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입장에서 미운 자식은 어떤 자식인가요?

ㅇㅇ 조회수 : 4,791
작성일 : 2020-05-20 16:54:15
자식 중에서도 유난히 고집 센 자식은 사랑 받기 힘들거 같은데
엄마들 입장에서는 어떤가요?
IP : 223.62.xxx.4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0 4:56 PM (125.186.xxx.94)

    이기적이고 일탈로 속썪이는 자식이요ㅠ
    탕진할게 뻔한데 힘들게 모은 재산 반으로 나눠줘야하는지 종종 생각해봐요

  • 2. ..
    '20.5.20 4:58 PM (125.180.xxx.52)

    미운자식이 어디있나요?
    미우나고우나 내자식인대요
    전 아들 딸 남매있는데
    둘다 예뻐요
    미운짓해도 그때뿐이고
    예쁜짓하면 미운짓한걸 잊어버려요

  • 3.
    '20.5.20 4:59 PM (210.99.xxx.244)

    전 지금 너무너무 미우자식있어요ㅠ

  • 4. ...
    '20.5.20 5:00 PM (175.223.xxx.106)

    청개구리형이겠죠. 자기주장만 쎄고 합리적이지 않고
    자신의 뜻만 관철하려 든다던가? 낮밤바꿔 생활해도
    그럴테고 코로나에 주의하지 않고 밤늦게 다니다던가
    생각없슴 분노조절장애 정돈못하고 어지르는 타입
    미운어른의 미니어처 쯤 되겠죠. 이쁘고 공부잘하고 이런것
    보다 마음예쁜 처신 잘하는 자식이 더 맘갈거 같아요.

  • 5. 보니까
    '20.5.20 5:08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부부 사이는 나쁘고 이혼하고 싶은데 서로 아쉬운 거 있어 지지고 볶고 사는 경우에 그렇더라고요.
    애의 단점을 배우자 유전자 탓이라고 우기지만
    혐오스런 자신의 단점을 빼박은 자식을 미워해요.

  • 6.
    '20.5.20 5:09 PM (210.99.xxx.244)

    전 부부사이좋아도 미워요. 고집쎄고 믿고 기다려준 부모 뒤통수를 어마무시 치고있는 자식있어요ㅠ

  • 7. ....
    '20.5.20 5:17 PM (1.237.xxx.189)

    고집 세도 이뻐요
    단점 닮으면 안쓰럽고
    자식 미우면 남보다 미운데 타인과 다른게 또 금방 풀리고 잊는다네요

  • 8. 글쎄
    '20.5.20 5:23 P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미운자식은 없는데요?

  • 9.
    '20.5.20 5:24 PM (223.62.xxx.82)

    미운자식이 있다는 건
    내가 삐뚤어졌다는 반증임

  • 10. ㅇㅇ
    '20.5.20 5:25 PM (110.70.xxx.209) - 삭제된댓글

    미운자식 있으면 떡하나 덜챙겨주나여?

  • 11. ㅇㅇ
    '20.5.20 5:26 PM (110.70.xxx.209)

    미운자식 있으면 떡하나 덜 챙겨주나요?

  • 12. 힘든자식
    '20.5.20 5:38 PM (211.250.xxx.199)

    훈육이 힘든자식이
    꼭 미운자식은 아닐 듯 해요.
    객관적으로 멀쩡한 자식도
    미워하기도 하니.
    미운 자식이 있다는건
    엄마가 미워하는 마음으로 본다는 거겠지요.

  • 13. ...
    '20.5.20 5:57 PM (116.33.xxx.3) - 삭제된댓글

    미운 자식은 부모가 스스로 싫어하는 점을 투사하는 자식이겠죠.
    자식 그 자체가 아니라 아이에게 거울을 입혀놓고 자신을 바라보는 것.
    속 썩여서 야단치면서도 짠하고, 내가 기르면서 잘못한거 있나 더듬어보게되고, 뭐라도 먹이며 보듬고 싶어지는게 자식이잖아요.

  • 14. ㄴㄴ
    '20.5.20 6:05 PM (58.230.xxx.20)

    말대꾸요ㅜ

  • 15. ...
    '20.5.20 6:48 PM (117.111.xxx.27) - 삭제된댓글

    고집이 세서 미운건 아닌 것 같아요
    그 고집으로 큰 일 했으면 하고 늘 생각해요

    근데 이기적인건 정떨어져요
    부모에게 받는건 암말없이 받으면서
    뭔가 있으면 자기것만 챙기려는거

  • 16. 삼천원
    '20.5.20 8:0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철없는 자식이죠.

  • 17.
    '20.5.20 10:21 PM (121.167.xxx.120)

    부모 원망하고 매사에 부모 탓하고 부모에게 공격적이고
    불만불평하고 제 앞가림 못하는 자식이요
    부모에게 공감 못해주고 짜증내고 타박하는 자식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476 송창식님과 강승윤이 부른 본능적으로 들어봐주실래요? (feat.. 6 .. 2020/06/29 1,618
1089475 가벼운 가방만 사시는 분 38 무게 2020/06/29 7,584
1089474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 때문에 많이 함들어요 7 111 2020/06/29 1,429
1089473 스트라이프 티셔츠 좋아하나요? 2 궁금 2020/06/29 1,139
1089472 중고등학교때 담배 안피운 아이들이요.. 12 담배 2020/06/29 2,408
1089471 국회, 예정대로 오늘 오후 2시 본회의..미통당 상임위원 제출.. 4 ... 2020/06/29 1,002
1089470 동네에서 벌 키운다고 길냥이 약 놓아 죽인 놈 6 잡놈은 나가.. 2020/06/29 1,088
1089469 남아 아이도 이젠 철저히 신경써야 하는 시대가 왔나봐요 ㅜ 3 ㅇㅇㅇ 2020/06/29 1,969
1089468 타투 3 ㅋㅋㅋㅋ 2020/06/29 880
1089467 세계 경제 대공황이죠? 9 ㄴㅇㄹ 2020/06/29 2,904
1089466 문과 고3 수시원서 도움 좀 주세요 25 cc 2020/06/29 1,990
1089465 제가 만든 식빵이 너무 맛있어요 10 자뻑 2020/06/29 2,857
1089464 식곤증이 너무심해요 2 yjyj12.. 2020/06/29 1,342
1089463 급 박형식이 잘생겨 보여요 8 ㄱㄱㄱ 2020/06/29 2,050
1089462 달러 궁금한 거 있어서요 사탕별 2020/06/29 637
1089461 타조고기 먹어보신 분 계신가요? 4 샤이보이 2020/06/29 984
1089460 공급 늘리라는 말 29 ㅇㅇ 2020/06/29 1,587
1089459 석열반점 곧 폐업.. ㅋ 3 .... 2020/06/29 2,462
1089458 호르몬이 뭔지......(생리전증후군) 1 2020/06/29 1,548
1089457 거실 주방 폴리싱타일 방 강화마루 1 인테리어 2020/06/29 1,332
1089456 대학생들도 성적에 집착하나요 5 ㅇㅇ 2020/06/29 1,834
1089455 지드래곤 옛날에 강아지 얼마 안 키우고 산골로 보내는거 보고 18 .. 2020/06/29 4,943
1089454 서울 정신과 정보 어디서 알 수 있을까요? 2 ... 2020/06/29 853
1089453 제가 넌씨눈이었어요. 7 넌씨눈 2020/06/29 2,914
1089452 오쿠사면 잘쓸까요? 14 ... 2020/06/29 2,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