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송별회에 빠져도 아무도 신경 안 쓰겠죠?

킁킁 조회수 : 2,138
작성일 : 2020-05-20 09:01:33

외국계 기업 계약직이고요

회사 사정상 계약기간보다 일찍 정리 되었어요

제 송별회 날짜를 정하는데 사장님이 시간이 안 되신다고, 주간 정기적으로 열리는 파트너들 회의하고 끝나고 나서 그때 파트너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가자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 했는데, 파트너들은 갑인 회사에 악화 감정이 많아서 주로 계약직인 저에게 무시하는 발언이나 차별등으로 상처를 주곤 했어요.


그래서 당일날인 오늘, 배탈이 나서 힘들거 같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아직 답은 없고.... 아무도 신경 안 쓰시겠죠?


IP : 218.146.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20 9:07 AM (175.127.xxx.153)

    그럼 처음부터 송별회 거절 하시지
    사장 입장에서는 이미 점심 약속 잡아놨을텐데
    파트너들에게 점심 취소 통보 해야하는 번잡스러운 과정이 생기는거 아닌가요

  • 2. 원글
    '20.5.20 9:07 AM (218.146.xxx.65)

    아니요. 파트너들과는 원래 정해진 시간에 점심을 먹어요
    그러니까 항상 점심 먹는 그 자리가 제 송별회가 된거예요

  • 3. ...
    '20.5.20 9:08 AM (175.223.xxx.111)

    저는 조금 다른 상황이긴 했지만 사측이 일방적으로 잡은 송별회 다른 핑계 안대고 거절했습니다. 송별회를 주축이 되어야하는 사람의 일정이나 의사확인 없이 이틀 전에 통보하는 송별회는 너무 무례하므로 참석 못한다고요. 상대가 무례한데 내가 불필요한 시간 낭비할 필요 못느껴서요.

  • 4. 00
    '20.5.20 9:13 AM (118.221.xxx.161)

    안가도 될것 같아요
    어차피 형식적으로 송별회라고 이름만 붙인 거니까
    님 안가도 차질 생길일도 없네요

  • 5. 폴링인82
    '20.5.20 9:26 AM (118.235.xxx.121) - 삭제된댓글

    끝까지 신경도 안 써 주는 허울만 송별회 그까짓 거 가지 마세요.

    끝까지 성질 나는 회사네

    차라리 죽이나 사 먹게 그 돈 현찰로 주라고 하세요(안 될 말인 거 아는 게 화가 나서리)

    이제 꼴보기 싫은 파트너것들 못된 차별하는 것들
    니들도 어디가서 차별받을거야 하고 앉아서
    죽먹고 오시라고 하고 싶은데
    파트너 만나서 밥 먹을 생각에 아픈 걸 지도 몰라요.
    퇴사하고 더 좋은 회사
    더 좋은 파트너들 만나세요

  • 6. 애들엄마들
    '20.5.20 9:34 AM (124.56.xxx.204)

    그래도 말씀은 미리 해놓으시는게 좋을듯요. 그들이 예의없게
    간다고 나도 맞대응하면 같은 사람되잖아요. When they go low, we go high.

  • 7.
    '20.5.20 9:38 AM (223.62.xxx.162)

    오늘 얘기했으면 됐어요.
    회의 후 항상 먹는 식사인데 원글님이 가는 것도 이상하죠.
    잘 하셨어요.
    차라리 금일봉을 주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7961 마트에서 있었던 일 41 .. 2020/07/23 18,079
1097960 청약 가점 62점. 현금1억 어떻게 할까요 8 아이쿠 2020/07/23 3,424
1097959 행정수도이전하는건 할수 밖에 없어요. 14 ... 2020/07/23 3,109
1097958 연남동 ㅌㅌ누들타이 가보신분 질문요 8 시골촌사람 2020/07/23 1,921
1097957 레몬나무나 오렌지나무 키우시는 분 있나요? 4 궁금 2020/07/23 1,906
1097956 일반수술과 암수술은 차이가 많이나는지요? 12 궁급합니다... 2020/07/23 2,403
1097955 일이힘들다고 푸념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프리지아 2020/07/23 1,016
1097954 김앤장 출신 36세 이소영 국회의원 대단하네요.ㅎㄷㄷ 51 wow 2020/07/23 20,010
1097953 (반려견주분만)강아지 각막궤양 수술 아시는 분? 5 근심 2020/07/23 1,396
1097952 중2아이가 볼 수 있는 진보,보수에 대한 책 있을까요... 7 ㅁㅁㅁ 2020/07/23 1,052
1097951 포슬포슬 말고 쫀쫀한 감자 7 감자먹는어린.. 2020/07/23 2,329
1097950 아주 커다란 빨간 앵두나무처럼 생겼는데 7 궁금해요 2020/07/23 1,689
1097949 마스크 쟁이고 싶어요 10 d 2020/07/23 5,272
1097948 궁상 오지라퍼 주책 아줌마됐어요 fet.우산비닐 16 미쳤어요 2020/07/23 3,523
1097947 말기암 환자 드실수 있는 음식 9 @@@ 2020/07/23 3,107
1097946 식혜잘아시는분 7 ___ 2020/07/23 1,560
1097945 인스타에 많이보이는 컬러 수납장 아세요? 8 00 2020/07/23 3,265
1097944 수돗물유충이 인천 충청에 이어 부산에도 나왔다는데 4 .... 2020/07/23 1,868
1097943 고2 문과아들 정시준비한다는데요 8 나무 2020/07/23 2,312
1097942 야통이 환장하게 귀엽지않나요? ㅠㅠ 19 하하하 2020/07/23 3,811
1097941 길냥이들.. 9 은주맘 2020/07/23 1,498
1097940 베이킹소다가 몸에 좋을까요? 의학적 증거자료 (1편) 미국 현지 .. 2020/07/23 1,323
1097939 사교육없이 고등학교간 딸 27 ... 2020/07/23 6,868
1097938 청약점수 48점인 싱글 12 ... 2020/07/23 4,845
1097937 못된 사람에게 진심 어린 사과는 바라지 않는게 낫죠. 4 go 2020/07/23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