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개월 아기 어린이집 보내는 문제좀 봐주세요
출산후 전업이라 끼고 키웠구요
첫째 아이 기관다니다가 엄마랑 있기원해서 둘다 데리고 있었고 코로나사태로 이제 만일년 두아이 가정보육했어요ㅠ
체력적 특히 심리적 한계를 느껴서 첫째아이는 개학하면 보내자 마음먹고 준비중인데
둘째 19개월 아이 대기걸은 어린이집에서 덜컥 연락이 왔네요
현재 3세인데 전 사실 4세 반 보내고싶어서 대기 걸은건데 너무 빨리 연락이 왔어요ㅠ 아직 기저귀도 못떼고 똥기저귀 여아라 걱정이구요
말도 의사표현 안되는 단어 한두개 말하거든요
출근하면사 당연히 보내는데
아직 일도 안하는데 보내서 4세 자리 확보해야하나
그냥 이번 대기는 양보하고 다음 자리날때 4세 온전히 못보내도 그냥 엄마품에서 보낼까 고민이에요
뭐 차례 안오면그냥 5세 유치원가까
눈감고 보내서 이제 슬슬 일시작하게 알아볼까 고민이에요
당장 꼭 일을 해야하는 상황은 아니고 제가 뭐라도 해야하는 성격이에요 오랜 육아격리로 답답하기도 해요
19개월 너무 어린가요?
여아에 둘째라 아이는 엄청 빠릿하고 적응 잘하고 사회성 좋아보이긴 해요 엄마껌딱지기도 하구요
1. 여긴
'20.5.19 10:07 PM (175.223.xxx.22)연령대가 높아서 어린애 기관보낸다하면 안좋은소리만 나와요ㅎ
심리적으로 체력적으로 부치면 보내는것도 방법입니다2. 지금은
'20.5.19 10:09 PM (58.231.xxx.192)엄마가 힘들더라고 데리고 있는게 맞는거 아닐까 싶네요.
3. mmm
'20.5.19 10:10 PM (49.196.xxx.244)비용 부담 안되면 반나절 정도 며칠 보내 보시다 겨울 되기전에 빼는 것도 괜찮을 듯 한데요. 저는 9개월 부터 보내다 작년 말부터 데리고 있어요. 만 3.5세(40개월 즈음) 남아인데 할 말 다 하니 유치원 안간데서 더 못 보내네요. 집에 누나 6살 있으니 심심치 않기는 해요. 저는 외국이라 비용이 비싸서 월급 받아서 다 유치원에 갖다주고 이제 일 관뒀어요, 진짜 남은 것도 없네요. 유치원에만 한달에 2백만원씩 육개월 정도 나갔으니..
4. 저는
'20.5.19 10:12 PM (110.70.xxx.2)두돌 지나면 보내려는 거 20개월 부터 보냈어요
한두달은 적응기간이라 1~2시간 밖에 안 있어요
저는 첫 한달 같이 10시에 등원해서 놀고 점심 먹고 집에 왓어요..5. 저라면 안보내요
'20.5.19 10:39 PM (115.21.xxx.164)5살부터 다녀도 애들 헤메고 6살,7살에 본격적으로 다녀요
6. 15개월부터
'20.5.19 11:07 PM (223.62.xxx.199)보냈어요
처음에는 그리 오래 안 있어요
적응도 빨리해요7. ㅡㅡㅡ
'20.5.19 11:22 PM (70.106.xxx.240)첨에는 아플거 각오하고 보내세요 전 두돌 지나 보냈는데도
철마다 온갖 잡병 다 걸려오고 못간 날이 허다했어요8. 다들
'20.5.19 11:33 PM (106.101.xxx.78)여러 의견 감사해요
계속 생각이 바뀌네요 으흑
온갖 잡병 생각을 못했네요 ..9. ...ㅡㅡ
'20.5.20 2:15 AM (70.106.xxx.240)장염 수족구 감기 독감 알수없는 바이러스성 고열 미열
뭐 기타등등
한밤중 응급실도 두어번이상
하루 단 몇시간 편하자고 열나는 애랑 일주일 이주일씩 밤새고
지금같음 적어도 세돌 지나고 보낼거 같아요10. 음
'20.5.20 4:40 AM (39.7.xxx.171)이번 코로나로...어린이집 퇴고 많이들 해서, 또 하반기에 대유행 한번 더 온다하니..
아마 올해는 원하시는때에 얼추 입소 가능할듯요.
어린이집들마다 퇴소 많이 해서... 인기 어린이집들도 입소 어렵지 않은듯요11. ,,,
'20.5.20 10:17 AM (121.167.xxx.120)들어 가기 힘든 곳이면 등록하고 가정 보육 하다가 코로나 지난 다음에 보낸다고 해보세요.
다니던 얘들도 집에서 가정 보육 중이예요.
추석때도 갈수 있을런지 문제네요.
우리 도시는 어린이집이 부족한 상태고 한번 나오면 다른 어린이집도 갈수 없어서
3월부터 어린이집에 돈 내고 유지하면서 가정 보육 하고 있어요.12. 보내세요
'20.5.20 12:24 PM (106.244.xxx.197)한달 중 11일만 출석되면 되요
가서 낮잠 정도 자고 오는걸로 생각하시구요
엄마도 두어시간 휴식이 필요하잖아요13. 의견
'20.5.20 10:04 PM (106.101.xxx.142)감사합니다
큰 도움 되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23203 | 물욕은 없는데 집욕심은 많은 사람 32 | ㅇ | 2020/10/02 | 8,988 |
1123202 | 혹시 넷플릭스 해양 다큐 보신 군 계신가요 2 | ㅇㅇ | 2020/10/02 | 1,677 |
1123201 | 옷 한 번 봐 주세요 12 | 링크 | 2020/10/02 | 4,127 |
1123200 | 아... 진짜 여명의 눈동자 5 | 아... | 2020/10/02 | 3,917 |
1123199 | 자기 자신에게 뭘로 보상하세요? 10 | ... | 2020/10/02 | 4,852 |
1123198 | 30대 일상 브이로그 유투버인데요 4 | ..... | 2020/10/02 | 5,300 |
1123197 | 마당에서 반려견 기르면 안되는 거겠죠? 59 | Bb | 2020/10/02 | 9,833 |
1123196 | 살만큼 살았다 ? 7 | 음 | 2020/10/02 | 2,646 |
1123195 | 김부선씨의 탈출 41 | 창 | 2020/10/02 | 19,482 |
1123194 | 방탄이랑 이틀 째 예요. ㅠㅠ 3 | ᆢ | 2020/10/02 | 3,524 |
1123193 | 장난치지말개.. 8 | ㅇㅇ | 2020/10/02 | 2,038 |
1123192 | 브람스..보다가 미국음대 질문요 15 | 브람스..질.. | 2020/10/02 | 3,948 |
1123191 | LA갈비 재웠다 남은 양념장에 불고기 재워도 될까요? 3 | 도움주세요 .. | 2020/10/02 | 3,013 |
1123190 | 그제께 조청글 올렸었는데 조청이 왜 좋은건지 알게되었어요. 41 | 조청 | 2020/10/02 | 9,274 |
1123189 | 추석 배선물 맛있는거 4 | ... | 2020/10/02 | 1,794 |
1123188 | 갈비찜하려는데 1kg면 몇인분되나요? 10 | ... | 2020/10/02 | 15,704 |
1123187 | 가왕? 가황? 24 | 청매실 | 2020/10/02 | 4,564 |
1123186 | 재미난 기억이... 1 | 재미난 | 2020/10/02 | 1,261 |
1123185 | 인터넷이 안되요 1 | 게임 | 2020/10/02 | 1,012 |
1123184 | KT올레티비 보시는분 중 넷플릭스 연결해서 보시는 분 계세요? 4 | 넷플 | 2020/10/02 | 2,892 |
1123183 | (방탄) 얘기할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요 31 | 지민아 | 2020/10/02 | 3,645 |
1123182 | 아이가 공부를 못해도 자존감 높게 키울 수 있는 방법이 뭘까요?.. 12 | ㅇㅇ | 2020/10/01 | 3,992 |
1123181 | 이미자 대박 10 | 와우 | 2020/10/01 | 6,444 |
1123180 | 50대 아줌마가 인생에 대해 조언해준 말이 38 | ㅇㅇ | 2020/10/01 | 26,480 |
1123179 | 밑에 사이즈 댓글 달았는데 3 | 사이즈 | 2020/10/01 | 1,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