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진 찍는 걸 너무 좋아하는 친구때문에 모임이 싫어요

사진광 친구 조회수 : 5,968
작성일 : 2020-05-20 09:33:54
와,,,
자기 혼자만 찍으라해도 싫대요
꼭 단체 찍어야하고요
찍사 빠지면 안되니 바꿔서 또 한 번 더 찍어요
가는 곳곳마다 찍어요
걸음마다 찍으려고 해요

그리고는 너무 해맑게 사진 품평해요
깔깔 웃어요. 맞는 말만 하죠. 누구 이상하다, 누구는 이번엔 좀 낫다.
걔는 미인형에 바짝 말랐어요. 옷도 화려한 색상 위주로 입고요
자기는 측면에 서나 카메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셀카 들이대나
사진 다 잘나와요.


IP : 223.171.xxx.14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0 9:35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걔 빼고 판 다시 짜세요.

  • 2. 악,,
    '20.5.20 9:36 AM (223.171.xxx.145)

    속시원한 해결법이네요.

  • 3. ....
    '20.5.20 9:36 AM (210.100.xxx.228)

    쉴새없이 음식 찍는 멤버도 짜증나는데 내 의지는 무시하고 인물사진 찍는 사람은 진짜 힘드시겠어요. 위로를 보냅니다.

  • 4. 듣기만
    '20.5.20 9:36 AM (118.221.xxx.161)

    해도 짜증나네요, 사진 찍기좋은 본인이나 찍지 왜 남들한테도 강요하고 품평한답니까

  • 5. ..
    '20.5.20 9:40 AM (223.39.xxx.122)

    저도 한모임이 있는데..사진찍기 좋아하는 한분ㅜ
    그분은 막 찍어요..자연스러워보인다고..
    말하고 있는사진 그런거..어쩔때는 언제 찍었는지 모를 사진을단톡방에 올려요.' 자연스럽고 이쁘다고ㅜㅜ
    당연히 이상하게 나온 사진을' ..찍지마시라고 말하는데도 계속

  • 6. ....
    '20.5.20 9:41 AM (125.185.xxx.24)

    모임에서 한 사람만 그러는건데.. 다들 입 뒀다 뭐하나요? 그러지말라고 하세요.

  • 7. .....
    '20.5.20 9:41 AM (112.186.xxx.187)

    그친구하고 비교도 안되게 더 이쁜 친구를 모임에 넣으세요 ㅋㅋㅋㅋ

  • 8. 우와
    '20.5.20 9:41 AM (211.248.xxx.2)

    그 친구분 빼고
    다른분들은 참 착하신가봐요
    자기 혼자찍기 싫다고 왜 다른사람한테 강요를

  • 9.
    '20.5.20 9:42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친구분들 너무 착하네요
    그런 품평회 매번 들으면서 기꺼이 들러리도 해주고
    공주병 단단히 걸렸군요

  • 10. ...
    '20.5.20 9:43 AM (118.223.xxx.43)

    아오 듣기만해도...
    담엔 완전 정색하고 난 사진찍는거 싫어한다 하시고 단체사진 찍으려들면 바로 옆으로 빠지세요

  • 11. 다음엔
    '20.5.20 9:45 AM (59.6.xxx.151)

    그러게
    너는 항상 사진이 낫더라
    해맑게 그러세요
    배짱 좀 되시면
    어머 얘, 이 사진 보고 누가 니 실물을 짐작하겠지
    카프에 올려 하시는 것도요
    싫다는 사람 사진 찍는 걸 왜 찍혀주시는지 이해불가지만
    어따 대고 외모 품평질 ㅎㅎ
    솔까 그런 사람치고 인물 되는 사람 못봤습니다, 자뻑은 되지만요 ㅋ

  • 12. 저도
    '20.5.20 9:49 AM (125.132.xxx.124)

    만나면 꼭 단체사진찍어야 되는 친구 정말 짜증나요
    그러고선 자기 잘나온 사진으로 편집해서 sns에 꼭 올려요
    전 올릴거면 내얼굴 모자이크 해달라 했어요

  • 13. 아니
    '20.5.20 9:50 AM (124.53.xxx.190)

    사진 좋아하는 너나 많이 찍어
    싫다는 사람한테 왜 자꾸 그러니
    란 말씀을 왜 못하시는지ㅠㅠ

  • 14. ....
    '20.5.20 9:53 AM (1.237.xxx.189)

    재수없네요

  • 15.
    '20.5.20 9:55 AM (110.70.xxx.147) - 삭제된댓글

    님이 주도해서 사진찍고 못나온거 골라 올리세요
    그래야 안하죠

  • 16. JUNJUNJUN
    '20.5.20 9:58 AM (112.161.xxx.165)

    저는 그래서 그 모임 안 나가요.
    젊고 이쁠 때도 사진 찍는거 싫어했는데
    이상한 사진 찍어 단톡방에 올려놓고 재밌다고 낄낄거리는거 너무 싫어서 화내고 잘연했어요

  • 17. 저는
    '20.5.20 9:58 AM (59.5.xxx.76)

    사진 찍는 걸 너무 싫어해요.
    그래서 포기한 모임도 있을 정도로요.
    저라면 얘기할 거 같아요.

  • 18. ㅡㅡ
    '20.5.20 10:00 AM (116.37.xxx.94)

    저는 고개숙이거나 손으로 얼굴가려요ㅎㅎ

  • 19. ㅁㅁㅁㅁ
    '20.5.20 10:10 AM (119.70.xxx.213)

    어?제가 아는 분인가요 ㅋㅋ

  • 20. 그렇게
    '20.5.20 10:13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나이가 먹도록 오로지 자기 기분밖에 모르는 사람이 없잖아 있더라고요
    내가 피하는 게 답

  • 21. 인생무념
    '20.5.20 10:13 AM (121.133.xxx.99)

    ㅎㅎㅎㅎ 저도 찍히는거 싫어하는데
    일년 이년 하루하루가 달라요.
    지금 부지런히 찍어두세요.

  • 22. ㅁㅁ
    '20.5.20 10:45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30대 초반까지 제가 사진 찍는거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ㅎㅎ (품평은 안했음)
    지금은 게을러져서 안 찍고, 대신 모임에 사진 찍어주는 사람이 한두명은 있더라구요.

    글쎄요. 그 친구가 sns에 올릴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는데 (올리게되면 허락받음)
    대부분 단톡방에 공유하는 정도이구요.
    오히려 저는 그 사진들 부지런히 찍어주어 고맙게 느껴요.
    저 말고 다른 사람들도 고맙다고 말하구요.

    덕분에 추억이 남았으니까요~
    잘 나왔든 못 나왔든 그런 거 별로 안 중요해요.
    그때 거기서 우리가 이렇게 있었구나, 하면서
    함께 즐거웠던 추억을 제 폰에 저장해두고 가끔씩 봐요.

  • 23. @ @
    '20.5.20 10:45 AM (180.230.xxx.90)

    너 사진 찌근건 좋은데 나는 빼고 찍어.
    왜 말을 못 해요!

  • 24. 아니 그러니까
    '20.5.20 11:02 AM (59.6.xxx.151)

    좋아하는 사람은 자기 거 찍어 추억 즐기세요
    핵심은 싫다는 사람을 찍은 거잖아요
    전 제 사진 남이 갖고 있는 거 싫습니다
    당연히 단톡에 올라 온 사진도 저장할땐 물어봅니다
    사진을 찍어 기억하고, 그 때가 좋았고
    의 문제가 아니라 타인의 거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게 핵심이라고요
    저기에 품평질은 뭐라 할 말이 ㅎㅎㅎ

  • 25. ..
    '20.5.20 11:11 AM (39.113.xxx.215)

    초상권 침해야!!
    그러고는 사진 찍으려면 장당 500 원 내놓고 찍어라
    내 얼굴은 모자이크 해달라고 하니까 안 찍더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0995 현직자인데요.. 면접보거나 서류낼때 3 .. 2020/08/02 2,195
1100994 아이한약 먹인 후 피부발진? 가려움 심한데 ㅜ 8 한약 2020/08/02 2,635
1100993 전 현대건설 배구선수 고유민, 자택서 숨진 채 발견  2 무슨일이? 2020/08/02 4,395
1100992 박찬주, 미통당 충남도당위원장 선출.gisa 5 ... 2020/08/02 1,724
1100991 출산.. 둘째 셋째는 얼마만에(진통) 낳으셨어요? 15 출산 2020/08/02 2,444
1100990 엄마...나 좀 그만 흔들어 7 ㅜㅜ 2020/08/02 5,550
1100989 유방외과 의뢰서를 산부인과에서도 해줄까요? 2 .. 2020/08/02 1,603
1100988 아쉬워서요 6 왜에~~~ 2020/08/02 1,702
1100987 여성스럽다 는 말 5 ㅇㅇ 2020/08/02 3,240
1100986 다이어트 도전중인 뚱냥이 5 ㅇㅇ 2020/08/02 2,022
1100985 남자들도 만만치 않아요...... 9 ㅇㅇ 2020/08/02 4,885
1100984 대통령이 전세 없어진다고 했어요. 33 전세없어짐 2020/08/02 7,116
1100983 쪽지 3 야채맘 2020/08/02 1,067
1100982 비온날 한번신은 샌들에서 냄새나요 ㅡㅜ 1 ........ 2020/08/02 1,664
1100981 시어머니에 대한 단상 16 ㆍㆍ 2020/08/02 5,952
1100980 윤미향 건을 민주당이 뭉개고 가는거, 너무 어이없지 않나요? 28 2020/08/02 2,246
1100979 이런건 어디다 제보해야하나요? 13 심각 2020/08/02 3,835
1100978 예언자 주광덕 9 .. 2020/08/02 2,626
1100977 85 젊음의 축제 1 mwee 2020/08/02 1,250
1100976 우아한친구들 맙소사 4 망작 2020/08/02 7,500
1100975 지금 비오는곳이요 7 멈춰라 2020/08/02 1,745
1100974 일베화된 저질 일팍글 열심히도 퍼나르네 15 .. 2020/08/02 1,105
1100973 전세갱신 원하는데 집주인이 매도한다네요 22 ㅇㅇ 2020/08/02 5,876
1100972 지인이 여자는 못생긴게 낫다고 16 ㅇㅇ 2020/08/02 8,255
1100971 준비를 거의 안 해도 회의 때마다 말 잘한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3 .... 2020/08/01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