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집에만 있어요.
매일 집에만 있네요.
학교가 유일한 창구였는데.. 초등때 친구관계 힘들어 하다 중학교 가서 좀 괜찮았는데...
우리애만 이런건가요..
어서 개학날이 오면 좋겠어요..
1. ..
'20.5.20 3:35 PM (223.33.xxx.120) - 삭제된댓글친구 좋아하는 아인데 진짜 집에만 있어요ㅜ
하루종일 집 밖에 5분도 안나가는 날이 부지기수..
몸도 약해진 것 같아요 맨날 툭하면 어지럽다고 하고ㅠ2. 우리애도
'20.5.20 3:35 PM (175.208.xxx.235)친구들과 전화나 카톡도 안하고 하루종일 유튜브와 드라마만 봅니다.
온라인 수업하고 과제 제출하고요.
최근에서야 학원을 다니고 시작했는데, 그래봐야 남들의 절반 수준
학교 다닐땐 하교길에 친구들과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놀이터에서 수다도 떨고 친구들과 질 어울리는 아이인데.
집에만 오면 친구들과 연락을 안해요.
보통은 여자애들은 집에서도 친구와 수다 카톡등등 끈임없이 하지 않나요?
전화가 와도 대충 얘기하고 내일 얘기하라고 끊고 자기 하고싶은일 하네요3. ...
'20.5.20 3:37 PM (116.127.xxx.76)우리애도 집에만 있고 온라인수업하고 친구 안만나요.
4. 우리도
'20.5.20 3:38 PM (211.248.xxx.2)중딩 큰딸은 하루종일 카톡으로 대화하는듯해요
작은애 남자아이라 잠깐씩 아파트한적한 놀이터에서
잠깐씩 만나서 놀다와요
당연히 마스크 끼고요.5. ...
'20.5.20 3:40 PM (220.75.xxx.108)학원은 가지만 딱 수업만 듣다가 오는 듯 하고 베프하고는 카톡으로만 대화하는 거 같아요. 이젠 학교 가기 싫어할까봐 걱정 ㅜㅜ
6. 저희애는
'20.5.20 3:41 PM (124.49.xxx.61)스터디 카페를 너무 가네요.
7. ...
'20.5.20 3:44 PM (14.52.xxx.249) - 삭제된댓글온라인개학하니까 진짜 집에만 있어요.
컴퓨터를 오래봐야하고 과제도 온라인제출많고 시간여유도 없어요.
공기좋은날 밖에도 나가고 친구도 만나고 운동하고 놀던때가 그립네요.
아이들이 너무 안스러워요.
짬이 어쩌다 조금나면 집앞에서 줄넘기나 배드민턴 잠깐 치고 오는정도.
그나마 학원이라도 한번 다녀오니 밖에 나가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는지..8. ooo
'20.5.20 3:50 PM (175.122.xxx.108)고딩, 초딩 이렇게 애 둘인데요.
고딩은 원래 학교를 별로 안좋아해서 거진 6개월 가량(중학교 졸업 후)을 집에서 있었구요. 친구들 많지도 않았는데, 그나마 그 친구들이랑도 별로 연락 안하고, 집에서 잘 지내요...심심해하지도 않고, 지 방에서 넷플릭스 보고, 운동하러 가고...이제 밖에 나가기 귀찮고 싫데요..단, 나중에 개학하면 자기 사회적부적응자되는거 아니냐고 웃픈 이야기 하네요.. (근데 요새 애들이 저희 때랑 친구 문화가 다른지, 그냥 온라인으로 잠깐 대화하고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놀 필요를 덜 느끼는 거 같기도 해요..)
초딩은 학교가 멀어서 동네친구도 없어 방학 이후 또래를 거의 못만나고 있어요...학원은 중간중간 가긴 하는데, 쉬는 시간에 잠깐 노는거라... 가끔 외롭다고..하는데 혼자 지내는 거에 익숙해졌는지, 개학을 별로 반기지도 않네요.
이래저래 애들이 안쓰러워요..ㅜ9. ㅇㅇ
'20.5.20 3:54 PM (39.118.xxx.107)많이들 그럴거예요 지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10. ....
'20.5.20 3:59 PM (1.237.xxx.189)친구 관계 어려웠고 학교 아니면 친구 없다는건 연락할 진짜 친구가 없다는건데
학교 가는게 즐거웠겠어요11. 저희 애도
'20.5.20 4:10 PM (119.67.xxx.64)교우관계는 선생님 칭찬받을 정도로 좋은데
극내향인이라 그런지 학원 외에 자발적인 외출을 거의 안해요. 친구도 따로 안 만나나고요. 바로 앞동에 사는데ㅎ
지금의 격리 기간을 너무 만끽하고 있고요.
늦잠... 음악듣기...그림 그리기...
6월 개학을 슬퍼하고 있어요.
나중에 학교 부적응될까봐 걱정이네요.12. ...
'20.5.20 4:10 PM (14.52.xxx.249) - 삭제된댓글입학맞춰 이사온 우리집은 정말 최악이에요 ㅜㅜ
코로나때문에 이전동네친구들 만나러갈수도 없고
이사온곳은 친구가 없습니다.
학교를 갔어야 새친구들을 사귀죠..같은반이 누군지도 모르고,
큰아이는 카톡하면서 인사는 하나보던데.
작은애는 어려서..
걱정되고 지치네요 이생활..13. ㅠ
'20.5.20 4:14 PM (210.99.xxx.244)개인수업도 안하고 집에있는 고2도 있어요 공부도 안하고 종일 학교수업에 숙제만 하다 끝
14. ...
'20.5.20 4:22 PM (175.113.xxx.154)집에만 있으니 적응됐는지 이제는 어디나가길 귀찮아하네요 ㅠ
15. 폐인 일보직전
'20.5.20 4:22 PM (49.172.xxx.88)아휴 보기만 해도 답답해요
이러다 등교개학 적응 못할까 걱정이네요16. ..
'20.5.20 4:30 PM (117.111.xxx.43)우리아이도 아예 방에서 나오지도 않아요 간신히 밥 먹을때만 나오고 직장없고 학교 없음 너는 폐인 1순위라고 말했더니 웃더라구요..
17. 둥둥
'20.5.20 5:08 PM (203.142.xxx.241)유튜브, 컴 게임, 폰 게임만 하는 초딩도 있어요.
이학습터는 채우질 않아서 가끔 샘한테 문자 받고요.
직장맘이라 챙기기 쉽지 않은데, 얘는 맨날 했다고 해서 믿고 보면 뒤통수 맞아요.
온라인 학습이라도 하면 좋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92843 | 며느리는 애 낳아주는 사람인가요? 24 | ..... | 2020/07/08 | 5,691 |
1092842 | 화사같은 스타일이 서양에서 먹히는 스타일인가요? 23 | ... | 2020/07/08 | 6,204 |
1092841 | 추미애 장관의 발빠른 답 16 | ... | 2020/07/08 | 3,076 |
1092840 | 폐기할 고기 "빨아서" 손님상에..갈비 체인 .. 8 | 뉴스 | 2020/07/08 | 5,522 |
1092839 | 우울증약이 효과가 좋았던 분도 있나요? 4 | ... | 2020/07/08 | 2,312 |
1092838 | 대학원 탈출 일지 ㅋㅋㅋ 2 | ㅋㅋㅋ | 2020/07/08 | 4,319 |
1092837 | 이혼한 40대 여동생 일자리를 못구해요 21 | ㅇ | 2020/07/08 | 22,742 |
1092836 | 초3. 덧니되기전에 교정시작하는게 좋을까요? 14 | ㅡㅡ | 2020/07/08 | 2,323 |
1092835 | 헉! 힘들게 담근 김치를 얼려버렸어요 ㅠㅠ 4 | 김치냉동자 | 2020/07/08 | 2,230 |
1092834 | 검찰 "조국전장관은 무관' 18 | 상상인유준원.. | 2020/07/08 | 2,827 |
1092833 | 압구정현대 매수해 입주할까 하는데요 20 | ㅁ | 2020/07/08 | 7,474 |
1092832 | 요가 바지ㅡ레깅스ㅡ를 래쉬가드 하의로 입어도 될까요? 4 | ᆢ | 2020/07/08 | 2,152 |
1092831 | 노영민 나쁜사람 아냐…갭투자 대부분 보통사람" 8 | 훈훈하네 | 2020/07/08 | 1,534 |
1092830 | 남한테 말하기 힘든 친정얘기같은것도 남편에게 하시나요? 21 | 기혼분들~ | 2020/07/08 | 4,759 |
1092829 | 반식에 만보걷기해서 12키로 뺐습니다 46 | 궁금하다 | 2020/07/08 | 20,011 |
1092828 | 이대로 이혼,,, 후회 안할까요? 174 | 니호나아 | 2020/07/08 | 29,491 |
1092827 | 한화증권 죽이고...키움증권 2 | 주식 | 2020/07/08 | 2,307 |
1092826 | 안치환 신곡... 15 | 세상이 | 2020/07/08 | 4,488 |
1092825 | 사모편드 무죄나옴 15 | 조국 재판 .. | 2020/07/08 | 2,312 |
1092824 | 남편들 저녁때 퇴근후 시간 어떻게 보내나요? 16 | 중년부부 | 2020/07/08 | 5,723 |
1092823 | 땀이 흐르지 않고 스미듯 나와요 2 | ㅇㅇ | 2020/07/08 | 1,182 |
1092822 | 잡채해서 냉동해도 되나요? 5 | 잡채밥 | 2020/07/08 | 1,834 |
1092821 | 장조림이 짜게 되었는데 어쩌죠? 4 | 내비 | 2020/07/08 | 1,097 |
1092820 | 펌 도둑에게 털려버린 빵집 1 | 빵 | 2020/07/08 | 2,718 |
1092819 | 애들에게 화내지않는 정신과 약 있나요? 8 | ㅇㅇ | 2020/07/08 | 2,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