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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집 언제나 살까요

답답 조회수 : 2,509
작성일 : 2020-05-20 14:57:03

남편이 다 말아드셔서 지금 아파트 월세 살고 있습니다

1년 사이에 많이 올랐네요

그와중에 같은 동네에 공공임대 아파트에 당첨이 되서 올해 입주하면 되거든요

근데 거기도 월세 만만치 않게 비쌉니다

5년뒤에 분양받는 공공임대라서요

최근에 그 공임 앞에 물류센터를 짓네요

아파트 15층 높이의 물류센터

공임 아파트를 다 가리는 높이입니다

주위 주민들 다 반발이지만 이미 결정난거 어쩔수가 없나봐요

문제는 그것땜에 공임에 들어가기 망설여지네요

살면서도 소음 공해에 시달릴테고 분양까지 생각하면 그런 혐오시설에 집값이 오를까 싶어서

지금처럼 월세살면서 계속올려주고 주위에 일반분양아파트를 노려야 될까요

아니면 자금도 없는 주제에 이거 저거 재지 말고 물류센터 눈감고 공임을 들어가서 5년뒤에 분양받아야 될까요

분양받는 돈도 만만치는 않아요..

조언 좀 해주세요 ㅠㅠ  답답합니다

IP : 182.214.xxx.2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은
    '20.5.20 3:05 PM (175.208.xxx.235)

    공임 들어가는게 맘이 편하지 않을까요?
    저라면 그냥 맘 편한게 최고예요.

  • 2. ..
    '20.5.20 3:09 PM (211.215.xxx.46) - 삭제된댓글

    문재인 정부. 서민위한척 집값 잡는 시늉만 하고.
    잡을생각도 안하네요.
    전세값 일억이나 오르고. 억억. 무슨 껌값인지.

  • 3. ..
    '20.5.20 3:11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어차피 비싼 월세 내야 하면 새 아파트가 좋죠.
    물류센터에서 알바하면 좋지 않을까요.

  • 4. ㄱㄱㄱ
    '20.5.20 3:12 PM (211.215.xxx.46) - 삭제된댓글

    공공임대. 장사짓좀 고만했으면!
    그게 무슨 임대인가요?관리비만도 휘청이던데요

  • 5. ㅡㅡㅡㅡㅡ
    '20.5.20 3:16 PM (223.32.xxx.117) - 삭제된댓글

    관리비가 얼만데요?
    들어가려는 사람 줄섰는데 뭔소리들?

  • 6. ㅇㅇ
    '20.5.20 3:39 PM (119.198.xxx.247)

    분양가도 5 년후 그때시점 가격 아닌가요
    임대료도 싼건아니고
    괜히 세월 낭비같던데 5년후나 지금이나 같으면 낭비죠
    저라면 풀대출로 싼아파트 살래요

  • 7. .......
    '20.5.20 4:11 PM (218.51.xxx.107)

    저희언니 임대 싸다고 좋아하던데

  • 8. 원글
    '20.5.20 4:14 PM (182.214.xxx.203)

    풀대출이 불가능해서 총알 없이 지금은 아파트를 구입할수가 없네요 ㅠㅠ
    5년후에는 주변 아파트도 오르고 여기 임대도 분양가가 올라가겠죠? 그래도 80프로에 분양된다고 하네요

  • 9. 그래도
    '20.5.20 4:21 PM (49.172.xxx.88)

    공임 입주가 좋지 않나요?
    이제 5년은 잘 짓지도 않아요

  • 10. 음.
    '20.5.20 5:04 PM (121.137.xxx.231)

    공임 임대가 비싸다한들 일반 민간아파트 보다 얼마나 더 비싸려고요.
    그보다는 싸잖아요.
    공임도 들어가기 힘들다고 하던데..
    지금 입장에서 다른 아파트 들어가기도 힘들고
    공임에서 5년 사는동안 열심히 모으고 그때가서
    (공임 분양받던지 안받던지 선택 가능하지 않나요?)
    모은돈이랑 대출 받아서 좀 괜찮은 곳으로 이사를 가던지
    혹은 살아보니 나쁘지 않다 싶으면 분양받던지
    그럼 되지 않아요?

  • 11. 저는 참고로
    '20.5.20 9:05 PM (73.136.xxx.30)

    49에 첫집 샀구요.
    저희 아주버님은 젊어 아파트 샀다가 다 털리고
    지금은 임대주택에 사시는데 (5년 살고 원하면 구입 가능하단 그 주택)
    만족도도 너무 높고 좋아하세요.
    저렴하고 집도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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