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집 언제나 살까요

답답 조회수 : 2,496
작성일 : 2020-05-20 14:57:03

남편이 다 말아드셔서 지금 아파트 월세 살고 있습니다

1년 사이에 많이 올랐네요

그와중에 같은 동네에 공공임대 아파트에 당첨이 되서 올해 입주하면 되거든요

근데 거기도 월세 만만치 않게 비쌉니다

5년뒤에 분양받는 공공임대라서요

최근에 그 공임 앞에 물류센터를 짓네요

아파트 15층 높이의 물류센터

공임 아파트를 다 가리는 높이입니다

주위 주민들 다 반발이지만 이미 결정난거 어쩔수가 없나봐요

문제는 그것땜에 공임에 들어가기 망설여지네요

살면서도 소음 공해에 시달릴테고 분양까지 생각하면 그런 혐오시설에 집값이 오를까 싶어서

지금처럼 월세살면서 계속올려주고 주위에 일반분양아파트를 노려야 될까요

아니면 자금도 없는 주제에 이거 저거 재지 말고 물류센터 눈감고 공임을 들어가서 5년뒤에 분양받아야 될까요

분양받는 돈도 만만치는 않아요..

조언 좀 해주세요 ㅠㅠ  답답합니다

IP : 182.214.xxx.2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은
    '20.5.20 3:05 PM (175.208.xxx.235)

    공임 들어가는게 맘이 편하지 않을까요?
    저라면 그냥 맘 편한게 최고예요.

  • 2. ..
    '20.5.20 3:09 PM (211.215.xxx.46) - 삭제된댓글

    문재인 정부. 서민위한척 집값 잡는 시늉만 하고.
    잡을생각도 안하네요.
    전세값 일억이나 오르고. 억억. 무슨 껌값인지.

  • 3. ..
    '20.5.20 3:11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어차피 비싼 월세 내야 하면 새 아파트가 좋죠.
    물류센터에서 알바하면 좋지 않을까요.

  • 4. ㄱㄱㄱ
    '20.5.20 3:12 PM (211.215.xxx.46) - 삭제된댓글

    공공임대. 장사짓좀 고만했으면!
    그게 무슨 임대인가요?관리비만도 휘청이던데요

  • 5. ㅡㅡㅡㅡㅡ
    '20.5.20 3:16 PM (223.32.xxx.117) - 삭제된댓글

    관리비가 얼만데요?
    들어가려는 사람 줄섰는데 뭔소리들?

  • 6. ㅇㅇ
    '20.5.20 3:39 PM (119.198.xxx.247)

    분양가도 5 년후 그때시점 가격 아닌가요
    임대료도 싼건아니고
    괜히 세월 낭비같던데 5년후나 지금이나 같으면 낭비죠
    저라면 풀대출로 싼아파트 살래요

  • 7. .......
    '20.5.20 4:11 PM (218.51.xxx.107)

    저희언니 임대 싸다고 좋아하던데

  • 8. 원글
    '20.5.20 4:14 PM (182.214.xxx.203)

    풀대출이 불가능해서 총알 없이 지금은 아파트를 구입할수가 없네요 ㅠㅠ
    5년후에는 주변 아파트도 오르고 여기 임대도 분양가가 올라가겠죠? 그래도 80프로에 분양된다고 하네요

  • 9. 그래도
    '20.5.20 4:21 PM (49.172.xxx.88)

    공임 입주가 좋지 않나요?
    이제 5년은 잘 짓지도 않아요

  • 10. 음.
    '20.5.20 5:04 PM (121.137.xxx.231)

    공임 임대가 비싸다한들 일반 민간아파트 보다 얼마나 더 비싸려고요.
    그보다는 싸잖아요.
    공임도 들어가기 힘들다고 하던데..
    지금 입장에서 다른 아파트 들어가기도 힘들고
    공임에서 5년 사는동안 열심히 모으고 그때가서
    (공임 분양받던지 안받던지 선택 가능하지 않나요?)
    모은돈이랑 대출 받아서 좀 괜찮은 곳으로 이사를 가던지
    혹은 살아보니 나쁘지 않다 싶으면 분양받던지
    그럼 되지 않아요?

  • 11. 저는 참고로
    '20.5.20 9:05 PM (73.136.xxx.30)

    49에 첫집 샀구요.
    저희 아주버님은 젊어 아파트 샀다가 다 털리고
    지금은 임대주택에 사시는데 (5년 살고 원하면 구입 가능하단 그 주택)
    만족도도 너무 높고 좋아하세요.
    저렴하고 집도 좋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0326 해외 여행 못가는게 너무 아쉬워요 14 ... 2020/07/01 5,396
1090325 이낙연 총리님 사과문 11 ㅇㅇㅇ 2020/07/01 3,050
1090324 새 코팅 후라이팬 그냥 세제로 닦고 바로 사용해도 되나요 3 코팅 팬을 .. 2020/07/01 2,280
1090323 불도저 김태년.추경처리 펌 8 잘한다 2020/07/01 1,469
1090322 집주인 대리인 갑질 1 .. 2020/07/01 1,186
1090321 살안찌는 시원하고 맛난 음료 뭐있나요?? 20 .. 2020/07/01 5,707
1090320 시술말고 성형은 뭐하면되나요? 1 궁금해요. 2020/07/01 1,175
1090319 30대에 좀 빡세게 살 필요는 있는거 같아요. 10 .. 2020/07/01 5,408
1090318 서브웨이 상온에서 하루 괜찮을까요? 4 ㅇㅇ 2020/07/01 6,276
1090317 5급이상 공무원 해외 유학보내주나요? 19 ㅇㅇ 2020/07/01 7,157
1090316 자녀 휴대폰 관리 어플 뭐 쓰세요? 3 고등맘 2020/07/01 2,240
1090315 세입자와의 갈등.구두계약 효력 문의드려요 30 지혜를 주세.. 2020/07/01 4,315
1090314 짜장면 면 삶을때 나중에 찬물에 헹구나요? 14 .. 2020/07/01 4,811
1090313 연옌 매니저는 왜 하는거에요? 15 2020/07/01 6,335
1090312 암웨이하는 사람..끈질기네요.. 8 정말 2020/07/01 3,437
1090311 강사가 자기부인 샤넬 백을 사줬는데 10 ㅇㅇ 2020/07/01 7,557
1090310 화장실 청소 어떻게들 하세요? 9 ... 2020/07/01 3,690
1090309 유투브에서 봤는데요. 육식과 밀가루가 불면을 4 ........ 2020/07/01 2,968
1090308 엘지 인덕션 쓰시는분 고양이 질문 5 00 2020/07/01 1,562
1090307 잔소리 강아지 16 새내기맘 2020/07/01 3,224
1090306 40대후반 전업이 할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28 주부 2020/07/01 9,844
1090305 농산물 꾸러미 도착~ 21 ... 2020/07/01 2,897
1090304 디스크수술 두번했는데 또 재발일까요? 3 ㅇㅇ 2020/07/01 1,299
1090303 고2 문학 2 고등국어 2020/07/01 1,139
1090302 찌질남들은 헤어지자고 하면 여자한테 해코지 하는군요 3 ㅇㅇ 2020/07/01 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