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아이 친구 엄마

실밍 조회수 : 5,400
작성일 : 2020-05-21 00:38:08
암수술하고 일주일 지난 사람한테
"얼굴은 좋아 보이시네요."
라고 말하는 건 무슨 뜻일까요?
IP : 203.251.xxx.7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20.5.21 12:39 AM (211.187.xxx.11)

    저는 미친 사람이니 무시해도 됩니다 라는 뜻이죠.

  • 2. ㅇㅇ
    '20.5.21 12:47 AM (14.37.xxx.14) - 삭제된댓글

    생각보다 나름 호전돼 보인다는 인사말 아닌가요
    윗분처럼 미친사람이라고 까지 하실 정돈가 싶네요
    그분 말투나 앞뒤 정황을 알아야 오해가 안생길거 같아요

  • 3. akjtt
    '20.5.21 12:54 AM (222.108.xxx.169)

    기분나쁠것같아요

  • 4. ......
    '20.5.21 12:58 AM (223.62.xxx.210)

    원글님이 쓴 세줄만으로는 댓글 쓰기가 어렵네요

  • 5. ...
    '20.5.21 1:05 AM (39.123.xxx.18)

    말이 너무 앞서서 실수하는 사람 있어요 나름 친하신 듯합니다...수술하고 치료 받느라 고생 많았어요...몸이 많이 힘들었을텐데 얼굴은 그래도 나아 보이시네요 라고 할걸 앞에 말 싹 자른거죠... 몸조리하셔야 하는데 뭘 이럴거 신경 쓰세요....건강하세요~

  • 6. 아니에요.
    '20.5.21 1:29 AM (14.138.xxx.36)

    그래도 생각보다 얼굴이 좋아보여서 다행이에요 라는 뜻이에요.
    호전돼 보이네요 라는 뜻이죠.

  • 7.
    '20.5.21 1:35 AM (1.225.xxx.38)

    말을 잘못 골라서 그렇지
    나쁜뜻은 아니었을것같아요

  • 8. ㅡㅡ
    '20.5.21 2:03 AM (112.150.xxx.194)

    말투.표정도 중요한데. 문장만 봐서는 반반이에요.

  • 9. ...
    '20.5.21 2:06 A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

    힘든 암 수술하셨는데 그래도 얼굴은 좋아보여 다행이다. 이런 내용일겁니다. 확신은 못하지만
    잘 호전되실거 같다..등 정도

  • 10. ...
    '20.5.21 2:07 AM (182.213.xxx.146)

    힘든 암 수술하셨는데 그래도 얼굴은 좋아보여 다행이다. 이런 내용일겁니다. 확신은 못하지만
    잘 호전되실거 같다..등 정도 쾌차하시라는 말 정도로 들으면 될거여요.

  • 11. 선의의 말이죠
    '20.5.21 6:05 AM (125.130.xxx.222)

    암수술 한 환자한테 무슨 웬수라고
    악의있는 말 하겠나요.
    몸은 힘들지만 그래도 얼굴은 보기좋으니
    다행 이다.
    큰병으로 예민해지신 듯.

  • 12. ㅁㅁㅁㅁ
    '20.5.21 7:50 AM (119.70.xxx.213)

    말을 잘못 골라서 그렇지
    나쁜뜻은 아니었을것같아요 22

    평소 어떤 사람이었느냐가 말의 의미를 좌우하겠죠

  • 13.
    '20.5.21 8:03 AM (116.37.xxx.164)

    악의는 분명 없었겠지만
    사람이 아프고나면 예민해지고 피해의식이 많아지는걸 고려못하고(아마 경험부족?) 말을 평소대로한거 같아요
    억지고 그사람을 이해할 필요는 없지만 곱씹지마시고 몸회복이 힘쓰면 좋겠습니다
    동네엄마는 남이고 님 인생에 별 영향력이 없는 사람인데 마음쓰지마세요

  • 14. 이태임
    '20.5.21 8:09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예원의 언니~춥죠? 같은 느낌.
    할말없으면 그냥 지나가지. 다 알아듣는데 말이죠.
    말을 못고르겠으면 그냥 입다물라

  • 15. ,,,
    '20.5.21 9:35 AM (121.167.xxx.120)

    암 수술 했어도 생각보다 상태가 좋아 보인다는 얘기 같은데요.
    지금 몸이 아파서 예민해져서 그래요.
    그 여자도 적절한 인사말은 아니고요.
    예전 우리 시어머니가 매일 아프다 타령 하면서 자식들 들들 볶으면서
    돌아 다니고 여행하고 자기 하고 싶은거 마음대로 하고 살았는데요.
    오랜만에 보는 친척이 얼굴 좋아 보인다는 말 했다고 한동안 서운해 하더군요.
    그냥 잊어 버리세요.
    그만큼 그사람이 원글님에게 무심하다는 얘기예요.

  • 16. ...
    '20.5.21 9:56 AM (220.127.xxx.130)

    나쁜뜻은 아닐거같은데 말투가 중요하죠.
    나름 위로하려고 하는 말같은데요.

  • 17. 걱정했는데
    '20.5.21 10:12 AM (1.237.xxx.195)

    생각보다 좋다는 위로의 말 아닌가요?
    뭐라고 해야 적절한지 궁금해집니다. 그냥 침묵~

  • 18.
    '20.5.21 10:32 AM (117.111.xxx.37)

    호전돼 보인다 는 인삿말 같은데요
    상식적으로 수술한 사람한테 나쁜말 할까요
    그럼 안색이 안좋아 보인다고 해야 좋은 말인가요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문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0005 걷기 많이 하시나요? 9 교통비 2020/07/30 3,372
1100004 욕실 도기의 끝판왕은 뭘까요 25 욕실 2020/07/30 5,683
1100003 손녀 배가 만지고싶은 할아버지 2.. 60 .. 2020/07/30 19,634
1100002 여행가면 심하게 아프다는 최동석 아나운서... 35 아픈데여행... 2020/07/30 26,774
1100001 지금날씨어떤가요 7 천둥번개소리.. 2020/07/30 1,584
1100000 팬카페 활동 처음 해봤는데요 18 2020/07/30 3,532
1099999 서울시장 16 조국 2020/07/30 3,096
1099998 윤여정씨는 어디 피부과 다닐까요? 29 ㅇㅇ 2020/07/30 23,113
1099997 엄마의 바다 보는데 3 ... 2020/07/30 2,140
1099996 모임 집착증 4 뮤즈 2020/07/30 2,784
1099995 조국 전 장관을 난도질한 2가지 이유 43 ... 2020/07/30 4,492
1099994 젊은사람들이 아이안낳는 이유 (네이트 펌) 43 공감 2020/07/30 20,268
1099993 이번주말 안동에 가시는분? 이번 2020/07/30 1,098
1099992 이 시간 배고플때 우유는 괜찮죠? 3 .. 2020/07/30 1,753
1099991 과연 전세가 없어질까요? 20 2020/07/30 3,265
1099990 한동훈, 탁자 너머로 몸 날려 날 넘어뜨린뒤.avi 14 동영상으로 2020/07/30 4,448
1099989 혹시 부평에 산곡남중 아시는분 계신가요? 3 ㅇㅇ 2020/07/30 1,230
1099988 서리태로 머리숱에 효과 보신 분~ 6 .. 2020/07/30 4,452
1099987 집을 안치워요 1 엄마 2020/07/30 3,241
1099986 지금 케이블 채널 쭉 돌려봤는데요 3 ㅇㅇ 2020/07/30 1,415
1099985 나무위키 3 추다르크 2020/07/30 1,210
1099984 사진주의)오늘 불광동 로트와일러 공격성 보세요 19 맹견입마개필.. 2020/07/30 3,833
1099983 정색하는 딸아이 화나요 6 .. 2020/07/30 3,494
1099982 라스 아유미 너무 사랑스럽네요 8 ㅋㅋ 2020/07/30 4,554
1099981 이직을 하려고하는데요~ 2 이직 2020/07/30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