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아이 친구 엄마
"얼굴은 좋아 보이시네요."
라고 말하는 건 무슨 뜻일까요?
1. 그건
'20.5.21 12:39 AM (211.187.xxx.11)저는 미친 사람이니 무시해도 됩니다 라는 뜻이죠.
2. ㅇㅇ
'20.5.21 12:47 AM (14.37.xxx.14) - 삭제된댓글생각보다 나름 호전돼 보인다는 인사말 아닌가요
윗분처럼 미친사람이라고 까지 하실 정돈가 싶네요
그분 말투나 앞뒤 정황을 알아야 오해가 안생길거 같아요3. akjtt
'20.5.21 12:54 AM (222.108.xxx.169)기분나쁠것같아요
4. ......
'20.5.21 12:58 AM (223.62.xxx.210)원글님이 쓴 세줄만으로는 댓글 쓰기가 어렵네요
5. ...
'20.5.21 1:05 AM (39.123.xxx.18)말이 너무 앞서서 실수하는 사람 있어요 나름 친하신 듯합니다...수술하고 치료 받느라 고생 많았어요...몸이 많이 힘들었을텐데 얼굴은 그래도 나아 보이시네요 라고 할걸 앞에 말 싹 자른거죠... 몸조리하셔야 하는데 뭘 이럴거 신경 쓰세요....건강하세요~
6. 아니에요.
'20.5.21 1:29 AM (14.138.xxx.36)그래도 생각보다 얼굴이 좋아보여서 다행이에요 라는 뜻이에요.
호전돼 보이네요 라는 뜻이죠.7. 음
'20.5.21 1:35 AM (1.225.xxx.38)말을 잘못 골라서 그렇지
나쁜뜻은 아니었을것같아요8. ㅡㅡ
'20.5.21 2:03 AM (112.150.xxx.194)말투.표정도 중요한데. 문장만 봐서는 반반이에요.
9. ...
'20.5.21 2:06 A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힘든 암 수술하셨는데 그래도 얼굴은 좋아보여 다행이다. 이런 내용일겁니다. 확신은 못하지만
잘 호전되실거 같다..등 정도10. ...
'20.5.21 2:07 AM (182.213.xxx.146)힘든 암 수술하셨는데 그래도 얼굴은 좋아보여 다행이다. 이런 내용일겁니다. 확신은 못하지만
잘 호전되실거 같다..등 정도 쾌차하시라는 말 정도로 들으면 될거여요.11. 선의의 말이죠
'20.5.21 6:05 AM (125.130.xxx.222)암수술 한 환자한테 무슨 웬수라고
악의있는 말 하겠나요.
몸은 힘들지만 그래도 얼굴은 보기좋으니
다행 이다.
큰병으로 예민해지신 듯.12. ㅁㅁㅁㅁ
'20.5.21 7:50 AM (119.70.xxx.213)말을 잘못 골라서 그렇지
나쁜뜻은 아니었을것같아요 22
평소 어떤 사람이었느냐가 말의 의미를 좌우하겠죠13. 흠
'20.5.21 8:03 AM (116.37.xxx.164)악의는 분명 없었겠지만
사람이 아프고나면 예민해지고 피해의식이 많아지는걸 고려못하고(아마 경험부족?) 말을 평소대로한거 같아요
억지고 그사람을 이해할 필요는 없지만 곱씹지마시고 몸회복이 힘쓰면 좋겠습니다
동네엄마는 남이고 님 인생에 별 영향력이 없는 사람인데 마음쓰지마세요14. 이태임
'20.5.21 8:09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예원의 언니~춥죠? 같은 느낌.
할말없으면 그냥 지나가지. 다 알아듣는데 말이죠.
말을 못고르겠으면 그냥 입다물라15. ,,,
'20.5.21 9:35 AM (121.167.xxx.120)암 수술 했어도 생각보다 상태가 좋아 보인다는 얘기 같은데요.
지금 몸이 아파서 예민해져서 그래요.
그 여자도 적절한 인사말은 아니고요.
예전 우리 시어머니가 매일 아프다 타령 하면서 자식들 들들 볶으면서
돌아 다니고 여행하고 자기 하고 싶은거 마음대로 하고 살았는데요.
오랜만에 보는 친척이 얼굴 좋아 보인다는 말 했다고 한동안 서운해 하더군요.
그냥 잊어 버리세요.
그만큼 그사람이 원글님에게 무심하다는 얘기예요.16. ...
'20.5.21 9:56 AM (220.127.xxx.130)나쁜뜻은 아닐거같은데 말투가 중요하죠.
나름 위로하려고 하는 말같은데요.17. 걱정했는데
'20.5.21 10:12 AM (1.237.xxx.195)생각보다 좋다는 위로의 말 아닌가요?
뭐라고 해야 적절한지 궁금해집니다. 그냥 침묵~18. ㆍ
'20.5.21 10:32 AM (117.111.xxx.37)호전돼 보인다 는 인삿말 같은데요
상식적으로 수술한 사람한테 나쁜말 할까요
그럼 안색이 안좋아 보인다고 해야 좋은 말인가요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문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93321 | 지난 4월 서울시장 비서실 남직원 사건... 11 | ... | 2020/07/10 | 7,921 |
1093320 | 남자는 몸과 머리가 역시 따로 노는 건지 4 | .. | 2020/07/10 | 2,534 |
1093319 | 항상 언론.기레기 반대가 진실인듯~~ 1 | 간단 | 2020/07/10 | 899 |
1093318 | 갑자기 세월호보도 생각나는데 4 | 세월호 | 2020/07/10 | 1,539 |
1093317 | 노장사상이 정답입니다. 6 | 로 | 2020/07/10 | 1,858 |
1093316 | 과거 대통령선거와 민주당후보의 사망 3 | ... | 2020/07/10 | 1,561 |
1093315 | 입이 근질근질해서.... 11 | ..... | 2020/07/10 | 5,121 |
1093314 | 모기 2 | 대체 | 2020/07/10 | 957 |
1093313 | 충격적인 여기 '일부' 분들 사고방식 52 | 유유 | 2020/07/10 | 4,272 |
1093312 | 그린벨트 해제는 안됩니다 37 | 녹지대사수 | 2020/07/10 | 2,790 |
1093311 | 월간조선은 어떻게 알고 7 | ... | 2020/07/10 | 1,956 |
1093310 |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7.10 금) 3 | ... | 2020/07/10 | 2,281 |
1093309 | 애초에 시장이 안되었다면 4 | ㅡㅡㅡ | 2020/07/10 | 1,710 |
1093308 | '미투' 원천 차단 위한 미국 정치인들의 대처법? '펜스룰' 이.. 9 | ..... | 2020/07/10 | 2,596 |
1093307 | 맘이 아파서 ㅠㅠ 8 | ㆍㆍ | 2020/07/10 | 2,145 |
1093306 | 삶의 의욕이 확 꺾이는 느낌인데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요 10 | 삼가조상 | 2020/07/10 | 2,996 |
1093305 | '통곡에 호통' 日 의원의 엽기 기자회견 3 | ㅇㅇ | 2020/07/10 | 1,843 |
1093304 | 사진이 확실하게 박시장 핸폰에서 나온 것은 확인 됐겠죠 3 | 사진들 | 2020/07/10 | 5,311 |
1093303 | 3살딸 감금한채 남친과 여행, 아이 굶어 죽어 49 | ... | 2020/07/10 | 2,703 |
1093302 | 고 박원순 시장은 아까운 사람이죠. 29 | ㅇㅇㅇ | 2020/07/10 | 4,175 |
1093301 | 시가의 반찬 요구 30 | 반찬 | 2020/07/10 | 6,420 |
1093300 | 김어준 마이크를 끄려고 박시장을 죽였나 싶네요 57 | 결론은 | 2020/07/10 | 7,177 |
1093299 | 죽음으로 수사가 덮이는 일은 없으면 하네요 14 | ..... | 2020/07/10 | 2,294 |
1093298 | 우리 제발 제목보고 거릅시다. 댓글 주지 맙시다. 4 | ㅇㅇ | 2020/07/10 | 598 |
1093297 | 경우의 수 2 | 철저한 조사.. | 2020/07/10 | 8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