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하반기 국제 행사 조언 부탁드려요.

00 조회수 : 565
작성일 : 2020-05-20 09:25:03

올해 10월 또는 11월에 회사 행사를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무척 고민이 됩니다.

저는 행사 담당자이구요. 사장님께서 결정해 주실 부분이긴 한데..


저희 회사가 외국계 회사이거든요. 저희는 지사이고 본사랑 각 다른 국가 법인에서 약 60명정도 외국인이 초청되고 나머지 150명은 한국인 손님들인데... 원래 다음달에 하려고 했던 것을 3월 중순에 유럽에 코로나 창궐하면서 연기하였습니다.


지금 독일 같은 경우는 다시 학교도 오픈하고 좀 괜찮아 졌다고 하는데, 이번 하반기로 미뤄진 행사를 어케 할지 무척 고민이 되네요. 오프라인으로 한다면 아예 내년으로 미루거나 올해 안에 한다면 온라인 행사로 하는 걸로 생각해 보았는데..


온라인 행사는 처음이라 어케 해야 할지도 막막하긴 합니다.

여하튼 올해 하반기 사람들 모이는 행사는 어케 해야 할까요? 일부 전시회 같은 건 사회적 거리 두고 오프라인으로 하는곳도 있더라구요.



IP : 193.18.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0 9:34 AM (147.47.xxx.138) - 삭제된댓글

    반갑습니다. 저도 국제행사 담당자라 님 입장이 남 같지 않아요.
    저희는 올해 5월 행사를 내년 5월로 연기했습니다. 처음엔 올해 10월로 연기하는 것을 고려했었는데 외국에서 그 이야기는 하지 않아 아예 내년으로 미뤘는데 코로나가 빨리 가라앉지 않는 것을 보니 잘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저희도 온라인 고려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고려에서만 끝났습니다.

    규모도 대충 저희랑 비슷하네요. 올해 가을이 어떻게 될지 미정이라 안전하게 하시려면 내년이 나을 것 같아요. 올해 가을에 한국이든 해외든 안가라앉으면 외국인들도 불참으로 입장 변경할텐데 그럼 비용은 고스란히 호스트 몫이니까요.

    사장님이 결정할 일이지만 저라면 내년이 낫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2. ..
    '20.5.20 9:36 AM (147.47.xxx.138)

    반갑습니다. 저도 국제행사 담당자라 님 입장이 남 같지 않아요.
    저희는 올해 봄 행사를 내년 으로 연기했습니다. 처음엔 올해 가을로 연기하는 것을 고려했었는데 외국에서 그 이야기는 하지 않아 아예 내년으로 미뤘는데 코로나가 빨리 가라앉지 않는 것을 보니 잘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저희도 온라인 고려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고려에서만 끝났습니다.

    규모도 대충 저희랑 비슷하네요. 올해 가을이 어떻게 될지 미정이라 안전하게 하시려면 내년이 나을 것 같아요. 올해 가을에 한국이든 해외든 안가라앉으면 외국인들도 불참으로 입장 변경할텐데 그럼 비용은 고스란히 호스트 몫이니까요.

    사장님이 결정할 일이지만 저라면 내년이 낫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3. 원글
    '20.5.20 9:38 AM (193.18.xxx.162)

    비슷한 업무 담당하시는 분이라니 넘 반갑습니다. 저는 인하우스 담당자인데 저도 가능하면 내년 안전할 시기로 미루는 게 좋은데 본사에서 디지털 행사를 선호할 수도 있어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게 경험이 없다보니 리스크가 있더라구요. 한편으로는 뭔가 새로운 시도도 될 수 있을 것 같구요..

  • 4. 우리 단체도
    '20.5.20 9:54 AM (27.177.xxx.191)

    8월에 국제행사가 있어 걱정이 많아요.과연 개최할 수 있을지.국내는 상황이 괜찮아졌다고 사정하더라더 해외 상황은 어떻게 될지 알 수 엇는 상황이라 갑갑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8392 기본스타일 옷보다 유행하는 옷이 더 산뜻해보이나요? 2 2020/05/22 1,935
1078391 외로운 노처녀입니다. 6 휴.. 2020/05/22 5,470
1078390 꿈이라는거 진짜 신기해요 2 ... 2020/05/22 2,754
1078389 4대보험 가입 회사 다니는데.. 알바로 또 4대보험 회사 다니면.. 6 ** 2020/05/22 2,550
1078388 결혼해 각자 사는 형제의 이직소식 15 2020/05/22 6,353
1078387 근데 슬의처럼 남자들틈에 여자한명이 흔한가요?? 12 ㅇㅇ 2020/05/22 4,366
1078386 한달 전 꾼꿈도 효과가 이제 나타날 수 있나요? 2 해몽 2020/05/22 1,231
1078385 유능함을 유지하는것이관건, 가랑비에 옷젖듯이 느끼면 안떠남 1 ㅇㅇ 2020/05/22 968
1078384 껍질벗긴 머윗대가 아주 많아요 20 ... 2020/05/22 1,898
1078383 요즘 전원일기가 재밌네요 6 ... 2020/05/22 1,545
1078382 재난지원금 펑펑 쓰시나요? 23 dd 2020/05/22 7,693
1078381 현대해상 골절진단 보험서류 아시는분 계세요? 2 보험 2020/05/22 1,018
1078380 다른색으로 얼룩이진 빨래는 어떻게 하면 색이 빠질까요 ㅠㅠㅠ 4 ... 2020/05/22 669
1078379 도와 달라고 하지도 않는데 왜? 누구 맘대로? 경주 시민들 찬성.. 5 그렇구나 2020/05/22 1,360
1078378 LED 마스크 써 보신 분들, 효과 있나요? 4 기미 고민 2020/05/22 2,321
1078377 온몸이 돌아가며 아파요 5 ... 2020/05/22 2,447
1078376 유부남 대시에 제가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걸까요 25 ... 2020/05/22 10,411
1078375 경주시장 귀빰맹이 때려주고 싶은 토착왜구네요 7 아니 2020/05/22 1,060
1078374 팬텀 싱어를 매주 기다리면서 시청하시는 분 계세요? 13 YCH 2020/05/22 1,781
1078373 정의연 회계 외부감사로 해결 불가 4 ㅎㅎ 2020/05/22 953
1078372 강아지 산책 시킬때, 신발 신겨보신분 있으시나요..? 11 산책 2020/05/22 1,909
1078371 초록뱀..종류가 뭘까요? 2 ㅇㅇ 2020/05/22 1,154
1078370 재택근무&프리랜서분들 일정 관리 어떻게하세요? 2 게으름 2020/05/22 858
1078369 노재팬 노경주 운동까지 왜구를 도운 후폭풍이 장난없네요 20 ㅇㅇ 2020/05/22 2,547
1078368 저녁으로 메밀국수 먹었어요 2 불금메밀 2020/05/22 1,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