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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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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이발관 이석원의 "이용수운동가님 글"

양심챙겨 조회수 : 1,904
작성일 : 2020-05-19 21:49:58
작금의 정의연 사태에서 그간 우리 사회에서 소위 진보연 해온 이들의 자기 모순적 행태가 가관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진영을 지키기 위해 할머니에게 할 수 있는 모든 집단적 린치를 가했다.
그들은 정의연의 활동에 문제제기를 하고 나선 위안부 문제의 몇 안되는 생존 피해 당사자인 이용수 할머니에 대해 
배후가 있는 친일파의 준동으로 몰아가며 당사자를 지우고 (우희종, 전우용)
노인이라 정신이 오락 가락 하다며 할머니를 모독하고 (한경희, 변영주, 김갑수
단순히 소외감에서 비롯된 노인의 어린애 같은 투정으로 지속해서 폄하했다. (김어준, 이나영)
심지어 돈 때문으로 매도한 사람도 있다. (김두일)
배우 김의성은 할머니의 문제제기 직후 수요일 집회에 참석함으로써 사실상 단체의 손을 들어주었는데    
이에 반발이 일자, 이 일 터지기 전에 이용수 할머니 이름 석자나 알던 친구들 있느냐며 일갈했지만 
오히려 그 일갈은 이용수 할머니의 운동가로서, 피해 당사자로서의 그간의 활동과 행적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할머니의 활동은 국민들이 왜 이렇게까지 모르고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그 범위가 넓고 왕성 했다.
할머니는 일본에 직접 배상 투쟁을 벌이기 위해 96년 3월 경북대에 명예학생으로 입학 법률공부를 시작해 3년만에 마치셨으며 2012년 10월 도쿄재판소에서 열린 한일협정 문서공개 재판에서 모두의 예상을 뛰어 넘는 승소 판결을 얻어 내셨다. 2015년 박근혜 정권 당시에는 위안부 피해자들과의 사전협의가 없었던데 대해 외교 차관을 찾아가 직접 항의 하셨고 “당신 어느 나라 소속이냐” 2007년 미 하원에서 위안부문제 해결 촉구 결의문을 통과시키는데도 힘쓰셨으며 일각에서 조선왕조실록등 조선문화재 반환을 추친할때 한국 정치인들중 누구도 도움을 주지 않자 할머니께서 직접 일본국회의원 40명을 연결, 그들의 서명을 받아 문화재 환수를 이끌어내신 적도 있었다. 


https://m.blog.naver.com/dearholmes/221970096974



전문은 가서 읽어주세요.
IP : 82.43.xxx.9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19 9:51 PM (82.43.xxx.96)

    돈으로 매도했다는 김두일이라는 사람은
    윤미향남편 김삼석이 쓴 글을 올려준 사람일 뿐입니다.
    돈으로 매도한 사람은 김삼석, 윤미향 남편

  • 2. ..
    '20.5.19 9:52 PM (223.38.xxx.85)

    할머니 토왜로 모는 자들은

    82에서 ㅉ 묻었다고 불렸던

    인간들이라는 공통점

  • 3. 이참에
    '20.5.19 9:53 PM (61.102.xxx.144) - 삭제된댓글

    더러운 좌적폐들의 민낯도 제대로 드러나길 바랍니다.
    지들끼리 해처먹으며 참 사는 거 쉬웠겠어요.
    정말 고생한 사람들은 힘들게 살고
    아주 돈잔치들을 했겠네요.

  • 4. 25년전 신문기사
    '20.5.19 9:54 PM (82.43.xxx.96)

    이용수 할머니는 68세 고령에도 일본정부와 싸우기 위해 1996년 “경북대 명예학생으로 입학해 법률공부를 시작”할 정도로 열정적인 분이셨다. 할머니는 “죄과를 뉘우치지 않는 일본정부에 직접 법적으로 맞서 대항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잃어버린 명예를 반드시 되찾고 말 것’이라고 다짐했다.”
    https://mobile.twitter.com/DialecticalMat/status/1261097275041951745

  • 5. ..
    '20.5.19 9:56 PM (223.33.xxx.14)

    할머니들에게 나쁜 소리하는 저것들이 정말
    사람인가 싶습니다.
    82에도 있던대요?

  • 6. 정의연떨거지들
    '20.5.19 9:57 PM (82.43.xxx.96)

    김복동

    '20.5.19 6:56 PM (121.172.xxx.48)

    아이 캔 스피크는 김복동 할머니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입니다
    위안부 문제를 국제적 문제로 미 의회까지 참석하게 만든 활동은 김복동 할머니 역할이 컷어요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6662


    아이고
    '20.5.19 6:39 PM (121.172.xxx.48)
    할머니 주변에 그만 휘둘리고 연세도 많은데 덕 좀 쌓고 사소
    위안부 문제를 전국민에 각성시키고 세계 국제무대의 의제로까지 만든 윤미향입니다
    무존재로 초라하게 사실 분을(정의연 활동전에 할머니들은 죄인인양 숨어 살았죠)
    청와대 1순위 초청자로, 비서실장이 깍듯이 보필하고, vip로 미국의회서 연설도하는등 위상 높아진걸
    본인이 잘나서 그런 줄 아는가요
    윤미향이 청춘 30년을 바쳐 물에 빠진 사람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노라고 죽일 사람 만드는 격이네요

  • 7. 구구절절
    '20.5.19 9:57 PM (1.227.xxx.39)

    동감이네요
    이번에 진보의 역겨운 민낯.바닥을 여실히 보여준
    일본이 할머니들한테 한짓을 똑같이 한
    짐승만도 못한 사람들
    반성하고 사과하길 바란다

  • 8. 정신챙겨정의연
    '20.5.19 9:59 PM (82.43.xxx.96)

    이용수인권운동가님 치매, 돈, 친일파도 모자라
    아이캔스피크가 김복동운동가님이라는 소리까지 시작했습니다.



    "김현석 감독을 인터뷰했다. 보도를 보면 인터뷰와 함께 “2007년 2월15일 미국 하원 의회 공개 청문회에서 있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故김군자 할머니의 실제 청문회 증언을 영화화한 작품”이라는 설명을 붙였다."

    1990년대부터 김씨와 함께 활동한 정의기억연대(사단법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측은 30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영화의 실제 인물은 김복동님이 아니라 이용수님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9. 121.172.48
    '20.5.19 9:59 P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정의연직원같던데 정말 가관이죠.

    무존재로 초라하게 살걸 위상높여준걸
    할머니 본인이 잘나서 그런줄아느냐.
    정말 쌍욕하고싶어요.
    저딴게 수요집회하면서 앵벌이로 기부금 뜯어간거죠.

  • 10. 121.172.48
    '20.5.19 10:00 PM (223.62.xxx.242)

    정의연직원같던데 정말 가관이죠.

    무존재로 초라하게 살걸 위상높여준걸
    할머니 본인이 잘나서 그런줄아느냐.??
    이게 말이니? 이 ~&÷^=&~*
    정말 쌍욕하고싶어요.
    저딴게 수요집회하면서 앵벌이로 기부금 뜯어간거죠.

  • 11. 121.172.48...
    '20.5.19 10:04 PM (61.102.xxx.144) - 삭제된댓글

    이 아이피로 82에 쓴 글인가요?
    참 가관이네요.
    아이고, 송영길 의원 나리 말마따나 윤미향한테 '예의'를 갖춰야 하는 거였네요?
    고마워서 어쩌나...

    미친 것들.
    정작 이용수 할머니는 외롭게 두고 있으면서
    윤미향은 왜 이렇게 보호하는 건지...

  • 12. 초승달님
    '20.5.19 10:13 PM (39.115.xxx.14)

    어련히 잘하겠거니 하며 무관심했기에 부끄러워 보기만 했지만 정석원님글에 다시 한번 낯이 뜨거운 만큼 제자신의 무지를 반성하게 됩니다..

    제 카테고리안만 신경 쓰고 좋은일도 종종한다고 여겼던 며칠전까지의 내가 창피해지는 글이에요.

  • 13. ....
    '20.5.19 10:20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언니네이발관이면 가수 아닌가요? 글을 참 잘쓰네요 잘 읽었습니다

  • 14. ...
    '20.5.19 10:21 PM (218.236.xxx.162)

    .

  • 15. 안 그래도
    '20.5.19 10:22 PM (118.176.xxx.245)

    저 이 글 읽고 올리려고 했는데 역시나 발빠른 분이 계셨네요.
    많은 분들이 이 글 읽고 생각 좀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너무나 핵심을 잘 짚어주셨고, 정의&진보연하는 인간과 조직들에 맹목적 선의와 추종을 보내는 게
    어떤 결과를 나을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네요.

  • 16. ..
    '20.5.19 10:45 PM (115.140.xxx.145)

    반성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반성할 줄 모르는게 부끄러운 거지. 바로 우리가 일본에게 평생 한 말 아니었던가?



    그러나 이번에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할머니를 알게 모르게 공격하고 그 인격과 정신을 폄훼하고 의심한 이들이 반성할 여지는 드물어 보인다. 그들이 평생 비난한 대상처럼.



    마치 거울처럼.

    -----읽는데 눈물이 나요.
    정말 이러면 안되요.

  • 17.
    '20.5.19 10:46 PM (175.223.xxx.242)

    멋지네요. 이런 사람이 진정 배운사람 깨어있는 사람이죠.

  • 18. ..
    '20.5.19 10:47 PM (115.140.xxx.145)

    정석원이 아니라 이석원이네요.
    원글님 수정 부탁드려요. 원글님 덕분에 너무 좋은 글 읽었어요. 고맙습니다

  • 19. ..
    '20.5.19 10:48 PM (115.140.xxx.145)

    이런데 점 찍지 마세요.

  • 20. 썩은진보들
    '20.5.19 10:56 PM (222.110.xxx.144)

    전우용 김갑수야 그저그런 인간 같았으니 그렇다 치고 우희종 변영주는 실망입니다

    원글님 좋은 글 가져와주셔서 감사하고 링크 가서 본문 다 읽어볼게요~

  • 21. 언니네이발관
    '20.5.19 11:01 PM (222.110.xxx.144)

    이석원이 밴드 해체하고 작가로도 활동한다더니 글 참 잘 쓰고 무엇보다 사안을 보는 시각이 곧아서 좋네요
    언니네이발관의 '어제만난 슈팅스타'도 좋은노래죠

  • 22. 이 부분은
    '20.5.19 11:07 PM (222.110.xxx.144)

    법적 책임 운운하며 누구보다 앞장서서 가장 저열한 언어로 할머니를 재단하던 어떤 이의 모습은 특히 씁쓸하다. 그는 과연 지난날 무슨 마음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영화를 찍은 것일까. 그가 이런 상황에서 할머니 편에 서는게 아니라 할머니를 상대로 방어를 해야하는 쪽에 이입하고 편을 든것은 결국 당사자가 아닌 돕는자의 한계, 다시말해 시혜자적인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은 아닌지. 위안부 할머니들은 단지 피해자이기 때문에 그 존재의 의미가 있을 뿐 혼자서는 싸울줄도 올바른 판단을 할줄도 모르는 그저 도움이 필요한 아이같은 존재로 계속해서 묘사 하면서 누구보다 이용수 할머니에게 무례했던 그는 끝내 할머니에겐 사과조차 남기지 않고 무책임하게 에스엔에스를 접었다.

    변영주 보라고 쓴 부분이네요. 과연 변영주는 이 글을 읽었을까. 읽었다면 뭘 느끼고 있을까.

  • 23. ..
    '20.5.19 11:40 PM (115.140.xxx.145)

    위에 악마 왔네요

  • 24. 초승달님
    '20.5.19 11:44 PM (39.115.xxx.14)

    변파리들
    '20.5.19 11:34 PM (121.172.xxx.48)
    울 문통을 위해~ 윤미향을 잘르고 정의연 없애야 돼라고는 안 하나요
    더 가열차게 해야 잽머니가 두둑이 들어옵니다요


    온몸에 스스로 변을 바르고 입에는 변을 가득담아 망상댓글쓰는 사람이에요.
    본인이 변을 투척한다고 생각하지만 가장 더러운건 변이 입에서 나오는 변파리씨.ㅋㅋ

  • 25. ..
    '20.5.19 11:54 PM (115.140.xxx.145)

    너만하겠어요?
    착하게 살아요. 인간마음 가지고. ㅉㅉ

  • 26. 115.140.145
    '20.5.20 12:24 AM (58.224.xxx.82)

    갈라쳐서 이번선거 미통닭 고물이나 먹으려던 ㅉㅉ
    할머니 할머니 거리는거 소릉!!!

  • 27. 민주당갈라치기?
    '20.5.20 8:01 AM (118.44.xxx.84)

    윤미향은 민주당 아님. 통진당 경기동부 세력.

    이재명 부부 오렌지 손가락 국제파 것들이 윤미향 엄청 편들더만. 늬들이 진짜 민주당 갈라치기 세력들이야.

  • 28. 늦게와서
    '20.5.20 8:06 AM (82.43.xxx.96)

    고칩니다. 정석원이런 이름이 워낙 익숙해서 틀리게 쓴 줄도 모르고 갔어요. 알려주신 님 감사합니다.


    121님은 정의연 관계자인줄 알았더니 손가혁님이셨군요.
    어쩐지 단어선정도 그렇고 막말 기본장착한것도 그렇고
    수준이하라
    손가혁들이나 저러고 다니지 요즘 저런 사람들 잘 없는데
    희한하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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