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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옷이 이렇게나 없다 하시는 분들~

옷정리 조회수 : 5,541
작성일 : 2020-05-19 18:57:58
얼만큼 갖고 계신가요?
제가 정리정돈 진짜 못 하고 싫어해요.
이번에 이케아에서 산 비키니옷장 하나에
나의 4계절 옷을 정리할 수 있을만큼 넣고
나머지는 버리자고 맘 먹었는데 쉽지가 않네요.
옷이 많은 편도 아닌데 정리가 안 되니 여기저기 쌓여있고
지저분하고 그래요. ㅠㅠ
IP : 124.195.xxx.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19 7:02 PM (180.224.xxx.210)

    답변은 아니고 세상 제일 부러운 사람들이에요.
    옷장이 텅 빈 사람들이요.

    저 옷들 다 어쩔...ㅜㅜ

  • 2. ㅇㅇ
    '20.5.19 7:04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저도 딴 소리인데 옷 보면서 저 옷들 다 어쩔...이러고 있네요.

  • 3. ㅈㅅㅂㄱㄴㄷ
    '20.5.19 7:08 PM (39.7.xxx.82)

    저도 이제 옷 사지말아야되겠어요

    얼마전에 린넨 쟈켓 사서 오늘 입고 걸어놨는데
    안입는옷은 진짜 다 갖다버리고 옷 안사야되겠어요.

  • 4. ㄷㄴㄱ
    '20.5.19 7:10 PM (211.221.xxx.28) - 삭제된댓글

    옷이 많을수록 매칭이 어렵더라구요
    기본 스타일과 특징 있는거 몇개 있는게 이렇게 저렇게
    맞춰 입기 편한거 같아요
    저도 옷이 참 없어도 너무 없다 싶을때 맘 잡고 이리저리
    맞춰보니 아~!!이렇게 입어도 좋네? 하고 깨달을 때가 있더라구요. 가끔 영상이나 책자보고 기억해 놨다가 비슷하게 있는거로 맞춰 입어도 좋구요

  • 5. ...
    '20.5.19 7:14 PM (49.166.xxx.222)

    저요.
    이케아 비키니장은 아닌데 보통 붙박이장 두 개에 남편과 제꺼 4계절 다 들어가있어요.
    원랜 붙박이장 4개 썼는데 애 낳고 살이 너무 쪄서 55-66 언제 다시 입겠냐하고 이사하면서 한차례 다 버리고 이 몸으로 계속 살 순없다 하고 pt해서 살 뺐더니 다 버린 옷이 아쉽... 살빼고 77-88옷 다시는 입지말자 하고 또 싹 버리고 나니 텅 비었네요. 요즘 다시 살 쪄서 운동복만 남은 슬픈 이야기...

  • 6. ....
    '20.5.19 7:16 PM (110.70.xxx.232)

    그럴 필요 있나요?

    굳이 버릴거 없이
    새옷을 안 사다보면
    저절로 줄어들어요

  • 7. ....
    '20.5.19 7:23 PM (1.227.xxx.251)

    없지는 않고 적당히 있어요
    붙박이장 90센티(석자) 폭 한칸에 사계절 옷(겨울 아웃터 포함) 속옷 가방 까지 다 수납하구요. 한눈에 다 보여요

  • 8. 두두
    '20.5.19 7:31 PM (49.196.xxx.92)

    입을 건 막상 없는 데 검은 레깅스와 회색 스웻셔츠는 은근히 많네요

  • 9. 00
    '20.5.19 7:37 PM (119.70.xxx.44)

    옷 안사고, 옷장 열면 다 남이 준 옷들로 가득이여요.1년에 1벌정도 삽니다. 남이 준 옷으로 믹스매치 잘 해서 입고 다녀요

  • 10. ..
    '20.5.19 7:45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전 상하의 외출복 티셔츠 원피스 코트 운동복 다해서 30 조각 정도예요.
    그래도 옷 불편하지 않아요. 캡슐 옷장이라는거 알고 다 버랴고 남긴거예요.
    랑방 좋아해서 거의 같은 브렌드고 다 고가예요. 여름 셔츠 하나도
    30만원 넘는 것만 뒀어요.
    촛이 적으니 낡아서 사는 주기도 빨라지고 관리도 쉽고 자유로와요.
    신발도 10켤레 이내인데 80프로는 명품이에요.
    이정도만 있엉도 1주일에 한번밖에 못입어요.
    계절별로 10번씩 입는거죠.

  • 11. 저요,
    '20.5.19 7:53 PM (1.254.xxx.22)

    서랍에 있는 옷은 하나도 없고, 모두 옷걸이에 걸려있어요.

    사계절 옷 통 털어 상의, 하의, 아우터 전부 포함 30개가 안되요.

    공식적이 자리에 어울리는 좋은 옷 몇 벌 두고, 계절별 기본적인 아이템들, 그리고 저에게 어울려서 항상 손이 가는 옷들만 있어요.

    계절 바뀔 때 유행타는 비싸지 않은 옷들 몇 벌 사서 있는 옷들과 매치해서 입고, 많이 헤진 것들은 버리고 깨끗한데 더이상 손이 가지 않는 옷은 아름다운 가게 등에 보내고....항상 30벌 정도로 유지하는 것 같아요.

    심지어 직장생활 하는 사람인데, 옷 못입는다는 말 안들어 봤어요.

    대신, 스카프나 목걸이 팔찌가 좀 있어요. 그렇다고 엄청 많은 건 아니구요.

  • 12. 저도
    '20.5.19 8:30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옷 별로 없어요. 붙박이장 1칸 반에 4계절 옷 다 들어가 있어요.
    문제는 남편이 옷을 좋아하고 옷이 많아요. 내 공간을 야금야금 다 침범해버렸네요. 어릴 때 시엄마가 너무 옷을 안사줘서 한이 맺힌듯 ^^;;

  • 13. ㅇㅇ
    '20.5.19 11:0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코트2벌 .패딩ㅣ벌제외하고
    속옷부터 모든옷이 서랍장2칸에 다들어가있어요
    각계절 아래위2벌정도로 교복같이입어요
    5 년전사진.지금사진 옷같습니다

  • 14. 저도 손..
    '20.5.19 11:42 PM (61.81.xxx.191)

    열자 장농
    세칸 짜린데 한칸 남편, 한칸 이불장,
    저도 한칸만 사용중 사계절 옷 다들어있구요
    넘 두꺼운 겨울옷 몇벌만 캐리어 하나에 넣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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