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집에만 있어요.

영이 조회수 : 4,919
작성일 : 2020-05-20 15:32:17
학원 안다니고 개인수업 해서 아이들도 만날 시간도 없으니...
매일 집에만 있네요.
학교가 유일한 창구였는데.. 초등때 친구관계 힘들어 하다 중학교 가서 좀 괜찮았는데...
우리애만 이런건가요..
어서 개학날이 오면 좋겠어요..
IP : 175.114.xxx.24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0 3:35 PM (223.33.xxx.120) - 삭제된댓글

    친구 좋아하는 아인데 진짜 집에만 있어요ㅜ
    하루종일 집 밖에 5분도 안나가는 날이 부지기수..
    몸도 약해진 것 같아요 맨날 툭하면 어지럽다고 하고ㅠ

  • 2. 우리애도
    '20.5.20 3:35 PM (175.208.xxx.235)

    친구들과 전화나 카톡도 안하고 하루종일 유튜브와 드라마만 봅니다.
    온라인 수업하고 과제 제출하고요.
    최근에서야 학원을 다니고 시작했는데, 그래봐야 남들의 절반 수준
    학교 다닐땐 하교길에 친구들과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놀이터에서 수다도 떨고 친구들과 질 어울리는 아이인데.
    집에만 오면 친구들과 연락을 안해요.
    보통은 여자애들은 집에서도 친구와 수다 카톡등등 끈임없이 하지 않나요?
    전화가 와도 대충 얘기하고 내일 얘기하라고 끊고 자기 하고싶은일 하네요

  • 3. ...
    '20.5.20 3:37 PM (116.127.xxx.76)

    우리애도 집에만 있고 온라인수업하고 친구 안만나요.

  • 4. 우리도
    '20.5.20 3:38 PM (211.248.xxx.2)

    중딩 큰딸은 하루종일 카톡으로 대화하는듯해요
    작은애 남자아이라 잠깐씩 아파트한적한 놀이터에서
    잠깐씩 만나서 놀다와요
    당연히 마스크 끼고요.

  • 5. ...
    '20.5.20 3:40 PM (220.75.xxx.108)

    학원은 가지만 딱 수업만 듣다가 오는 듯 하고 베프하고는 카톡으로만 대화하는 거 같아요. 이젠 학교 가기 싫어할까봐 걱정 ㅜㅜ

  • 6. 저희애는
    '20.5.20 3:41 PM (124.49.xxx.61)

    스터디 카페를 너무 가네요.

  • 7. ...
    '20.5.20 3:44 PM (14.52.xxx.249) - 삭제된댓글

    온라인개학하니까 진짜 집에만 있어요.
    컴퓨터를 오래봐야하고 과제도 온라인제출많고 시간여유도 없어요.
    공기좋은날 밖에도 나가고 친구도 만나고 운동하고 놀던때가 그립네요.
    아이들이 너무 안스러워요.
    짬이 어쩌다 조금나면 집앞에서 줄넘기나 배드민턴 잠깐 치고 오는정도.
    그나마 학원이라도 한번 다녀오니 밖에 나가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 8. ooo
    '20.5.20 3:50 PM (175.122.xxx.108)

    고딩, 초딩 이렇게 애 둘인데요.
    고딩은 원래 학교를 별로 안좋아해서 거진 6개월 가량(중학교 졸업 후)을 집에서 있었구요. 친구들 많지도 않았는데, 그나마 그 친구들이랑도 별로 연락 안하고, 집에서 잘 지내요...심심해하지도 않고, 지 방에서 넷플릭스 보고, 운동하러 가고...이제 밖에 나가기 귀찮고 싫데요..단, 나중에 개학하면 자기 사회적부적응자되는거 아니냐고 웃픈 이야기 하네요.. (근데 요새 애들이 저희 때랑 친구 문화가 다른지, 그냥 온라인으로 잠깐 대화하고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놀 필요를 덜 느끼는 거 같기도 해요..)
    초딩은 학교가 멀어서 동네친구도 없어 방학 이후 또래를 거의 못만나고 있어요...학원은 중간중간 가긴 하는데, 쉬는 시간에 잠깐 노는거라... 가끔 외롭다고..하는데 혼자 지내는 거에 익숙해졌는지, 개학을 별로 반기지도 않네요.
    이래저래 애들이 안쓰러워요..ㅜ

  • 9. ㅇㅇ
    '20.5.20 3:54 PM (39.118.xxx.107)

    많이들 그럴거예요 지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10. ....
    '20.5.20 3:59 PM (1.237.xxx.189)

    친구 관계 어려웠고 학교 아니면 친구 없다는건 연락할 진짜 친구가 없다는건데
    학교 가는게 즐거웠겠어요

  • 11. 저희 애도
    '20.5.20 4:10 PM (119.67.xxx.64)

    교우관계는 선생님 칭찬받을 정도로 좋은데
    극내향인이라 그런지 학원 외에 자발적인 외출을 거의 안해요. 친구도 따로 안 만나나고요. 바로 앞동에 사는데ㅎ
    지금의 격리 기간을 너무 만끽하고 있고요.
    늦잠... 음악듣기...그림 그리기...
    6월 개학을 슬퍼하고 있어요.
    나중에 학교 부적응될까봐 걱정이네요.

  • 12. ...
    '20.5.20 4:10 PM (14.52.xxx.249) - 삭제된댓글

    입학맞춰 이사온 우리집은 정말 최악이에요 ㅜㅜ
    코로나때문에 이전동네친구들 만나러갈수도 없고
    이사온곳은 친구가 없습니다.
    학교를 갔어야 새친구들을 사귀죠..같은반이 누군지도 모르고,
    큰아이는 카톡하면서 인사는 하나보던데.
    작은애는 어려서..
    걱정되고 지치네요 이생활..

  • 13.
    '20.5.20 4:14 PM (210.99.xxx.244)

    개인수업도 안하고 집에있는 고2도 있어요 공부도 안하고 종일 학교수업에 숙제만 하다 끝

  • 14. ...
    '20.5.20 4:22 PM (175.113.xxx.154)

    집에만 있으니 적응됐는지 이제는 어디나가길 귀찮아하네요 ㅠ

  • 15. 폐인 일보직전
    '20.5.20 4:22 PM (49.172.xxx.88)

    아휴 보기만 해도 답답해요
    이러다 등교개학 적응 못할까 걱정이네요

  • 16. ..
    '20.5.20 4:30 PM (117.111.xxx.43)

    우리아이도 아예 방에서 나오지도 않아요 간신히 밥 먹을때만 나오고 직장없고 학교 없음 너는 폐인 1순위라고 말했더니 웃더라구요..

  • 17. 둥둥
    '20.5.20 5:08 PM (203.142.xxx.241)

    유튜브, 컴 게임, 폰 게임만 하는 초딩도 있어요.
    이학습터는 채우질 않아서 가끔 샘한테 문자 받고요.
    직장맘이라 챙기기 쉽지 않은데, 얘는 맨날 했다고 해서 믿고 보면 뒤통수 맞아요.
    온라인 학습이라도 하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9043 작년에 담근 마늘장아찌 1 초여름 2020/05/24 1,162
1079042 저희 교회, 다음주부터 예약제로 오프라인 예배드려요 10 테나르 2020/05/24 1,578
1079041 쌀 빡빡 씻기 저도 해봤어요. 4 ㅇㅇ 2020/05/24 6,142
1079040 무빈소 장례 해보신 분 계실까요 6 궁금하다 2020/05/24 3,585
1079039 이태성 동생 신인선이랑 똑같네요 4 2020/05/24 4,430
1079038 얼마나 인테리어 잘해놓고 살기에 35 .. 2020/05/24 24,281
1079037 주말에 많이 바빴어요 2 내일 2020/05/24 1,253
1079036 진짜 짜증납니다 4 코로나사태 2020/05/24 2,000
1079035 위안부 소녀상 구청마다 두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5 ... 2020/05/24 1,579
1079034 야채죽 쉽게 끓이는 요령 좀 22 알려주세요 .. 2020/05/24 2,896
1079033 옷장정리중이에요. 3 40세 2020/05/24 2,161
1079032 엠비는 나라도 팔아먹을 수있는 12 ㅇㅇ 2020/05/24 1,802
1079031 선물 아이디어가 생각 안 나서요 3 선물하려는데.. 2020/05/24 796
1079030 여의도 스타벅스 뉴스 보셨나요? 33 세상별일 2020/05/24 19,636
1079029 좋아하지 않던 단게 땡기네요 2 ㅇㅇ 2020/05/24 1,013
1079028 불법 조작 선거의 의혹은 해소되어야 마땅합니까? 13 선거의 달인.. 2020/05/24 649
1079027 재난지원금 대형마트안된다는 볼멘글이왜케마나요? 16 ........ 2020/05/24 2,447
1079026 50만원 3년짜리 적금을 타는데요. 1 ........ 2020/05/24 4,110
1079025 9시40분 저널리즘 토크쇼 J 합니다 ㅡ 가짜뉴스의 뿌리.. 3 본방사수 2020/05/24 615
1079024 스벅 의자는 어떤가요 6 ㅇㅇ 2020/05/24 2,433
1079023 땅콩쨈이 넘 많아요 14 몰해서 먹어.. 2020/05/24 3,622
1079022 남의 집 가서 마신 물컵 싱크대에 놔두면 되는 거 아니에요? 29 2020/05/24 8,156
1079021 맘카페는 왤케 야식 글이 많은지.. 9 .. 2020/05/24 2,144
1079020 올해부터 가정학습 60일까지 허용 4 교육부 결정.. 2020/05/24 2,249
1079019 중학생 여자아이 가슴 옆에 물집.1개 .대상포진? 7 물집 2020/05/24 2,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