 디자인한거죠
    세계적인 건축가가 했다는데
    식당가등 다양한 상업공간있고 거의 강의실이에요
    전체 유리인데 창문이없어서 아무리 최첨단 환기시스템 작동한다고해도 안에있음 왠지 답답해요

  • 6. 저도
    '20.5.21 11:49 AM (223.39.xxx.150)

    ecc 건물 이뻐요.

  • 7. 아아
    '20.5.21 11:49 AM (58.121.xxx.69)

    Ecc예요
    밑에는 상업공간 위는 강의실

    아주 유명한 건축가가 지어서 화제가 되었죠
    근데 공부하는 입장에선 죽을맛

    겨울에 난방틀 때는 진짜 답답해요
    건축가 욕 많이 했어요 학생들이
    머리 아프다고

    환기가 잘 안되는구조

    그리고 외부 관광객들도 많이 와서 학습권도 침해된다고
    말도 많았죠

  • 8. ^^
    '20.5.21 11:54 AM (106.102.xxx.163)

    이대 건축과 교수님 하시는 말씀이
    중간의 광활한 바닥에 열선이 깔려 있어, 지열을 흡수해서
    그걸로 건물의 냉/난방 에너지를 보충한다고 했어요

  • 9.
    '20.5.21 12:44 PM (121.131.xxx.68)

    졸업생인데 몇년전 가보고 기함을 했어요
    쓸데없이 괴상한 건물
    학교 캠퍼스를 망쳐버린 괴물같아요

  • 10. 유리지
    '20.5.21 1:09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기괴하기는요. 학관이 더 기괴하죠. 학관에서 길을 얼마나 잃었는지...ECC덕에 교실 쾌적도 높아졌고 헬스나 다양한 문화시설도 할 수 있고요. 머리 아프고 환기안되나요? 거기서 계속 대학원 수업 받았는데 안 그랬어요.
    너무 옛날에 학부를 다녔어서 그때는 정말 겨울에 추워죽었고 그 오래된 건물에서 난방돌아가느라 복도에서 칙칙 소리도 났는데 그에 비하면 호사죠. 땅도 없는데 더 건물짓기도 곤란하니 운동장 이용했고요.

  • 11. 굳이
    '20.5.21 1:10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기괴하기는요. 학관이 더 기괴하죠. 학관에서 길을 얼마나 잃었는지...ECC덕에 교실 쾌적도 높아졌고 헬스나 다양한 문화시설도 이용 할 수 있고요. 머리 아프고 환기안되나요? 거기서 계속 대학원 수업 받았는데 안 그랬어요. 
    너무 옛날에 학부를 다녔어서 그때는 정말 겨울에 추워죽었고 그 오래된 건물에서 난방돌아가느라 복도에서 칙칙 소리도 났는데 그에 비하면 호사죠. 땅도 없는데 더 건물짓기도 곤란하니 ECC짓는데 운동장 이용했고요.

  • 12. 반대
    '20.5.21 1:57 PM (180.70.xxx.144)

    당시 재학중에 투표했는데 운동장을 살리면서 구겐하임 뮤지엄처럼 둥글둥글 돌아가는 길 옆에 강의실들을 짓는 안과 ecc 안 두개였는데 압도적 차로 ecc 당첨 ..... 운동장은 사라지고... 운동장에서 좋은 행사들 얼마나 많이 했었는데. 너무 지나치게 현대적이라 싫었어요

  • 13. 반대
    '20.5.21 1:58 PM (180.70.xxx.144) - 삭제된댓글

    121.131 선배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전 1번 투표했었는데ㅜㅜ

  • 14. ..
    '20.5.21 3:01 PM (124.54.xxx.37)

    운동장 없어진건 좀 아쉽... 저도 그건물 첨에 보고 헉..했습니다

  • 15. 90학번
    '20.5.21 3:16 PM (122.40.xxx.99)

    헉..그럼 신단수 없어졌나요?

  • 16. 90학번
    '20.5.21 3:18 PM (122.40.xxx.99)

    궁금하네요..졸업후 한번도 가보질 못해서..
    근데 학관이 기괴하긴 했어요.
    아직도 가끔 꿈에 나와요. 거기서 긴 경사로 오르내리면서 강의실 찾는 꿈

  • 17. ㅋㅋ
    '20.5.21 3:25 PM (175.223.xxx.86)

    채플 늦을까 매번 헉헉거리며 계단 오르던 생각만 나는데 저렇게 변했군요. ㅎㅎ
    혹시 계단과 예배당도 사라졌나요?

  • 18. ...
    '20.5.21 3:50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계단과 대강당은 아직 그대로구요, 신단수는
    없어진 것 같아요.
    저는 이화교 없어진 게 아쉽고 ECC 적응 안되요.
    예전 운동장과 후윳길 그리워요~~

  • 19. ㅇㅇ
    '20.5.21 4:41 PM (116.122.xxx.50)

    ecc는 멋지던데요.
    이화교 없앤건 어쩔 수 없다고 해도
    교문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요.

  • 20. ㅡㅡ
    '20.5.21 4:59 PM (39.7.xxx.222)

    옛 정취가 거의 사라져 아쉽네요.ㅠ
    이화교는 살려 두지. ..

  • 21. ㄱㄴㄷ
    '20.5.21 5:20 PM (175.209.xxx.157)

    전 추모공원 느낌이...ㅜㅜ

  • 22. ...
    '20.5.21 7:47 PM (8.37.xxx.119) - 삭제된댓글

    중국인 관광객들 넘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7567 사회적거리두기...굳이 내옆에 앉는 아저씨 2 happ 2020/07/22 1,733
1097566 정치놀음 아니라면 서울시장 선거 전 증거를 내놔야 할 것! 11 코로나19아.. 2020/07/22 1,112
1097565 adhd 아이 미술치료 도움이 될까요? 8 미술 2020/07/22 1,605
1097564 주식 파는 노하우 좀.. 14 주식 2020/07/22 3,563
1097563 뉴질랜드에서 고등졸업하고 한국 입시한 분 계세요? 2 @ 2020/07/22 1,298
1097562 남자친구가 귀엽다고 볼을 잡아당겨요 ㅠㅠ 9 apple 2020/07/22 2,820
1097561 라면포트 1.2리터에 라면 두 개 끓일 수 있을까요? 4 용량 2020/07/22 1,195
1097560 주식은 믿음이다. ㅠㅠ 12 주린이 2020/07/22 4,438
1097559 여러분 지금 집 사시겠어요? 35 하아아 2020/07/22 5,599
1097558 여러분 집값 내릴꺼에요 22 이뻐 2020/07/22 4,518
1097557 에어프라이어 콕 집어 골라주세요 10 고민끝~~~.. 2020/07/22 2,572
1097556 이런 알바 구할 수 있을까요? 3 치매 2020/07/22 1,679
1097555 미통당 당사, 2년만에 여의도 복귀, 16년만에 당사 매입 11 .... 2020/07/22 1,394
1097554 부동산정책 어쩌다…베네수엘라 따라가네 28 망국의 길 2020/07/22 3,006
1097553 최근에 산 물건중 삶의 질이 올라간 것 뭐가 있으신가요? 24 요즘 2020/07/22 7,080
1097552 배 아프게 사촌이 땅 좀 샀으면 2 비가오니 2020/07/22 991
1097551 미 50일만에 하루 사망 1천명↑..캘리포니아 총 확진 40만명.. 2 뉴스 2020/07/22 1,734
1097550 근데 시집가서 부모 카드쓰는 거 오픈하나요? 18 .. 2020/07/22 2,982
1097549 지대넓얕의 채사장 평창동 사네요~ 12 .. 2020/07/22 3,830
1097548 김재련 "전날 검찰에 먼저 연락... 면담 잡혔지만 부.. 6 요상하다 2020/07/22 1,977
1097547 엔틱샵 하시는분 계세요? 8 파란하늘 2020/07/22 1,356
1097546 저학년때 친구 평생인가요? 22 2020/07/22 3,098
1097545 고추장아찌류 실온보관해도 될까요? 6 나만 김냉 .. 2020/07/22 2,389
1097544 멀쩡한 집 팔고 세 살라는 거냐…분노 폭발한 서민들 12 ㅇㄷ 2020/07/22 2,943
1097543 어젯밤 꿈 속에 지갑이 털렸어요 2 .. 2020/07/22 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