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에 취미 뭐가 좋을까요?

[취미]

앞으로 10년 이상 남았지만 딱히 오햇동안 전문가만큼 실력쌓은 취미가 없어요

근데 혼자 있어도 심심하지 않고 혼자 잘 노는 스타일이긴 하구요

나이들수록 사람들과 어울려야 치매예방도 되고 좋다는데 별로 땡기진않지만

나중엔 억지로라도 모임에 나갈 생각은 있는데 그건 그때 가봐서 결정해도 될거 같고...

요즘 어릴때 배웠던 피아노랑 수채화그리기를 독학으로 다시 시작했는데

유튜브같은거 참고하면서 재밌게 하고 있어요

어학은 관련 자격증도 있지만 꾸준히 관심 분야라 조금씩 보고 있고...

아이가 요즘 안사용하는 바이올린이나 기타 같은 악기도 제가 배워본적은 없지만 나중에 해보고 싶구요 

게임도 관심없고 심지어 고스톱도 할줄 몰라요

바둑은 좀 배워보고 싶은데 어려울까요?

수학 안좋아하고 나이들수록 복잡한거 딱 질색이라서요

바느질이나 수예도 좋아해서 인형옷만들기 하고 싶은데 맘에 드는 인형을 못찾았어요

제가 보기엔 인형들이 무섭게 생겨서...ㅠㅠ

도자기 만들기나 포슬린 아트 배우는건 돈 많이 들까요?

주변에 배울만한곳이 마땅치않긴 한데 이쪽도 관심이 있어서요

[..]

저는 수영, 가드닝,고전음악감상 이렇게 정했어요. ^^

[피아노]

치셨음 가야금 배우세요.
노후악기론 최고죠

[저는]

뜨개질 하려고요^^
항상 하고싶었는데 다른 할 게 많아서 미뤘던거.

[딜라이라]

참선이나 명상 어떤가요?

[50]

50중반에 퇴직하고 영어와 양재 꾸준히 합니다. 7~8년 되는데 점점 변하는 능력에 저스스로 놀라고 보람있어요.
다만 10자 붙박이장에 원단과 부자재 그득 입니다.

[명상 좋아요^^]

지금 유튜브로 계속 공부중이구요
가만히 앉아서 듣기위해 뜨개 겸하고 있어요
영상제작 신청해서 담주부터 공부하러 가요

[ㅇㅇ]

전 이제 무얼하든 물건 쟁이거나 결과물로 크게 쓰임새없는 물건이 생기는 취미는 안할려구요

이제 60인데, 불교공부하고 매일 적은 시간이지만 명상하고..운동하고 그럴려구요

[저두요]

만들고 짐 쌓이는거싫어서
도자기는 패스
기타는 모르겠는데 바이올린이나 첼로는 제대로 소리 내는게 노무 힘들어서 패스
이건 딸아이가 배웠기때문에 옆에서 항상 다짐했던거에요
저는 요가 계속하고
수놓기. 색연필로 그림그리기 하려구요
아니 이미 시작했어요

[명상어떻게]

명상 좋아요님~ 명상 유튜브로 어떻게 공부하는 건가요?
관심 있는데 오프라인으로는 다 사기꾼 같고 이상한 종교랑 관련있는 거 같아서 꺼려지고 그래서요.
궁금하네요. 명상하면서 뜨개질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노후]

요가,명상,외국어,등산,뜨개질,봉사,걷기,여행 등 생각보다 할게 많네요.

[저도]

결과물이 남는 취미는 안 하려구요.

피아노를 10년 잡고 좀 고급 렛슨 받고 싶고요.(근데 렛슨비가 부담이 되긴 하네요) 몸을 바로잡는 운동, 도서관이랑 늘 책 가까이 하기, EBS외국어 딱 요렇게만 하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ᆢ]

공부하니 좋더군요
온라인보다는 직접 듣는 강의가 더 재미 있어요
국립 박물관 서울 역사문화관등 정기 강의는 들을만해요
한국사 배우는것도 재미 있어요
논어 명심보감 심리학 다 재미 있어요
지금은 안다니고 쉬고 있어요
오전은 주3일 1시간요가 오후엔 2시간짜리 인문학 강좌
주 2회 시간 무지 잘 가고 집에서 살림할 시간도 없어요
밥먹을 시간이 없는 날은 간단한 요기거리 싸가지고 다녔어요 전 공부하면 행복해 지더군요

[솔까]

운동 취미가 제일 최고예요
등산 요거 수영 헬스 SNPE 단전호흡
할 수 있는건 다 하면 좋다고 생각해요

[감사해요]

여러 좋은 아이디어들 모두 감사합니다
특히
국립 박물관
역사문화관 강의 찜해놓았어요 ^^

[ㅇㅇ]

나이먹을수록 운동 취미 할라구요
등산 다니고 라인댄스 나 월츠 같은거 배우고 싶어요 .

[나무]

서예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