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송별회에 빠져도 아무도 신경 안 쓰겠죠?

킁킁 조회수 : 2,127
작성일 : 2020-05-20 09:01:33

외국계 기업 계약직이고요

회사 사정상 계약기간보다 일찍 정리 되었어요

제 송별회 날짜를 정하는데 사장님이 시간이 안 되신다고, 주간 정기적으로 열리는 파트너들 회의하고 끝나고 나서 그때 파트너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가자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 했는데, 파트너들은 갑인 회사에 악화 감정이 많아서 주로 계약직인 저에게 무시하는 발언이나 차별등으로 상처를 주곤 했어요.


그래서 당일날인 오늘, 배탈이 나서 힘들거 같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아직 답은 없고.... 아무도 신경 안 쓰시겠죠?


IP : 218.146.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20 9:07 AM (175.127.xxx.153)

    그럼 처음부터 송별회 거절 하시지
    사장 입장에서는 이미 점심 약속 잡아놨을텐데
    파트너들에게 점심 취소 통보 해야하는 번잡스러운 과정이 생기는거 아닌가요

  • 2. 원글
    '20.5.20 9:07 AM (218.146.xxx.65)

    아니요. 파트너들과는 원래 정해진 시간에 점심을 먹어요
    그러니까 항상 점심 먹는 그 자리가 제 송별회가 된거예요

  • 3. ...
    '20.5.20 9:08 AM (175.223.xxx.111)

    저는 조금 다른 상황이긴 했지만 사측이 일방적으로 잡은 송별회 다른 핑계 안대고 거절했습니다. 송별회를 주축이 되어야하는 사람의 일정이나 의사확인 없이 이틀 전에 통보하는 송별회는 너무 무례하므로 참석 못한다고요. 상대가 무례한데 내가 불필요한 시간 낭비할 필요 못느껴서요.

  • 4. 00
    '20.5.20 9:13 AM (118.221.xxx.161)

    안가도 될것 같아요
    어차피 형식적으로 송별회라고 이름만 붙인 거니까
    님 안가도 차질 생길일도 없네요

  • 5. 폴링인82
    '20.5.20 9:26 AM (118.235.xxx.121) - 삭제된댓글

    끝까지 신경도 안 써 주는 허울만 송별회 그까짓 거 가지 마세요.

    끝까지 성질 나는 회사네

    차라리 죽이나 사 먹게 그 돈 현찰로 주라고 하세요(안 될 말인 거 아는 게 화가 나서리)

    이제 꼴보기 싫은 파트너것들 못된 차별하는 것들
    니들도 어디가서 차별받을거야 하고 앉아서
    죽먹고 오시라고 하고 싶은데
    파트너 만나서 밥 먹을 생각에 아픈 걸 지도 몰라요.
    퇴사하고 더 좋은 회사
    더 좋은 파트너들 만나세요

  • 6. 애들엄마들
    '20.5.20 9:34 AM (124.56.xxx.204)

    그래도 말씀은 미리 해놓으시는게 좋을듯요. 그들이 예의없게
    간다고 나도 맞대응하면 같은 사람되잖아요. When they go low, we go high.

  • 7.
    '20.5.20 9:38 AM (223.62.xxx.162)

    오늘 얘기했으면 됐어요.
    회의 후 항상 먹는 식사인데 원글님이 가는 것도 이상하죠.
    잘 하셨어요.
    차라리 금일봉을 주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605 죽어서 저승으로 갈 때 어떻게 가는 건가요? 17 사후에 2020/07/05 5,478
1091604 영어 이름 갖고 있는 분들 많던데 th 2020/07/05 701
1091603 아이가 등에 땀이 갑자기...왜 이럴까요? 1 궁금 2020/07/05 967
1091602 아메리칸 핫도그 해먹을 맛있는 소세지 추천해주세요 1 ㅇㅇㅇ 2020/07/05 1,121
1091601 서울대 경제 이준구교수-조세지출의 관점에서 본 주택임대사업자등록.. 9 .... 2020/07/05 1,316
1091600 3주택자 이상은 민주당이 숫자와 비율 모두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11 ㅇㅇ 2020/07/05 1,115
1091599 부족한 세금은 종교단체에 걷으면 많이 해결될듯 6 ㅇㅇ 2020/07/05 783
1091598 전세에 거주할 때 몇 달 전부터 집 보여 주나요? 6 2020/07/05 2,479
1091597 엠베스트 수학 1 idmiya.. 2020/07/05 1,219
1091596 초미니 냉장고 써보신 분 있나요? 1 .... 2020/07/05 1,269
1091595 황운하 의원 페이스북 8 ㅇㅇㅇ 2020/07/05 1,608
1091594 ,, 6 뽀얀 새우젓.. 2020/07/05 1,334
1091593 야당이 너무 약한게 문제 같아요 36 ㅎㅎ 2020/07/05 1,969
1091592 마늘장아찌가 끈적거리는데.. 4 ㄱㄱ 2020/07/05 1,108
1091591 컥..이베이에서 토끼귀를 파는군요. 7 개간식 2020/07/05 2,798
1091590 기사에서 소속사를 엄청까는데 공감이 됩니다. 3 ........ 2020/07/05 1,783
1091589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 지하?1층? 바 이름 궁금해요. 7 인터콘 2020/07/05 1,115
1091588 로또는 조작 8 2020/07/05 4,293
1091587 [초중딩맘]아... 또 비온다는데 이번주는 뭘해먹나. ㅜㅜㅜ 8 장마 2020/07/05 2,148
1091586 염색약 엄청 순한거 추천 좀 해주세요 7 부작용 2020/07/05 2,863
1091585 가난을 통해 뭘 배우셨나요? 33 wmap 2020/07/05 7,973
1091584 이재명은 부동산 해결책 잘 제시하는데요 46 참... 2020/07/05 2,763
1091583 부모님중 한분 돌아가시고 재혼한 부모님 계세요? 8 부모님 2020/07/05 2,888
1091582 자잘한 가전 부속 어떻게 보관하세요?? 2 oo 2020/07/05 1,045
1091581 지금 mbc 최애앤터라는 방송에 ., 2020/07/05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