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다 말아드셔서 지금 아파트 월세 살고 있습니다
1년 사이에 많이 올랐네요
그와중에 같은 동네에 공공임대 아파트에 당첨이 되서 올해 입주하면 되거든요
근데 거기도 월세 만만치 않게 비쌉니다
5년뒤에 분양받는 공공임대라서요
최근에 그 공임 앞에 물류센터를 짓네요
아파트 15층 높이의 물류센터
공임 아파트를 다 가리는 높이입니다
주위 주민들 다 반발이지만 이미 결정난거 어쩔수가 없나봐요
문제는 그것땜에 공임에 들어가기 망설여지네요
살면서도 소음 공해에 시달릴테고 분양까지 생각하면 그런 혐오시설에 집값이 오를까 싶어서
지금처럼 월세살면서 계속올려주고 주위에 일반분양아파트를 노려야 될까요
아니면 자금도 없는 주제에 이거 저거 재지 말고 물류센터 눈감고 공임을 들어가서 5년뒤에 분양받아야 될까요
분양받는 돈도 만만치는 않아요..
조언 좀 해주세요 ㅠㅠ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