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6년전 쯤 어떤 회사에 1년정도 근무한 경험이 있고
그 이전에도 다른 회사 다닌 경험, 그 이후에도 몇차례 이직을 해서
굳이 6년전에 1년다닌 회사 얘기 안하고 기억도 잘 안납니다
이 지인도 몇년전 잠시 다녔던 직장에서 알게된 사람이고, 가끔 연락옵니다.
제가 프리랜서 개념이라 해야하나, 이직이 잦았어요.
갑자기 전화와서는 저에게
-00회사에 김누구 이누구를 아느냐
는 겁니다. 00회사가 작은 곳도 아니고, 저는 00회사 00계열사에 있던 건데 00회사 자체엔 엄청 많은 사람들이 근무하겠죠.
당황해서 모른다, 거기 다닐때 다른 계열사 사람들 알정도로 분위기가 그리 좋지도 않아서요 했는데 (실제로 다른 계열사 직원들 본적도 없음, 이름도 모름)
전화 건 지인이 곧바로 하는 말이
그렇지 너가 그런거 신경쓸 사람이 아니지
이러는 겁니다
직장생활 안해봤나? 너무 황당했는데
게속 물어보면서 가만히 들으니 그 김누구 이누구는 최근에 입사한 사람들이라네요? 나이도 엄청 차이나고..
아니 6년전에 잠깐 다닌 제가 최근에 입사한 사람을
그것도 제가 다닌 그 회사도 아니고 계열사 일것 같은데,
(예를 들면 저는 삼성물산에 근무했고, 물어본 사람들은 삼성전자)
왜 전화까지해서 물어보고는
저런말까지 하는거죠?
모르는게 당연 한거 아닌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과 전화통화 후 기분이 좀 이상한데, 봐주세요
00 조회수 : 4,093
작성일 : 2020-05-19 20:40:14
IP : 39.7.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
'20.5.19 8:44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웃기는 짜장이네요.
다른 계열사 직원까지 어떻게 알아요?
넌 다 알아?
대단하다
그러고 마세요.2. ..
'20.5.19 8:54 PM (223.39.xxx.234)미틴..
회사생활을 해본 사람이 저런 얘기를 해요?
조그만 회사만 다녔나 보네요.3. 삼천원
'20.5.19 9:3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다시 전화해서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느냐? 내내 걸린다. 이해도 안간다. 하고 물어봐요.
4. 난
'20.5.19 9:38 PM (124.49.xxx.61)넌 다알아? ㅋㅋㅋㅋ
5. ㅇㅇ
'20.5.19 10:5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내주위 사람들이 거기다닌단다
그래서일부러 너한테말한거야
왜냐면 내가 그회사 아는척을 좀햇거든
아.내지인이 예전그회사 다녔어 라고6. ,,,
'20.5.20 10:30 AM (121.167.xxx.120)또라이 같은데요.
모자란 여자네요.
거리를 두고 멀리 하세요.
그런 여자는 옆에 없는게 더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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