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이해하기 힘든거

-- 조회수 : 3,561
작성일 : 2020-05-19 19:13:08
20대 이른나이에 전문직 된 여자들이
결혼해서 과일깎고, 저녁 뭐먹을지 걱정하는거요
공부는 얼마나 많이 했을것이며, 수재소리 듣고 살았을 거잖아요. 그 똑똑한 머리로 왜 굳이 결혼을 하는지 의문이에요
IP : 108.82.xxx.16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9 7:14 PM (211.36.xxx.89) - 삭제된댓글

    결혼은 무재만 한다는건가요?

  • 2. ㅇㅁ
    '20.5.19 7:14 PM (121.152.xxx.203)

    혼자 살아도 과일은 깎아먹고
    저녁 뭐먹을지 점심은 뭘 먹을지
    허구헌날 고민하는게
    인생이어요

    전문직은 밥 안먹고 사나요

  • 3. ..
    '20.5.19 7:15 PM (211.36.xxx.89)

    결혼은 무재만 해야한다는건가요?
    수재도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살고 싶으니 결혼하는거죠

  • 4. ....
    '20.5.19 7:1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똑똑하고 능력 있으니 결혼도 한거에요

  • 5. 무슨 논리?
    '20.5.19 7:19 PM (211.215.xxx.107)

    엥?
    똑똑한 여자는
    과일 누가 깎아줘야만 먹고
    저녁메뉴 아무 거나 해주는 대로 먹어야 해요?

  • 6. ..
    '20.5.19 7:19 PM (1.225.xxx.229) - 삭제된댓글

    결혼을 안해서 혼자살아도 난다긴다하는 전문직이어도 밥먹고 과일깎으면서 저녁뭐먹지 고민한답니다.
    청소도 해야하고 빨래도 해야해요..
    공부 많~~~이 해도 일상은 일상이니까요.
    재벌이나 되고 입주가정부쓰는 집 아닌 이상은
    다 똑같이
    재활용쓰레기도 날짜에 맞춰 버려야함..
    의.식.주는 삶의 기본이잖아요.

  • 7. --
    '20.5.19 7:22 PM (108.82.xxx.161)

    그 고생을 하고나서, 본인 위해 좀 이기적으로 살다가
    나~중에 결혼하면 좋겠단 소리였어요
    전문직 되고나서 바로 결혼으로 점프해 버리면 너무 아쉽잖아요

  • 8. .....
    '20.5.19 7:26 PM (223.62.xxx.229) - 삭제된댓글

    그들 중에도 지금 시대 같은 분위기면 비혼 선언하고 결혼은 선택이라는 말 당당하게 하면서 싱글 라이프 즐겼을 분들도 분명 있겠죠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결혼 안하는 걸 못하는 걸로 비하하거나 유별나거나 모난 성격의 비정상으로 보는 게 흔한 일 아니었나요 아무리 전문직이어도 사회분위기 부모님의 기대 주변사람들의 오지랖 아랑곳 하지 않을 사람은 그때나 지금이나 소수겠죠

  • 9. 그녀들은
    '20.5.19 7:28 PM (211.215.xxx.107)

    똑똑하니까
    한창 젊고 이쁠 때 본인과 레벨 맞는 남자 찾아서 결혼하는 겁니다.
    나이가 들면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는 걸 잘 알거든요.

  • 10. ....
    '20.5.19 7:44 PM (1.233.xxx.68)

    똑똑한거예요.
    헛똑똑이들이 커리어 쌓는다고 결혼적령기 놓치고
    본인 수준보다 낮은 남자의 선택도 못받아 절절매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요.
    예쁠 때 조건 좋은 남자 찾아서 가는것이 좋다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았네요.
    원글님은 전문직 여성을 드라마로만 보셨어요. ㅠㅠ

  • 11. 55
    '20.5.19 7:53 PM (61.68.xxx.217)

    사랑하고 결혼하는 거는 똑똑한 거랑 아무 상관 없는거죠

  • 12. ㅋㅋㅋ
    '20.5.19 7:57 PM (39.117.xxx.153) - 삭제된댓글

    전문직 여자라고 마음대로 즐기다가 늦은 나이에 결혼할수 있을거같나요?
    전문직도 여자는 나이가 깡패라고 나이많은 전문직여자는 결혼하기 힘들어요
    제가 여자 의사라서 주변에 나이먹은 30대 미혼 여자 친구들 널려서 잘 압니다.
    전문직 여자도 20대에 결혼해야 멀쩡하고 좋은 남자 만나기가 훨씬 쉬워요

  • 13. 111
    '20.5.19 8:13 PM (1.243.xxx.107)

    어릴때부터 사회에 세뇌당하며 사니까요... 가정환겅탓도 있을 수 있고. 결혼 안하면 더 행복할 수 있다는거 20대에 깨닫는거 쉽지않아요.. 이제야 현실을 아는 여자들이 많아지고 있죠.

  • 14. ^^
    '20.5.19 9:05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그런 여자들은 하기 싫으면
    언제든 그만 둘 수 있어요.
    선택의 여지가 많다는거죠.
    저는 능력도 개뿔 없으면서
    결혼으로 신분상승하려는 여자들이
    더 이해 안 갑니다.

  • 15. . .
    '20.5.19 10:11 PM (118.217.xxx.190)

    언제든지 그만 못 둬요. 모범생으로 산 사람들 남들 시선 중요하고 실패 끔찍히 두려워해요. 전문직이라고 결혼해서 과일 깍고 결혼이 똑똑해서라니... 웃죠. 본인이 뭘 선택하는지 알고 선택한 사람들만 똑똑한거지 선택엔 정답이 없어요.

  • 16. oo
    '20.5.20 2:25 AM (218.234.xxx.42)

    전문직도 20대와 40대는 선택의 폭?이 달라요.
    어차피 만나는 상대도 비슷한 학벌 직업이고. 그 남자들이 40대 여자 안 찾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257 수면중 환청 5 수면장애 2020/07/04 2,284
1091256 지금 일본입국 전면 금지인가요? 2 ㅇㅇ 2020/07/04 1,462
1091255 이명박근혜 때 나라경제 33 2020/07/04 1,908
1091254 안진경소장을 고소하다 3 나경원 2020/07/04 1,318
1091253 싱크대 물 발로 틀고 잠그는 걸 뭐라고 하죠? 18 .... 2020/07/04 6,718
1091252 남편과 말만 하다보면 싸우게 되네요. 7 .. 2020/07/04 2,706
1091251 닭육수에 칼국수면? 소면이 나을까요? 10 .... 2020/07/04 1,855
1091250 오늘도 선개팅보러가는데 우울해요 18 소개팅 2020/07/04 6,311
1091249 팬텀싱어 결승이 보고 싶지 않았던 이유 23 이미 2020/07/04 3,608
1091248 전에 노래 만든다던 아줌마. 축하해주세요 14 ... 2020/07/04 2,931
1091247 저는 동반자살 이해갑니다 32 네이 2020/07/04 7,274
1091246 '개훌륭' 강형욱 "담비 임시보호 중"..반가.. 18 담비 2020/07/04 6,975
1091245 재회 7 ㅌㄱㅊㅊ 2020/07/04 2,297
1091244 삼프로 TV ㅡ 변곡점에 선 부동산 시장 22 2020/07/04 3,028
1091243 코로나 시대. 일상을 잘 지낼 수 있는 팁 뭐가 있을까요...... 3 우울 2020/07/04 1,850
1091242 확실히 집값 폭락하겠어요~ 39 ㅇㅇㅇ 2020/07/04 18,755
1091241 마이홈에서 내가 쓴 글 목록에 보면 빨간색으로 더하기1 이렇게.. 2 .. 2020/07/04 985
1091240 김민교 반려견에 물린 80대 여성, 지난 3일 끝내 숨져 4 뉴스 2020/07/04 3,457
1091239 희망가를 듣다보면 이게 정말 희망가일까 싶어요 3 절망 2020/07/04 1,455
1091238 여러분 각자도생 하셔야 합니다. 19 2020/07/04 5,690
1091237 윤석열 부하들 집단 항명 결정 18 .... 2020/07/04 4,092
1091236 내 의료보험료 어쩌나요 22 아후 2020/07/04 3,249
1091235 문재앙이라고 쓰는 글 강퇴바랍니다. 62 저도 2020/07/04 2,644
1091234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지 않은 건 6·25전쟁 때문이었다 1 .... 2020/07/04 1,214
1091233 지춘희씨 분위기 7 ,,, 2020/07/04 4,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