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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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들 키 질문 좀 할게요
엄마 160, 아빠 172 인데 큰딸은 중2에 생리 시작해서 다 성장한 지금 키는 168이고요.
아들녀석은 지금 169-170 사이에요.
중학교 입학할 때 150이었고 2년간 1년에 10센티씩 큰 셈이에요.
저는 앞으로 1년은 폭풍성장 하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최근 5개월 동안 3-4센티 컸다는 거 알고 좀 겁이 나고 있고요.
아들녀석도 성장클리닉 가자고 성화에요.
5학년 때 갔을 때는 최종키 178 예상한다고 했는데 그게 또 바뀐다고도 하고요.
보통 남자애들의 경우, 음모나 변성기 이후 몇년이나 클까요? 어디서 보니 겨드랑이에 털이 본격적으로 나면 남자애 성장은 끝이라고 하던데 뭐가 뭔지.
4개월 넘게 집에만 있으면서 키는 3-4센티 컸고 체중은 7킬로 늘었네요. 지금 55킬로에요.
딱 178까지만 커주면 좋겠는데요. 제가 넘 작아서 애들 키는 좀 컸음 싶거든요.
*작년 가을부터 생협 녹용 먹이고 미국에서 키 영양제 직구해달래서 그것도 먹고 있어요. 끼니마다 고기반찬도요.
1. 어머님
'20.5.19 9:21 PM (61.83.xxx.208)160이 뭐가 너무 작나요...
이상이 너무 높으신거 아닌가요?
애 앞에서 키 얘기 아예 안하면 잘 자랍니다.
작은애들 부모의 특징이 애앞에서 키 얘기 밥반찬처럼 하는겁니다.
고로,
스트레스 주지 말고요,
농구할때의 모습처럼 스트레칭 많이 시키시고요.
운동하기, 잠잘자기.스트레스 안받기, 살 안찌기.2. 와
'20.5.19 9:22 PM (218.48.xxx.98)그나저나 엄마160인데 따님키 선빵이네요!168이면~~
뭐 아들더 안커도 위안받을듯요 따님키에~
남자애들은 중3까지만 거의많이 크고 고등가서는 더디게크더라구요3. ㅇㅇ
'20.5.19 9:22 PM (223.62.xxx.63)여기 키작남 엄마들 정신승리에 휘둘리지 마시구요
기회 있을때 농구를 시키든 한약을 먹이든
크게 하세요
키작남,, 힘들어요. 175까지는 커야죠4. 정말
'20.5.19 9:23 PM (211.217.xxx.204)저도 제가 평균은 된다 생각하고 살았는데 172 남편이 ㅋㅋㅋ 저한테 하도 작다작다 해서.
애가 너무 걱정해서 저는 말도 못꺼내고 속앓이만 해요.
살 많이 찌는게 안좋은 거군요...5. ..
'20.5.19 9:24 PM (125.177.xxx.43)아직도 크는 중이니 175는 될거에요
6. 정말
'20.5.19 9:25 PM (211.217.xxx.204)딸 키 성공해서 뿌듯했는데 아들이 안크니 스트레스 받아요.
남편은 아들한테 너 공부해야겠다 소리나 하고.7. ㅇ
'20.5.19 9:26 PM (115.23.xxx.156)170이면 안작은데요 앞으로 더 크겠죠
8. 정말
'20.5.19 9:29 PM (211.217.xxx.204)아들 과외샘이 서울대 남학생인데 미소년 같은 얼굴에 키가 170이에요. 볼때마다 말은 못하지만 너무 아쉬워서, 딱 5센티만 더 크지 싶은 마음.
9. 모모
'20.5.19 9:32 PM (180.68.xxx.137)중3이 170 이면
그냥놔두고 잘먹이고농구하고
하면 굳이 애쓰지 않아도
더클것같네요10. ..
'20.5.19 9:33 PM (175.213.xxx.27)175까진 크죠. 밤에 핸드폰만 안하고 일찍자면 10시쯤부터 1시까지 깊은 잠 자면 178까지 클지도 몰라요.
11. 보통
'20.5.19 9:36 PM (39.7.xxx.82)남자 아이들 대략 몇세까지 키크던가요?
우리집 중2는 지금 키175인데
방학부터 계속 키가거의 안크더라구요
음모도 다나고 겨드랑이털도 다 났어요
일찍 멈출까봐 ㅜㅜ
다리 긴 애들이 키 많이 크지 않던가요?
다리 짧음 좀 빨리 멈추는것같아요
살만찌고 ㅜㅜ 키가 안크네요.12. 아들둘
'20.5.19 9:40 PM (124.50.xxx.238)큰애는 고3인데 요즘은 중학교때 많이크고 고등때 확 크는애들 거의 없대요..저희애들도 중딩키에서 3ㅡ4센치 더 크고 더이상 안크네요.
13. 폭풍
'20.5.19 9:42 PM (210.100.xxx.239)성장기는 이미 최근 2년이구요.
저희앤 중2인데 초5때 한번 11센치 컸고
그이후론 10센치씩 크지 않았어요.
저희앤 165정도라 좀 걱정인데
님네 아인 작진않네요14. ㆍㆍㆍ
'20.5.19 9:45 PM (210.178.xxx.192)중학교때 거의 다 자라요.고등가면 잘 해야 2 3센티ㅠㅠ 예외도 있지만 대부분 그러더군요. 군대가서 큰다는 것도 옛ㅇ말이요. 빨리 크고 빨리 멈춰버리더라는. 초등 중등 때 부지런히 커야하는 이유지요. 여자애들은 중2때 키가 거의 다 자란 키구요. 부모세대와 또 다르지요. 환경호르몬과 빨라진 사춘기 운동부족 때문인가봐요.
15. ..
'20.5.19 9:46 PM (14.53.xxx.183)걱정되시면 성장클리닉 가셔서 성장판사진 찍어보세요.
2차성징이 빨리온것도 아닌데
그정도면 175는 충분히 될거같아요.
그리고 원글님 나이 적어도 40대 중후반은 되셨을거같은데,
그 나이대에 정확히160이면 평균 혹은 아주 약간
평균 이상인데 너무 작다시니..
아무리 남편분이 뭐라하셨대도
넘 예민하신듯..16. 엄빠키
'20.5.19 9:47 PM (118.41.xxx.94)엄빠키대비
딸대박입니다17. 정말
'20.5.19 9:48 PM (211.217.xxx.204)얘는 초등까지는 1년에 4-5센티 컸고 늘 키번호 1번 아니면 2번인 아이였어요.
폭풍성장이 2년이라면 얘도 거의 끝물인가요.
내일 성장클리닉 예약해야겠어요.18. 정말
'20.5.19 9:48 PM (211.217.xxx.204)입 짧고 예민해서 깊은 잠 못자는 애에요.
큰딸은 엄청 먹고 죙일 잠만 잤던 애고요19. 정말
'20.5.19 9:53 PM (211.217.xxx.204)올 한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오만거 다 해야겠네요.
시험 앞두고 스트레스 많은데(왜 공부는 안하고 스트레스만 받는지) 공부고 나발이고 때려치우라고 할까봐요20. ...
'20.5.19 9:55 PM (222.237.xxx.218) - 삭제된댓글아빠키나 엄마키나 비슷한데요.
아빠가 엄마한테 키작다고 하실 수 있는 키가 아니예요.
여자키 160이 뭐가 작아요.
남자키 172이나 비슷하죠.
평균키 생각해보면요.
딸키 잘 키우셨네요.
저도 남편 174, 저 157인데 딸 167이예요.
남편이 저보고 작다작다 안해요.21. 00
'20.5.19 10:01 PM (211.196.xxx.185)급성장기는 지났고요 이제 추수하듯이 째금째금 클거에요 근데 녹용 홍삼 먹이는 아닌데..ㅜㅜ
22. ㆍㆍㆍ
'20.5.19 10:04 PM (210.178.xxx.192)참나 남자키 172면 본인도 그닥이구만 160 부인한테 작다고 하나요? 제 남편 178인데 162인 저한테 작다고 안해요. 워낙 150 후반 분들이 160이라고 말하고 다녀서 그렇지 진짜 160은 작은키 아니에요. 연예인들도 그 정도 키 쎄고 쎘는데요. 님 남편분 이해가 안가네요. 본인도 182면 이해가지만 겨우 172면서요.
23. ...
'20.5.19 10:05 PM (221.159.xxx.134)저희 애
5학년때 1년에 12
6학년때 1년에 8센치 커서 초등졸업때 170
5학년때 변성기 왔고 음모 났다고 남편이 말해줘서 알았고..그 뒤로 쭉 커서 중3인데 179
지금은 미미한데 조금은 크고 있어요.아직 수염 안났고 수염 나고나서도 2센치는 큰다던데 아닌가봐요?ㅜㅜ24. 정말
'20.5.19 10:05 PM (211.217.xxx.204)제가 어릴 때 몸이 약해서 녹용 달고 살다가 사춘기 일찍 오고 망한 케이스라 애들 어릴 때는 보약이고 영양제고 암것도 안먹이고 밥만 먹였어요.
사춘기 온 이후라 안심하고 녹용 먹이는 건데 안먹는게 좋을까요?25. ...
'20.5.19 10:06 PM (222.237.xxx.218) - 삭제된댓글남자키 172이면 요즘 평균키도 안돼요.
어디서 160인 부인 보고 작다고 하나요.
앞으로 작다고 하면 당신키가 더 작으니 그런 소리 말라 하세요.
그리고 남자키 172가 키로 유세부릴 키도 아니구요.26. 정말
'20.5.19 10:12 PM (211.217.xxx.204)결혼하고 10년도 넘어서 남편 키 172인거 알았어요 ㅋㅋ 전 174인줄 알았는데 자긴 그런말 한적 없다고.
남편 얘기도 있지만 제 주변사람들이 다 커서 그런 것도 있어요.27. ..
'20.5.19 10:12 PM (222.237.xxx.88)172 남자가 160 여자보고 작다 소리를 하다니
비웃음 살 일입니다28. 정말
'20.5.19 10:14 PM (211.217.xxx.204)82친구들 사랑해요.
남자키 172 유세부릴 키 아니라는 말씀에 속이 다 시원 ㅋㅋㅋ29. ...
'20.5.19 10:26 PM (116.33.xxx.3)150 중학교 입학하고, 중2 2차성징 있었고, 서서히 크다가 고2에 10 커서 175 되었어요.
5센티만 더 자라라 하고 있어요.
저도 고2 때 10 가까이 커서 이런 것도 유전인가 싶어요.30. ㅋㅋㅋㅋ
'20.5.19 10:28 PM (61.72.xxx.229)180도 아니면서 160한테 뭐라그러나요 ㅋㅋㅋ
저희 남편도 그정돈데 저 154 키가지곤 입도 못떼는데 ㅋㅋㅋㅋ31. ..
'20.5.19 10:39 PM (42.113.xxx.170) - 삭제된댓글저 159 남편 177 아들 175 딸 161 애들 둘다...3~4센치만 더 커주면 좋겠는데... ㅠ
32. ㅋㅋ
'20.5.19 10:41 PM (112.153.xxx.134)어이없네요 172 ㅎㅎ 저 166이고 남편 172인데 한의원에서 아빠키가 작아서 애들키가 많이 안클거라고 딱 잘라말하던데요. 그나마 엄마키가 있어서 다행이라고요. 님남편분도 한국남성 평균 173도 안되네요.
울아이도 중3때 성장클리닉가서 검사했어요. 검사비 20만원정도구요. 딱 몇센티까지 큰다고 정확히 말해주시더라구요. 중3이니까 예상이 정확할거라구요. 가서 우선검사해보세요.33. 저희두
'20.5.19 11:13 PM (175.114.xxx.218)남편 173, 제가 167이예요. 근데 애들 둘다 키가....ㅠㅠ
고딩남자아이 173~4, 초딩6 여아 152~3...
애들키는 맘대로 안되네요34. 고등때
'20.5.20 12:23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한번 더 커요.
큰애는 중3때 177이였는데 고1 겨울에 183.그후엔 184 고정.
작은애는 중3때 176정도였는데 고1에 180,..고3 187-8쯤 돼요.
큰애 친구중에 원글님네랑 비슷한 키의 부모와 아들이 있는데
그 친구가 작았었는데 중3에도 160대였어요.
고등때 조금씩 크더니 178정도래요.
초중땐 한동네라서 자주 봤었는데 고등 졸업식에서 놀랐어요.
갑자기 너무 커서 전혀 못알아 봤어요.
이 친구는 키는 작았지만 운동을 잘해요.어릴때 이미 유단자.
우리집 애들은 고진교에 운동 딱히 안했고 키는 외가쪽 영향이예요.
형님네 아들은 성장클리닉,한약,농구등으로 예상키보다 3센티는 더 자랐어요.
제 남편은 집안이 다 키가 작아서 중등까진 중간이하 키였는데
고등때 자취하면서 치킨 먹고,농구하고,우유 마시고 키 클려고
본인 말로는 유전자가 키 작은 집안이라 쉬는 시간엔 발악수준으로 노력했었대요.
남편집안은 남자는 키 160대.여자는 150대인데 윗대까지 다 그런데
노력해서 본인은 177.6 (소숫점도 중요하게 생각함).
노력하면 숨은 3센티는 크나봐요.거기에 자세 교정까지하면 추가 1-2.35. ....
'20.5.20 12:25 AM (218.155.xxx.202)윗님 글 고맙네요
36. 원글님
'20.5.20 12:52 AM (180.226.xxx.225)성장 크리닉 갈 돈으로 그냥 고기 사멕이세요.
제 아들 성장 과정 으로 비추어보아
그집 아들 180 넘길겁니다.
고2까지 꾸준히 잘 클거에요.
제 아들 초 5때 2차 성징 원글님 아들 중2때 와 같았어요.
부모 키 비슷한데 우리집 저 160 남편이 170이니 더 작네요.
초 6에 160 중1 입학하고 제 아들은 170이었어요.
중2때 180넘고 중3때부터 안크더라고요.
지금 고3인데 182에요.
고기 잘 먹이세요. 뭐든 많이 잘 먹이세요.
잘 뛰어 놀게하고 숙면 시키세요.
고기 먹고 뛰고 자고 이 세가지만 잘하면 180 넘깁니다.
제 말이 맞길 바라며 고2되면 한번 글 올려주세요.37. 정말
'20.5.20 2:01 AM (211.217.xxx.204)고등때님,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숨은 3센티까지 다 찾아먹게 도와주겠습니다^^38. 정말
'20.5.20 2:03 AM (211.217.xxx.204)180.226 님도 감사합니다~ 잘멕이고 뜀박질 시키고 일찍 자도록 잘 챙겨보겠습니다^^
고2 때 꼭 다시 글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