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이 등교시켰어요.

고3맘 조회수 : 6,255
작성일 : 2020-05-20 07:41:23
애도 긴장했는지 새벽같이 일어나서 준비하고 갔습니다.
교복입은걸 얼마만에 보는지 제가 다 감격스럽더군요.
아이도 내가 드디어 개학을 하다니 하면서 등교했습니다.
고3맘들 그동안 맘조리고 밥해먹이느라 수고하셨네요.
이제 내일을 시작으로 5번의 평가 그리고 수많은 수행들이 닥칠것이니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모두들 화이팅합시다.
전국의 고3맘들 이제 시작이네요!
IP : 223.62.xxx.97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물나네요
    '20.5.20 7:43 AM (223.39.xxx.82)

    우리 고3수험생들 아무쪼록 건강하게 학교 잘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눈물이나네요.

  • 2. ...
    '20.5.20 7:43 AM (118.223.xxx.43)

    감개무량하네요

  • 3. olive
    '20.5.20 7:44 AM (121.141.xxx.138)

    맨날 깨워야만 일어나던 둘째. 어제 기숙사 입소했는데요.
    좀전에 일어났다고 카톡 왔네요 ㅠㅠ
    모두 모두 힘내요!!

  • 4. ㅎㅎ
    '20.5.20 7:45 AM (59.7.xxx.110)

    스스로 일어나 씻고있네요^^
    전 새벽부터 눈떠지구요~
    힘내라 고3 화이팅!

  • 5. 힘내라 화이팅!!!
    '20.5.20 7:46 AM (221.150.xxx.179)

    우리 고3학생들 모두
    모쪼록 아무탈없이 학교생활 수험생생활에
    전념할수 있도록 잘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6. ...
    '20.5.20 7:47 AM (220.75.xxx.108)

    어제까지도 완전 올빼미 생활하던 아이가 오늘은 제가 깨우지않아도 일어나서 준비했어요.
    동복 입혀서 데려다줬는데 그 와중에 제 눈에 들어온 건 여학생들은 다 동복이고 옆학교 남학생들은 다 하복...

  • 7. ...
    '20.5.20 7:50 AM (211.201.xxx.22) - 삭제된댓글

    전국의 모드 고3 화이팅!

  • 8.
    '20.5.20 7:50 AM (211.215.xxx.168)

    모든 고3 감격스럽네요

  • 9.
    '20.5.20 7:51 AM (223.32.xxx.103) - 삭제된댓글

    모두 무사히 잘 다녀 오길 바랍니다.

  • 10. 준비중
    '20.5.20 7:51 AM (223.33.xxx.168)

    하복준비했다가 급히 동복으로 바꿨어요.(남학생)
    아침기온이 쌀쌀해 감기들면 안 될 것 같아서요.
    (점퍼나 바람막이를 안 입는 아이라)
    물은 살짝 얼렸구요.
    어쨌거나 시작..
    고3 화이팅입니다!^^

  • 11. 저도 고3맘
    '20.5.20 7:56 AM (39.117.xxx.231)

    1학기엔 못가나 싶었는데 등교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 반 걱정 반 그러네요. 전국 모든 고3들 건강히 무사히 학교생활하길

  • 12. ....
    '20.5.20 7:56 AM (221.157.xxx.127)

    진짜 일찍일어나더라구요 애도 긴장했는지... 어제도 늦은시간까지 방정리와 청소를 해대더니.. 어쨌거나 화이팅

  • 13. dho
    '20.5.20 7:58 AM (1.235.xxx.56)

    모든 학생들 무탈하게...건강하게 생활하기를 기도해요. 학부모뿐아니라...우리 애들..본인 가족들 생각해서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합시다!!

  • 14. 저도
    '20.5.20 8:03 AM (222.121.xxx.16) - 삭제된댓글

    아이 보내고 앉아있는데 맘이 떨리네요ㅜㅜ
    저희아이는 기저질환을 갖고 있어서 더 걱정이 되지만,무탈하게 지내기를 바래봅니다.

  • 15. 저는
    '20.5.20 8:03 AM (222.236.xxx.155)

    고3 담임 남편 출근시켰어요
    학생들,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기를 기도했습니다
    화이팅!!!

  • 16.
    '20.5.20 8:04 AM (180.224.xxx.210)

    전국에 개념없는 여러분들!

    제발 우리 고3이들을 위해서라도 무개념 행동 자제합시다.

    학교 좀 지킵시다!

  • 17.
    '20.5.20 8:06 AM (222.232.xxx.107)

    코로나 사태로 제일 힘들었을 분들
    고3도, 엄마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 18.
    '20.5.20 8:09 AM (125.132.xxx.156)

    아 동복입힐걸 그랬나.. 댓글보고 급 후회가..

  • 19. 부산아줌마
    '20.5.20 8:11 AM (218.51.xxx.113) - 삭제된댓글

    선생님들도, 우리 아이들도 그동안 애쓰셨습니다.
    앞으로 순탄하게 이 위기를 잘 극복해가면 좋겠습니다.
    정부와, 질본, 의료계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 20. 김해아줌마
    '20.5.20 8:13 AM (121.253.xxx.126)

    저도 실내와 챙기고 방석챙기고 휴지 챙기고 물챙기고 간식챙겨서
    하복입나 춘추복입나 고민하다 결국 하복입고가는 아이 내려줬습니다.
    우리 고3들 모두모두 화이팅

  • 21. ㅁㅁㅁㅁ
    '20.5.20 8:13 AM (119.70.xxx.213)

    전쟁터보내는 기분이겠어요 ㅜㅜ 화이팅입니다

  • 22.
    '20.5.20 8:15 AM (58.76.xxx.115)

    요즘 은근 추워요 다시 더워지겠지만
    면연력 키우는데는 좀 더운게 나은 것 같아요

  • 23. ditto
    '20.5.20 8:16 AM (220.81.xxx.38) - 삭제된댓글

    제 아이 생애 최초 기관 활동인 어린이집 보내던 그 심정 생각나요 하루에 1시간 보내는데 어린이집 근처에서 전화기 손에 들고 뱅뱅 돌다가 1시간도 미처 다 못 채우고 가서 애 안아주고..

    그때의 제 심정이나 오늘 고3 등교시킨 학부모님들 심정이나 다를 바 있겠습니까

    기도의 힘을 믿습니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걱정 염려 바람 희망의 염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수능 날 보다 오늘이 더 긴장되네요

  • 24. ㅇㅇ
    '20.5.20 8:19 AM (124.49.xxx.158)

    고3 화이팅~
    모두들 건강하게 무사히 .. 학교 잘 다닙시다.
    아이들도 학교의 소중함을 느끼겠네요
    더불어 엄마들도 힘내세요!!
    아이들 잘 할겁니다^^

  • 25. 엄마
    '20.5.20 8:20 AM (115.140.xxx.95)

    고삼 담임인 딸래미
    새벽 6시에 출근했어요
    제가 막 떨리네요
    힘든 시간들 잘 이겨냅시다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
    웃으며 옛날 이야기할때가
    곧 올것이라 기대합니다

  • 26. 고1
    '20.5.20 8:23 AM (222.238.xxx.104)

    엄마.. 학교 등교 뉴스만 들어도... 울컥. 전국 고3 힘내자^^

  • 27. 둥둥
    '20.5.20 8:24 AM (39.7.xxx.229)

    아유 울애기들 짠하고 감개무량하네요
    앞으로의 날들 잘 이겨내길 기원드릴게요
    원글님도 수고하셨네요

  • 28. ...
    '20.5.20 8:27 AM (180.230.xxx.161)

    아직 초등 키우는데 글만 봐도 울컥하네요ㅜㅜ
    아이들 모두 정말 기특해요.
    모두들 건강하게 학교다니길 빕니다

  • 29. 남매맘
    '20.5.20 8:33 AM (61.99.xxx.188)

    고3학생들.선생님들 모두 아무일 없이 건강하게 올 한 해 잘 마무리하길 바랍니다.
    2002년생들 힘내라 힘~~!!

  • 30. 고3 학생들
    '20.5.20 8:33 AM (73.242.xxx.155)

    화이팅!! 고생하신 엄마들도 화이팅!!

    제발 아이들 위해서 개념챙기고 삽시다..어른들!!!

  • 31. 아쿠아
    '20.5.20 8:36 AM (58.127.xxx.115)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는 절대 확진자 안나오길 매일 기도합니다.
    학생, 학부모 모두 건강한 학교생활 하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 32. ,,,,
    '20.5.20 8:37 AM (115.22.xxx.148)

    제발 애들 다 무탈하길 빌고 또 빌어봅니다....어려운 역경속에서도 고3들 화이팅하길~~~

  • 33. .....
    '20.5.20 8:38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얼마나 맘 고생하셨을지..
    절대 학교에서 별일 없길 바랍니다.
    6월에..울 아들도 무사히 학교가길~~~

  • 34. ..
    '20.5.20 8:39 AM (218.239.xxx.95)

    쌍둥이들 등교시키고 이제 아침 먹고 있네요.. 둘이 학교가 달라서, 작년과는 등교시간이 달라서 코스 잡는것도 일이었네요.. 긴장했는지 계속 자다깨다..
    교문 들어가는걸 보니 뭔가 울컥하네요..
    아무쪼록 큰 사고없이 고3 들이 계속 학교생활 할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 35. 저도
    '20.5.20 8:42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저도 등교시켰어요
    이게 정상인데....싶은게 그냥 이대로 코로나 종식됬음 싶어요
    정신못차리는 고3이고 그래도 학생으로 학교 다닐때가 제일 좋겠다 싶어요
    울 아들 이제라도 정신차렸음 좋겠네요

  • 36. 아무일없이
    '20.5.20 8:59 AM (180.67.xxx.207)

    평탄하게 수능까지 잘 치룰겁니다
    화이팅!!

  • 37. 화이팅
    '20.5.20 9:03 AM (61.77.xxx.195)

    올해 고3은 마음고생 많을텐데
    긍정의 힘으로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
    코로나 없기를 기도합니다

  • 38. 기도
    '20.5.20 9:06 AM (221.149.xxx.183)

    대딩엄마인데 올해 고3을 위해 기도할게요~

  • 39. ...
    '20.5.20 9:09 AM (211.182.xxx.125) - 삭제된댓글

    아침에 등교하는 걸 보니 눙물이 ㅠㅠ;;;;
    고3들 너무 맘고생하는 거 같아 맘 아프더라구요.
    처음 초등학교 보내던 생각도 나고.. 오만가지 걱정도 되지만.
    일단 학교 가는 걸 보니.. 다행이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발 애들 다 무탈하길 빌고 또 빌어봅니다....어려운 역경속에서도 고3들 화이팅하길~~~ 2222

  • 40. 이른 아침에
    '20.5.20 9:13 AM (121.180.xxx.177)

    움직이는편인데 늘 아파트단지가
    코로나 이후로 조용했어요
    오늘 아침 제법 큰아이들이 마스크를
    끼고 가방메고 몇명보이는데
    아하~~~고3이구나 싶더군요
    차에서 보니 짠한게 남의 자식들이지만
    힘내라 속으로 외치고 건강하거라 또 외치고
    맘이 뭉클하더라구요
    어머님들 학생들 힘내세요 홧팅요

  • 41. ...
    '20.5.20 9:15 AM (116.33.xxx.3)

    저희 아들 어제부터 새벽에 일어나 목욕재계하고 손발톱 깎고 가방 챙기더라고요.
    오늘은 새벽 2시에도 한 번 깨고, 5시 반부터 일어나 등교준비했어요.
    고3이라는게 더욱 와닿는가봐요.
    남편이 등교시키는데 아이가 좀 긴장되어 보여 같이 다녀왔어요.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래요.

  • 42. 눈물
    '20.5.20 9:17 AM (210.90.xxx.75)

    고3아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학교갔어요..
    그동안 메신져나 블로그, 온라인강의로만 보던 아이들과 담임선생님 및 교과 선생님들 다 만나겠지요.
    코로나 고3이라고 자조하는 우리 아이들. 힘내고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 43. ..
    '20.5.20 9:23 AM (211.196.xxx.96)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학교 등교도 잘해낼거라 믿어요.
    제발 학생들 생각해서라도 마스크착용,밀집장소 안가기 좀 불편해도 참읍시다!!!.

  • 44. ...
    '20.5.20 10:42 AM (112.223.xxx.53)

    고3 어머님들 또 고3 아이들 모두모두 힘내세요.
    우리 잘 이겨내리라 믿어요.

  • 45. 폼폼퓨린
    '20.5.20 10:58 AM (222.108.xxx.242)

    고3이랑 아무런 상관없는데도 괜히 울컥하네요
    맘고생 심했을 고3 학생들 학부모님들 화이팅!!

  • 46. ...
    '20.5.20 12:03 PM (58.234.xxx.21)

    진짜 애쓰셨어요~~~~
    저도 아들이 고딩이라 남일같지 않아요. 조금만 더 힘내시고 수능보는 그날까지 화이팅~

  • 47. ....
    '20.5.20 1:35 PM (221.149.xxx.23)

    우리딸도 오늘 등교했어요. 정말 5세 이후 첨으로 집에서 하루종일 세끼 밥 챙겨주면서 옆에 끼고 있었네요. 외동이라 그런지 나름 그것도 좋았어요. 정말 이대로 코로나가 이젠 그만 종식됐으면.....

  • 48. 저희고3 딸
    '20.5.20 6:29 PM (183.96.xxx.4)

    집에 지내며 확찐자 되서
    체육복 바지 작아져서 불편해 죽겠다고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9347 이번 고3모고 영어 어려웠나요 6 ㅇㅇ 2020/05/25 1,611
1079346 곽상도 고맙네요~~ 16 ㅇㅇㅇㅇㅇ 2020/05/25 3,385
1079345 약자라고 다 선한건 아니다. 20 ... 2020/05/25 3,199
1079344 아수스 노트북 내구성 어때요 4 gog 2020/05/25 1,090
1079343 안암 고대 정형외과 9 은행나무 2020/05/25 1,400
1079342 남친이 사촌누님하고 너무 가까운데요 12 이런경우 2020/05/25 5,209
1079341 정의연 덕분에 할머니들이 받는 지원금 37 이래도 2020/05/25 3,527
1079340 30층 건물에 rr층은 어디부터인가요? 1 2020/05/25 1,351
1079339 이용수 할머니 옆에 있는게 이 양반 인가요?jpg /펌 15 이건뭔가요 2020/05/25 2,321
1079338 매운 찌개/전골 양념(다대기) 비법좀 풀어주세오ㅡ 2 2020/05/25 1,433
1079337 led 조명등이요, 눈 건강에 괜찮나요? 2 ........ 2020/05/25 1,984
1079336 [공유] 청와대 청원: 억울하게 딸을 잃은 분을 도와주세요 ... 2020/05/25 553
1079335 허리디스크수술후 도수치료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2 ㅇㅇ 2020/05/25 2,158
1079334 토착왜구들로 인해 82cook에대한 희망을 확인 28 쩜두개 2020/05/25 1,667
1079333 편의점에 버터는 안팔겠죠? 3 ㅇㅇ 2020/05/25 2,079
1079332 사회 생활하면서 친구를 만들 수 있나요? 9 oo 2020/05/25 1,778
1079331 이용수 할머니는 30년만에 그걸 어떻게 깨달으신거죠? 27 ㅇㅇ 2020/05/25 4,780
1079330 정의연 현재 '회계누락' 액수가 37억원 이네요 25 .. 2020/05/25 2,275
1079329 '저' 나 '제가'라는 말을 요즘 글에서 안쓰네요 7 ㅡㅡ 2020/05/25 1,578
1079328 법정스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10 인연 2020/05/25 2,833
1079327 아파트 인터폰 추가 질문이요 2 궁금 2020/05/25 920
1079326 비례대표 윤미향 뽑으라고 선동질한 김어준 25 .... 2020/05/25 1,818
1079325 기자회견날 임명장받는 곽상도 8 ... 2020/05/25 973
1079324 할머니 요구 들어 주세요!!! 8 할머니 2020/05/25 841
1079323 대학교 1학년 아이가 반수하겠다고.. 14 아이고~~!.. 2020/05/25 4,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