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독주택 지하나 1층을 공방으로 하시는분 계신가요?

ㅇㅇ 조회수 : 1,528
작성일 : 2020-05-21 09:44:14
지금 40대 중반이고 아파트 살아요.

나중에 50 넘어서
단독이나 타운하우스로 이사가
일층이나 지하는 공방으로 꾸며
소소하게 용돈 벌고 싶은데...

실제로 이렇게 사시는 분 계신가요?
공방에서 어떤 작업하는지도 궁금해요
IP : 124.51.xxx.11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1 9:47 AM (218.156.xxx.169)

    저 단독 반지하라고 하기엔 1층에 가까운 곳에서 퀼트 배웠어요.
    퀼트샘이 단독주택 거주하면서 반지하에 퀼트 공방 내셨거든요.
    커다란 창문도 있고 좋더라구요.

  • 2. ....
    '20.5.21 9:50 AM (211.36.xxx.160)

    저희동네에 이렇게 사는집들 엄청 많아요.
    1층은 전부상가라 거기서 작업하고 모두2층에서 살아요.
    직주근접은 최고죠. 점심시간에도 모두집밥 먹을수있고.
    1층에는 뜨개질수업반 공방 옷만드는샵 찻집 영어학원 건축사무소 소규모 떡공방 등등 많아요.
    세주기보단 소일삼아 2층집주인들이 내려와 운영하고있구요.
    아파트살다 나이들어 계속 아파트에서만 시간보내기 싫어 이런 상가주택사서 온분들이 대부분이긴해요.
    이사와서 1층 세련되게 싹 뜯어서 리모델링해서 여러집들이 하나둘 낡은 주택들이 바뀌니까 동네도 깨끗하고 좋아지긴했어요.

  • 3. 마음
    '20.5.21 9:58 AM (124.5.xxx.66) - 삭제된댓글

    어느 지역인지 상당히 궁금하네요.
    저도 이렇게 살려고 서울에 단독 하나 사뒀어요.
    반지층 완벽히 터서 사무실 하려고요. 보통 이러는 경우에 창문을 외부로 시원하게 많이 내더라고요.
    서울은 월세 아무데나 내도 100만원은 기본인데요. 관리비없지 내집이지 마음 너무 편할듯요.
    근데 저희 집은 대규모 재건축 지역 앞이라서 아직은 가게가 없어요.
    단군이래 최대 재건축 지역이요.

  • 4. ㅡㅡㅡㅡ
    '20.5.21 10:00 AM (220.127.xxx.135)

    많이 봤는데요. 1층은 주인집 창고도 있고 주차장도 있고 둥둥 2 3층보다는 좁아 살림집으로 세주기도 뭐라고 공방들 많이 하죠
    연남동만 가봐도 이런집 많아요
    그런데 완전 타운하우스를 위해 만들어진
    동네의 1층은 좀 이야기가 틀려질듯 하요
    뭐니뭐니해도 이동인구가 많은동네에서 해야. 그런동네의 뒷골목에서라도 해야죠

  • 5. 마음
    '20.5.21 10:03 AM (124.5.xxx.66) - 삭제된댓글

    어느 지역인지 상당히 궁금하네요. 
    저도 이렇게 살려고 서울에 단독 하나 사뒀어요.
    반지층 완벽히 터서 사무실 하려고요. 보통 이러는 경우에 창문을 외부로 시원하게 많이 내더라고요.
    서울은 월세 아무데나 내도 100만원은 기본인데요. 관리비없지 내집이지 마음 너무 편할듯요. 
    근데 저희 집은 대규모 재건축 지역 앞이고 현재 철거 중이라 아직은 그런 가게가 없어요. 
    아파트에서 시간 보내기 싫어서도 있지만 아파트 사는 비용이면 소소한 돈벌이도 되고 거주도 가능하니 일석이조로 좋아서 하는 거예요. 근처 대규모 거주지 있으면 비교되는 거죠. 서울은 아파트상가 들어가면 무조건 150이상이에요. 관리비까지 하면 180만원이고요. 수선 봉제 공방해서 얼마번다고 그돈 떼이고 나면 최저시급 밖에 안되거든요.

  • 6. 흠흠
    '20.5.21 10:06 AM (211.36.xxx.91)

    그런집 많이 봤어요
    근데 타운하우스는 홍보가 좀 빡셀거같아요
    의외로 알려지면
    회원들은 좋아할거같지만..ㅋㅋ

  • 7.
    '20.5.21 10:08 AM (124.5.xxx.66)

    어느 지역인지 상당히 궁금하네요. 
    저도 이렇게 살려고 서울에 단독 하나 사뒀어요.
    반지층 완벽히 터서 사무실 하려고요. 보통 이러는 경우에 창문을 외부로 시원하게 많이 내더라고요.
    서울은 월세 아무데나 내도 100만원은 기본인데요. 관리비없지 내집이지 마음 너무 편할듯요. 
    근데 저희 집은 대규모 재건축 지역 앞이고 현재 철거 중이라 아직은 그런 가게가 없어요. 
    아파트에서 시간 보내기 싫어서도 있지만 아파트 사는 비용이면 소소한 돈벌이도 되고 거주도 가능하니 일석이조로 좋아서 하는 거예요. 근처 대규모 거주지 있으면 비교되는 거죠. 서울은 징사 좀 되는 아파트상가 들어가면 무조건 150이상이에요. 관리비까지 하면 180만원이고요. 수선 봉제 공방해서 얼마번다고 그돈 떼이고 나면 최저시급 밖에 안되거든요. 그러니까 단독사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도 적은 돈으로 노년 대비하는 길인 것 같아요.

  • 8. 와우
    '20.5.21 10:09 AM (39.7.xxx.62)

    재주 많우신 분들 이래서 부러워요.

  • 9.
    '20.5.21 10:10 AM (124.5.xxx.66) - 삭제된댓글

    타운 하우스는 거의 어렵죠. 거리상 고객이 오기도 뭐하고 그집에서 뭐 배운다고 또는 거래처에서 뭐 한다고 그조용한 동네에 허구헌날 사람 들락 거리면 문제될 것 같아요. 도심지여야하고 유동인구 많은 곳은 좋고요.

  • 10.
    '20.5.21 10:12 AM (124.5.xxx.66) - 삭제된댓글

    타운 하우스는 거의 어렵죠. 거리상 고객이 오기도 뭐하고 그집에서 뭐 배운다고 또는 거래처에서 뭐 한다고 그조용한 동네에 허구헌날 사람 들락 거리면 문제될 것 같아요. 도심지여야하고 유동인구 많은 골목길 같은 곳은 좋고요.
    솔직히 송리단길 이런 데도 원래는 순전히 주택가였거든요.

  • 11.
    '20.5.21 10:28 AM (124.5.xxx.66) - 삭제된댓글

    타운 하우스는 거의 어렵죠. 거리상 고객이 오기도 뭐하고 그집에서 뭐 배운다고 또는 거래처에서 뭐 한다고 그조용한 동네에 허구헌날 사람 들락 거리면 문제될 것 같아요. 도심지여야하고 유동인구 많은 골목길 같은 곳은 좋고요. 집이 도로에 딱 붙은 곳이어야하죠. 작은 도로든 큰 도로든...
    솔직히 송리단길 이런 데도 원래는 순전히 주택가였거든요.근데 거기는 워낙 상권이 좋다보니 거주하며 영업라기 보다는 용도변경래서 아예 상업시걸건물로 만들어 버리더군요.

  • 12.
    '20.5.21 11:36 AM (124.5.xxx.148)

    타운 하우스는 거의 어렵죠. 거리상 고객이 오기도 뭐하고 그집에서 뭐 배운다고 또는 거래처에서 뭐 한다고 그조용한 동네에 허구헌날 사람 들락 거리면 문제될 것 같아요. 도심지여야하고 유동인구 많은 골목길 같은 곳은 좋고요. 집이 도로에 딱 붙은 곳이어야하죠. 작은 도로든 큰 도로든...일본거라 그렇지만 나미야 잡화점처럼요.
    솔직히 송리단길 이런 데도 원래는 순전히 주택가였거든요.근데 거기는 워낙 상권이 좋다보니 거주하며 영업라기 보다는 용도변경래서 아예 상업시걸건물로 만들어 버리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9385 자꾸 나를 이기려능? 사람 5 ㅇㅇ 2020/05/25 1,499
1079384 헤어악세사리가 유행할까요? 3 다시 2020/05/25 1,612
1079383 부산에 케잌 맛있는 데 소개해 주세요 6 팔순 2020/05/25 1,547
1079382 생물삼치 유통기한 알려주세요 3 퓨어 2020/05/25 1,357
1079381 해외 일본군 위안부 관련 활동단체 "왜곡보도 중단해달라.. 11 독립은 2020/05/25 1,092
1079380 팔찌하고 싶어요 2 바닐라 2020/05/25 2,077
1079379 윤미향 화장품 방판할 때 실적 좋았겠어요 35 보아하니 2020/05/25 5,525
1079378 신천지 집단 신도 30%가 흔들리고 있다 9 기사 2020/05/25 4,712
1079377 정신대니 위안부니 애매한 단어로 본질 흐리지 말죠 4 ㅇㅇ 2020/05/25 764
1079376 중2 아이가 욕하고 소리지르고 발차기하며 화를 표출해요. 9 양육 2020/05/25 2,707
1079375 소독용 알콜 요즘은 사기 어렵지 않나요? 3 ........ 2020/05/25 1,737
1079374 시승하러 갈때 가족들이랑 같이 가도 되나요 7 ㅇㅇ 2020/05/25 1,192
1079373 윤씨 얼굴..... 31 ........ 2020/05/25 4,868
1079372 목이 막히는 느낌이요... 7 ... 2020/05/25 1,803
1079371 할머니들한테 쓴 글 한번 보세요 19 퐈아 2020/05/25 3,136
1079370 재난지원금 첫 주 빅데이터 '소상공인 활짝 웃었다' 4 .... 2020/05/25 1,122
1079369 인서울 애매한 대학 간 애들이 최대 피해자인듯요 66 ㅇㅇ 2020/05/25 26,582
1079368 연애할땐 남편이랑 티키타카가 이렇게 잘 맞는지 몰랐어요 10 2020/05/25 4,352
1079367 지난주 겨드랑이 레이저제모받았는데.. 8 진짜 2020/05/25 2,817
1079366 효진씨 아무것도 안사온거 아니고만요 12 삼시세끼 2020/05/25 6,765
1079365 이용수운동가님 2차 기자회견 전문 8 ㅇㅇ 2020/05/25 897
1079364 한전에서 10만원상당 행사한다고 문자온것도 사기죠? 1 방금 2020/05/25 1,223
1079363 초등학생에게 레깅스 입힌것도 보기 흉하네요. 12 ㅇㅇㅇ 2020/05/25 3,863
1079362 6세 남아 형아들 쫓아다니는거 엄마가 조절 해 줘야할까요 7 선배님들 2020/05/25 1,472
1079361 왜 혼수비용만 있으면 된다고 세뇌받았는지.. 6 Okk 2020/05/25 2,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