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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송별회에 빠져도 아무도 신경 안 쓰겠죠?

킁킁 조회수 : 2,151
작성일 : 2020-05-20 09:01:33

외국계 기업 계약직이고요

회사 사정상 계약기간보다 일찍 정리 되었어요

제 송별회 날짜를 정하는데 사장님이 시간이 안 되신다고, 주간 정기적으로 열리는 파트너들 회의하고 끝나고 나서 그때 파트너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가자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 했는데, 파트너들은 갑인 회사에 악화 감정이 많아서 주로 계약직인 저에게 무시하는 발언이나 차별등으로 상처를 주곤 했어요.


그래서 당일날인 오늘, 배탈이 나서 힘들거 같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아직 답은 없고.... 아무도 신경 안 쓰시겠죠?


IP : 218.146.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20 9:07 AM (175.127.xxx.153)

    그럼 처음부터 송별회 거절 하시지
    사장 입장에서는 이미 점심 약속 잡아놨을텐데
    파트너들에게 점심 취소 통보 해야하는 번잡스러운 과정이 생기는거 아닌가요

  • 2. 원글
    '20.5.20 9:07 AM (218.146.xxx.65)

    아니요. 파트너들과는 원래 정해진 시간에 점심을 먹어요
    그러니까 항상 점심 먹는 그 자리가 제 송별회가 된거예요

  • 3. ...
    '20.5.20 9:08 AM (175.223.xxx.111)

    저는 조금 다른 상황이긴 했지만 사측이 일방적으로 잡은 송별회 다른 핑계 안대고 거절했습니다. 송별회를 주축이 되어야하는 사람의 일정이나 의사확인 없이 이틀 전에 통보하는 송별회는 너무 무례하므로 참석 못한다고요. 상대가 무례한데 내가 불필요한 시간 낭비할 필요 못느껴서요.

  • 4. 00
    '20.5.20 9:13 AM (118.221.xxx.161)

    안가도 될것 같아요
    어차피 형식적으로 송별회라고 이름만 붙인 거니까
    님 안가도 차질 생길일도 없네요

  • 5. 폴링인82
    '20.5.20 9:26 AM (118.235.xxx.121) - 삭제된댓글

    끝까지 신경도 안 써 주는 허울만 송별회 그까짓 거 가지 마세요.

    끝까지 성질 나는 회사네

    차라리 죽이나 사 먹게 그 돈 현찰로 주라고 하세요(안 될 말인 거 아는 게 화가 나서리)

    이제 꼴보기 싫은 파트너것들 못된 차별하는 것들
    니들도 어디가서 차별받을거야 하고 앉아서
    죽먹고 오시라고 하고 싶은데
    파트너 만나서 밥 먹을 생각에 아픈 걸 지도 몰라요.
    퇴사하고 더 좋은 회사
    더 좋은 파트너들 만나세요

  • 6. 애들엄마들
    '20.5.20 9:34 AM (124.56.xxx.204)

    그래도 말씀은 미리 해놓으시는게 좋을듯요. 그들이 예의없게
    간다고 나도 맞대응하면 같은 사람되잖아요. When they go low, we go high.

  • 7.
    '20.5.20 9:38 AM (223.62.xxx.162)

    오늘 얘기했으면 됐어요.
    회의 후 항상 먹는 식사인데 원글님이 가는 것도 이상하죠.
    잘 하셨어요.
    차라리 금일봉을 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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