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송별회에 빠져도 아무도 신경 안 쓰겠죠?

킁킁 조회수 : 2,141
작성일 : 2020-05-20 09:01:33

외국계 기업 계약직이고요

회사 사정상 계약기간보다 일찍 정리 되었어요

제 송별회 날짜를 정하는데 사장님이 시간이 안 되신다고, 주간 정기적으로 열리는 파트너들 회의하고 끝나고 나서 그때 파트너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가자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 했는데, 파트너들은 갑인 회사에 악화 감정이 많아서 주로 계약직인 저에게 무시하는 발언이나 차별등으로 상처를 주곤 했어요.


그래서 당일날인 오늘, 배탈이 나서 힘들거 같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아직 답은 없고.... 아무도 신경 안 쓰시겠죠?


IP : 218.146.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20 9:07 AM (175.127.xxx.153)

    그럼 처음부터 송별회 거절 하시지
    사장 입장에서는 이미 점심 약속 잡아놨을텐데
    파트너들에게 점심 취소 통보 해야하는 번잡스러운 과정이 생기는거 아닌가요

  • 2. 원글
    '20.5.20 9:07 AM (218.146.xxx.65)

    아니요. 파트너들과는 원래 정해진 시간에 점심을 먹어요
    그러니까 항상 점심 먹는 그 자리가 제 송별회가 된거예요

  • 3. ...
    '20.5.20 9:08 AM (175.223.xxx.111)

    저는 조금 다른 상황이긴 했지만 사측이 일방적으로 잡은 송별회 다른 핑계 안대고 거절했습니다. 송별회를 주축이 되어야하는 사람의 일정이나 의사확인 없이 이틀 전에 통보하는 송별회는 너무 무례하므로 참석 못한다고요. 상대가 무례한데 내가 불필요한 시간 낭비할 필요 못느껴서요.

  • 4. 00
    '20.5.20 9:13 AM (118.221.xxx.161)

    안가도 될것 같아요
    어차피 형식적으로 송별회라고 이름만 붙인 거니까
    님 안가도 차질 생길일도 없네요

  • 5. 폴링인82
    '20.5.20 9:26 AM (118.235.xxx.121) - 삭제된댓글

    끝까지 신경도 안 써 주는 허울만 송별회 그까짓 거 가지 마세요.

    끝까지 성질 나는 회사네

    차라리 죽이나 사 먹게 그 돈 현찰로 주라고 하세요(안 될 말인 거 아는 게 화가 나서리)

    이제 꼴보기 싫은 파트너것들 못된 차별하는 것들
    니들도 어디가서 차별받을거야 하고 앉아서
    죽먹고 오시라고 하고 싶은데
    파트너 만나서 밥 먹을 생각에 아픈 걸 지도 몰라요.
    퇴사하고 더 좋은 회사
    더 좋은 파트너들 만나세요

  • 6. 애들엄마들
    '20.5.20 9:34 AM (124.56.xxx.204)

    그래도 말씀은 미리 해놓으시는게 좋을듯요. 그들이 예의없게
    간다고 나도 맞대응하면 같은 사람되잖아요. When they go low, we go high.

  • 7.
    '20.5.20 9:38 AM (223.62.xxx.162)

    오늘 얘기했으면 됐어요.
    회의 후 항상 먹는 식사인데 원글님이 가는 것도 이상하죠.
    잘 하셨어요.
    차라리 금일봉을 주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0898 요즘 왜 돼지고기 값이 비싸졌나요? 5 고기값 2020/08/01 1,995
1100897 적양배추도 일반 양배추처럼 가늘게 채 쳐서 샐러드 해도 될까요?.. 4 뮤뮤 2020/08/01 1,600
1100896 요즘 대중교통은 에어컨 켜놓고 창문여나요? 16 기가 막혀서.. 2020/08/01 2,822
1100895 가끔 집에 하얀 실굵기의 구데기?같은거 뭔가요? 9 ㄱㅈㄱㅈㄱ 2020/08/01 4,987
1100894 친정 엄마 7 뒷모습 2020/08/01 2,861
1100893 비어 있는 집 곰팡이 3 ... 2020/08/01 2,143
1100892 현금결재만 유도하는곳은 어떻게해야하나요 1 ㅇㅇ 2020/08/01 1,444
1100891 장보기 배달로 실컷 왔는데 막상 밥하기 싫어요 5 2020/08/01 2,243
1100890 삼겹살 잔뜩 구워먹고 달달한 커피 마시고 있어요 5 이것이삶 2020/08/01 2,696
1100889 전공의 일년차 한테 진료를 보라고 하는데.. 22 비오네요 2020/08/01 3,731
1100888 코로나로 백수 됐는데 나쁘지만은 않네요 5 .... 2020/08/01 3,863
1100887 다른 사람한테 슬리퍼로 뺨 맞을 수 있는 직업 17 세상에 2020/08/01 5,909
1100886 고소고발 이재명관련 무료법률 조언 해주신다는 변호사님, 10 코로나 피해.. 2020/08/01 1,182
1100885 안동에서 찜닭 어디가 맛있나요~~ 4 부슬부슬 2020/08/01 1,739
1100884 기억이안나서 뜬금 없이 여쭙는데요(너무 궁금요), 박근혜대통령때.. 9 기억력 궁금.. 2020/08/01 1,522
1100883 햄버거 먹고 입맛이 갑자기 도네요 1 2020/08/01 913
1100882 헐 방금 고속도로평균120인데 왼손으로 휴대폰보는사람봤어요 12 ... 2020/08/01 4,707
1100881 바질페스토와 라비올리는 어떤 맛인가요? 6 ㅇㅇㅇ 2020/08/01 1,545
1100880 피곤해서 그냥 후리가케 주먹밥이랑 된장국 줬는데 애가 맛있대요 .. 3 어웅 2020/08/01 2,262
1100879 유산한 영혼 ㆍ 연미사 문의 4 천주교 2020/08/01 1,441
1100878 공사하는 곳 주변으로 이사할까요? 2020/08/01 423
1100877 펌] 예언자 주광덕....gif 12 딱이네 2020/08/01 2,807
1100876 김호중은 군대갔나요 6 ... 2020/08/01 4,530
1100875 방금 본 충격적인 맞춤법.....부들부들 104 아놔 2020/08/01 18,878
1100874 초4인 수학 선행 문의드려요. 4 ..... 2020/08/01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